아마존·스타링크 위성통신 경쟁 새 국면… 애플이 쓰는 글로벌스타 위성망 美 FCC 승인 작성일 10-2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 스타링크 추격 시동<br>퀄컴 이끌었던 폴 제이콥스, 위성·지상 통신 아우르는 전략<br>애플에서 아마존으로… 스타링크에 맞설 위성 생태계 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IUmXiPof"> <p contents-hash="2c22ac51aa0296cf481b058e79aa31a046e184152ca32f1d9ceba6e06f4ee73e" dmcf-pid="6xCusZnQNV"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이끄는 스타링크와 아마존 레오가 경쟁하는 저궤도(LEO) 위성통신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차세대 C-3 위성 시스템의 미국 내 운용 승인을 받으면서다. 스마트폰과 위성을 직접 연결하는 D2D(Direct-to-Device) 서비스의 차세대 인프라를 구축할 규제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7f288bdf1cea46e81c55232bd7688fe2d7cf3a82f9586ae7eb556378c345569" dmcf-pid="PxCusZnQA2" dmcf-ptype="general">이번 승인은 퀄컴 최고경영자(CEO) 출신 폴 제이콥스가 이끄는 글로벌스타의 위성통신 전략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글로벌스타의 움직임이 주목받는 것은 애플과의 기존 협력에 아마존이라는 새로운 축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위성 연결 서비스를 뒷받침해 온 글로벌스타의 위성망·주파수 자산이 아마존의 위성통신 사업과 결합할 경우, 스타링크가 주도해 온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C-3 위성은 2027년부터 발사될 예정으로, 이번 FCC 승인은 스타링크에 대한 반격의 출발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de2858cfd1baaf9271e7882262f93ea9b84cf63b6553e9a6ed15419018b1f3" dmcf-pid="QMh7O5Lx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은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 오른쪽은 폴 제이콥스 글로벌스타 CEO./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chosunbiz/20261022112619308bwnw.jpg" data-org-width="1672" dmcf-mid="4kCusZnQj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chosunbiz/20261022112619308bw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은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 오른쪽은 폴 제이콥스 글로벌스타 CEO./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b18b831ac416a3df3db29b697744d0cae1835f96dcebc50fc5bd4cc22669ad" dmcf-pid="xRlzI1oMAK" dmcf-ptype="general"><strong>◇ 차세대 C-3 위성망 FCC 승인… ‘스마트폰-위성 직접 연결’ 속도</strong></p> <p contents-hash="d9d02c02a9d6a29c898ab47173fbab4e1f3403542026747b5dd2507d123da281" dmcf-pid="yY8EVLtWkb" dmcf-ptype="general">글로벌스타는 19일(현지 시각) FCC로부터 3세대 C-3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시스템의 미국 내 운용 권한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스타는 미국 내 수억 개의 모바일 기지국 단말과 통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직접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알래스카·하와이·네바다·텍사스·플로리다·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지상국 안테나도 C-3 위성과 통신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739d6711593a36e61c893fd972373e43311b9bf7100fdb809f6bfe5bd13f132" dmcf-pid="WG6DfoFYgB" dmcf-ptype="general">C-3 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48기와 궤도상 예비 위성 6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글로벌스타는 차세대 위성망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용량과 향상된 성능을 갖춘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성은 캐나다 우주기업 MDA 스페이스가 제작하며, 첫 위성들은 2027년부터 발사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db8d43474f430138b344b3431af548cbfecb4b399854d759840d57a863f20a0" dmcf-pid="YHPw4g3GNq" dmcf-ptype="general">폴 제이콥스 글로벌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FCC 승인은 저궤도 위성군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승인으로 앞으로 수년간 더 큰 용량과 향상된 성능, 높은 유연성을 결합한 차세대 위성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승인은 C-3 위성 시스템의 미국 내 운용을 허용한 것으로, 위성 발사나 상용 서비스 개시가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서비스 확대는 향후 위성 배치와 시스템 구축, 단말기 호환성 및 상용화 절차에 달려 있다.</p> <p contents-hash="2e996419f94ccb3d639c8a258df71c7e772e54679559b19a711a2c33e66b9dae" dmcf-pid="GXQr8a0Hcz" dmcf-ptype="general"><strong>◇ ‘퀄컴 제국’ 이끈 폴 제이콥스의 모바일 DNA, 위성판 흔든다</strong></p> <p contents-hash="ad05ecb973476393ff3d3b0e085e93f539f7b209959c668a68dc845c47c0c3f8" dmcf-pid="HZxm6NpXA7" dmcf-ptype="general">이번 승인에 주목할 이유 중 하나는 폴 제이콥스 CEO의 이력이다. 