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계 해킹조직, AI 모의침투 도구로 美기업 공격…韓 금융권 공격도? 작성일 10-22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wcbc717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59f7702a9caaf7db8d5a2704b6d8e24e91eaa0d6ae495acc624795a36fbfdc" dmcf-pid="BorkKkzt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20261022174431803qglu.jpg" data-org-width="1600" dmcf-mid="7P1HoHJ6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20261022174431803qg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842df010eedde0f8846d306de74c238f597e79357fcb01252cd6cf8705176c" dmcf-pid="bS1HoHJ6pl" dmcf-ptype="general">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이 인공지능(AI) 기반 모의침투 도구로 미국 기업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에 쓰인 도구가 최근 한국 금융기관 해킹에도 쓰였다는 보고도 나왔다. </div> <p contents-hash="69031cc8f79f4022a4fcf8e2718083ede9d2c3ae02a2144fe0d173c016980c7f" dmcf-pid="KvtXgXiPph" dmcf-ptype="general">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킹 조직이 AI 기반 테스트 도구를 이용해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커넥트와이즈(ConnectWise)의 시스템을 침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02eb8b0d690131b4860bc9e0e79c4a2b4c1ccefcb98dcc0e23555dd28976e6" dmcf-pid="9TFZaZnQ7C" dmcf-ptype="general">● <strong>AI 모의침투 도구 ‘아르텍스’ 악용…정찰부터 데이터 유출까지 자동화</strong></p> <p contents-hash="a70965d30cc5820eab28ed62a439b6fcc9aa3830dc2986d19ee7928ef544bc76" dmcf-pid="2y35N5Lx7I" dmcf-ptype="general">MS가 ‘스톰-0940’으로 명명한 이 조직은 중국인 개발자가 만든 오픈소스 침투 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를 썼다고 MS는 밝혔다. 침투 테스트는 원래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합법적 활동이지만 해커들은 이를 공격에 악용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87d9553b17a42e96c203ea1b2298d8ff355b1d304693238e315e20a85893d92" dmcf-pid="VW01j1oMuO" dmcf-ptype="general">ARTEX는 어떤 AI 모델이든 연결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고, 사전 정찰부터 데이터 유출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MS는 이 그룹이 이르면 9월부터 이 도구를 썼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924f87dd9669233c04b27f8335a408b5d01aa83d833fd0e5c3ac3636c413911" dmcf-pid="fYptAtgRUs" dmcf-ptype="general">● <strong>신뢰받는 앱 신원으로 로그인 우회…일부는 3시간 만에 권한 확보</strong></p> <p contents-hash="4f983db59ca87af6653c20fab899d4f1d0a6a9e05b761a636e7f62a78be07448" dmcf-pid="4GUFcFae3m" dmcf-ptype="general">MS에 따르면 공격자는 커넥트와이즈 앱의 신뢰받는 신원을 이용해 대화형 로그인 없이 인증을 통과했다. 커넥트와이즈는 중소기업의 IT 운영을 대행하는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다. </p> <p contents-hash="6529d5c2b8a03c876ef6195c16a3c809271e802b686e401248dcfc59dadf539a" dmcf-pid="8Hu3k3Nd0r" dmcf-ptype="general">해킹 조직은 개별 기업을 일일이 뚫는 대신 신뢰받는 앱 신원을 통해 여러 테넌트(가입 조직 단위)에 접근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ac6c74c6165f94d32fa9dad5a6e4cf09c63410b119a6bee5557bbe6e1a7e814b" dmcf-pid="6X70E0jJzw" dmcf-ptype="general">MS는 대부분의 공격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해커들이 짧은 시간에 다수 조직에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접근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부 조직에서는 보안 정리 작업 뒤에도 접근권한이 유지될 수 있는 지속적인 침투 거점(권한 있는 클라우드 지속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고, 일부 사례에서는 최초 표적이 된 지 3시간 안에 권한 있는 접근을 얻었다. 