그는 퀄컴 공동창업자인 어윈 제이콥스의 아들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퀄컴 CEO를 지냈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의장 및 집행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선통신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며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인물이다.</p> <p contents-hash="f18fe01abaeb0b2ce35fec535e7c0e46d42a23ea1215811acfeff5729bb76925" dmcf-pid="X5MsPjUZgu" dmcf-ptype="general">제이콥스는 2023년 글로벌스타 CEO에 취임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무선통신 기술 기업 XCOM의 일부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주요 기술 인력을 영입했다. 글로벌스타는 이를 바탕으로 위성통신뿐 아니라 지상 이동통신 분야에서도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위성 인프라와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연결성의 범위를 넓히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178fc6059874053ddc66d7abe8a620dc3282ff2a4af52904753819d771160a69" dmcf-pid="Z1ROQAu5AU" dmcf-ptype="general">스타링크가 대규모 저궤도 위성망을 기반으로 위성 인터넷과 스마트폰 직접 연결 서비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스타는 기존 위성망과 주파수 자산, 애플 기기 생태계와의 연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글로벌스타는 위성망을 통한 스마트폰 직접 연결 서비스와 함께, Band 53/n53 주파수를 활용한 지상 LTE·5G 및 기업용 사설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위성 통신과 지상 무선통신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p> <p contents-hash="b54aef5ea9f5e1c97c7631b64a98f3f3541b6b468c19018cb0bb0f2c2d3813eb" dmcf-pid="5teIxc71ap" dmcf-ptype="general">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가 완료되면 글로벌스타가 보유한 기존 위성망과 주파수 자산은 아마존 레오의 위성통신 인프라 및 투자 역량과 결합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의 위성망과 주파수 자산을 활용하는 동시에 자체 D2D 위성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자체 D2D 위성 배치는 2028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6fde5032dcdcf708e0f139cad1472ba8f5aae7b1c9485f8bce66dd371b97cb0" dmcf-pid="1FdCMkztc0" dmcf-ptype="general"><strong>◇ 애플과의 협력…아마존 가세로 경쟁 기반 확대</strong></p> <p contents-hash="ec3228282eea6140747a9e0ab84da7926d9826d419363e5d244d32f24cd18f66" dmcf-pid="t3JhREqFg3" dmcf-ptype="general">글로벌스타의 또 다른 전략적 자산은 애플과의 협력 관계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부터 도입한 위성 긴급 SOS 기능에 글로벌스타의 위성망을 활용해 왔다. 2022년에는 미국 첨단제조펀드를 통해 위성 긴급 SOS 관련 인프라에 4억500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지원금 대부분은 글로벌스타의 위성망과 지상국 인프라 개선에 투입됐다. 2024년에는 차세대 위성망 구축 등을 위해 최대 11억달러의 인프라 선급금을 제공하고, 해당 위성망 자산을 보유하는 특수목적법인(SPE)의 지분 20%를 4억달러에 취득하기로 했다. 관련 투자 규모는 최대 15억달러다. 글로벌스타는 기존 및 신규 위성망 용량의 85%를 애플의 위성 서비스에 배정하고, 나머지 15%는 직접 위성 서비스 고객을 위해 확보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e887b4f23d65ca14e00e83c5dbd733e91563d0bcc28e40d73fca088a5e1d9c5" dmcf-pid="FG6DfoFYNF" dmcf-ptype="general">이 같은 협력은 글로벌스타가 이미 아이폰의 위성 연결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타링크가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지상 이동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스타는 애플의 단말기 생태계와 기존 위성망을 기반으로 위성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p> <p contents-hash="7bcf20d1b15f264dd15ea19f6c0fd3a7dfd92fcd9908e12ba420f4b01422194c" dmcf-pid="3HPw4g3Gkt" dmcf-ptype="general">다만 애플과의 협력이 글로벌스타만의 독점적인 경쟁 우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아마존은 올해 4월 글로벌스타 인수 계약과 함께 애플과 위성 서비스 제공 계약을 발표했다. 인수가 완료되면 아마존은 글로벌스타의 기존 및 차세대 위성망을 활용해 현재 아이폰·애플워치에서 제공되는 위성 기능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확장된 아마존 레오 위성망을 활용한 위성 서비스도 애플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908f3194260fb76292df0d3914cd275ca220ddd739e91ecb729577ea580bea4" dmcf-pid="0XQr8a0Hj1" dmcf-ptype="general">통신 업계 관계자는 “스타링크가 위성 수에서는 압도적이지만, 모바일 생태계의 생리를 가장 잘 아는 폴 제이콥스의 지휘와 애플의 막강한 유저 기반은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라며 “FCC 승인을 계기로 우주 D2D 시장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 대 글로벌스타의 치열한 2막 경쟁으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c6d5ed713a4e43ccaeed10f2bae19005ce2c05a4264a05baa05213fb168063" dmcf-pid="pZxm6NpXc5"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해 아동이 먼저 손 내밀어야 작동…정부 그루밍 안심앱 무용지물인 이유 10-22 다음 [2026 국감] 이진숙 국감 제척 놓고 여야 충돌…"의결 잘못" vs "면죄부 아냐"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