이달 10~14일에는 8개 조직의 계정 327개에 비밀번호 대입을 시도해 15만1000건 넘는 로그인 실패를 일으켰지만, 인증에는 성공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1912de440da0ed3d0e36f654e4813b75f822d55dfcd5d4b17c5738db762460f" dmcf-pid="PZzpDpAiFD" dmcf-ptype="general">이들의 표적은 항공우주, 방위산업, 자동차, 화학, 에너지, 금융서비스, 정부기관, 법률, 제조업, 언론, 군사,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기업, 싱크탱크, 비영리단체 등 광범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52a3b1c5fdf6acc08475139f0ee81cee563900606b5bb7bf215aa883f37ac2" dmcf-pid="Q5qUwUcn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20261022174433069cjos.jpg" data-org-width="1600" dmcf-mid="zhZYnYe4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20261022174433069cj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3975195cb27090b01e673d584698bf03039d87869d85e08027db87d8c8f14f" dmcf-pid="xUfKhKsAFk" dmcf-ptype="general"> ● <strong>커넥트와이즈 “고객별 점검 필요”</strong> </div> <p contents-hash="f7cc51e53f0d6d01633c0b917ec7b98f84727535d65480c0939d0cb097eab7c0" dmcf-pid="yACm4m9UFc" dmcf-ptype="general">커넥트와이즈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클라우드 백업 환경과 관련한 최근의 무단 접근 시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 리벨로 최고경영자(CEO)는 별도 성명에서 MS의 분석과 회사가 확보한 증거를 종합하면 중국 정부와 연계된 조직이 자사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5015be168059b4143df77fa0c77073bc5f45255941bb19e9edb1b99a5c7098b" dmcf-pid="Wchs8s2uUA" dmcf-ptype="general">리벨로는 “피해를 입은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차단하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조치만으로 개별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에 이미 확보된 무단 접근권한까지 제거되지는 않아 고객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ba2937f8b5cfd6795d00ac54330ac891ab6e54c84cc56900f910cdec69d6f20" dmcf-pid="YklO6OV7zj" dmcf-ptype="general">● <strong>韓 금융권 해킹에도 쓰였나</strong></p> <p contents-hash="38e016e5472b41d0ec55c2b75e8d1802b610b7ea3ffe6abbe1970daf88cc25f9" dmcf-pid="GESIPIfzUN" dmcf-ptype="general">MS는 아르텍스가 한국 금융기관을 겨냥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같은 공격에 쓰였다는 보고도 언급했다. 금융당국이 현재까지 확인한 국내 피해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해킹으로 금융회사 16곳에서 개인정보 약 10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c2c6167ec03adf3ff5e245400a474e11e133bf886bf3f300c72185e007673bd" dmcf-pid="HDvCQC4q7a" dmcf-ptype="general">미국 보안업체 레코디드퓨처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 사건의 배후로 아르텍스와 여러 AI 모델을 함께 쓴 중국어 사용 행위자를 지목했다.</p> <p contents-hash="e59eeb74a47f432fffccca15542f557d79ca05a743039e3d2f744fe4c1813b13" dmcf-pid="XwThxh8Bpg"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이번 사건이 AI가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범위를 넓히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사람이 하던 취약점 탐색과 침투를 자동화하면서 짧은 시간에 여러 산업과 기관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178b67a70d5c213ab28155756d9f94e9e4d92f239661c6f07ab9e5d782c64d9" dmcf-pid="ZrylMl6bzo"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와의 연계 지목에 대해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사이버 기술을 이용한 정보 탈취를 수행하거나 용인한다는 의혹을 반복적으로 부인해 왔다.</p> <p contents-hash="416c8ca0820126b80ec7b9f4a160ea7b74f25f7d06d6603dfe3ce1ef8c778329" dmcf-pid="5mWSRSPKUL" dmcf-ptype="general">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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