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이어 CPU값도 오른다… PC 제조사 원가 부담 급증, 소비자 가격도 상승 작성일 10-23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모리 이어 CPU값까지 줄인상<br>노트북 핵심 부품 원가 비중 68%로 급등<br>PC 가격 17% 상승 전망… 소비자 부담 커진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61jm9Uo8"> <p contents-hash="aaba2badfbc7e320c5fd18fd57d49771b12dd85878155d3124f66c921175ec9d" dmcf-pid="HV2GLkztg4"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중앙처리장치(CPU) 가격까지 오르면서 글로벌 PC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인텔과 퀄컴이 일부 PC용 프로세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MD도 가격 조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반도체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PC 제조사들의 수익성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품 가격 상승분이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PC 시장의 수요 위축도 우려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dee20cc088aa36cfe524c2eaecce3929489f457434a869fdfacdaa01f0e840" dmcf-pid="XfVHoEqF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마련된 PC, 노트북 판매대./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biz/20261023060301213qtyb.jpg" data-org-width="5000" dmcf-mid="YuUCQn1y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biz/20261023060301213qt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마련된 PC, 노트북 판매대./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887da5ad52ec3f7c6bac7e6e54667a23821a388945f1f27cd830da2a973a8c" dmcf-pid="Z4fXgDB3gV" dmcf-ptype="general">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900달러짜리 일반 노트북을 기준으로 CPU와 D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전체 부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약 45%에서 올해 3분기 68%까지 높아졌다. 노트북을 구성하는 핵심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체 부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년 6개월 만에 23%포인트(p) 확대된 것이다.</p> <p contents-hash="ff6eabe670fefac6d63f0b589b54c07b404d380d635f0f46964468eec10fe7ab" dmcf-pid="584Zawb0g2"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분기와 동일한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려면 동급 노트북의 판매가격을 약 80% 인상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이는 실제 판매가격이 80% 올랐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품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기존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가격 인상 폭을 계산한 결과다.</p> <p contents-hash="e4abdd4bcee7cdca17c54eb485241b12fd28ababb5ac5319ae564d85575a90d3" dmcf-pid="1685NrKpk9" dmcf-ptype="general">실제 PC 판매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PC 가격이 지난해보다 1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 등 주요 부품의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f3888872dc0e8d925acbed5c6ae56ecd6785e07349e378bca796dd68533d511" dmcf-pid="tP61jm9UAK" dmcf-ptype="general">가격 상승은 PC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553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 가트너는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 상승분이 PC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PC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77f231e37b9b20e79a6b654fb458001545e9d5068eeb0e522a33534318c3c18b" dmcf-pid="FQPtAs2ujb" dmcf-ptype="general">그동안 PC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을 키운 주된 요인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면서 PC용 범용 D램의 공급 여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노트북에 탑재되는 메모리와 저장장치의 조달 비용이 동시에 높아졌다.</p> <p contents-hash="f73cee3e66fe1606136aace28298c83743f50bb3580d9aeef0dbc30442413f1c" dmcf-pid="3xQFcOV7jB"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CPU 가격 상승까지 더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9월부터 일부 PC용 CPU 공급가격을 5~20%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형 팬서레이크 제품군의 인상 폭은 15~20%, 메테오레이크와 애로레이크 제품군은 5~10% 수준으로 전해졌다. 퀄컴 역시 이달부터 스냅드래곤 X와 X2 엘리트 등 PC용 플랫폼의 가격을 약 10%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MD도 일부 CPU 가격 조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인상 폭과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460a32feb3751b5aaef0551aaaee95568ce9e58bf6026b177ae85d33d3e519c" dmcf-pid="0Mx3kIfzjq" dmcf-ptype="general">CPU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첨단 반도체 생산 비용 증가와 공급 여건 변화가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공정 생산능력 확보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의 생산능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텔의 팬서레이크 역시 일부 반도체 타일 생산에 TSMC의 첨단공정을 활용한다. 다만 개별 CPU 가격 인상에는 제조 비용뿐 아니라 제품별 수급과 공급계약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p> <p contents-hash="e100c1cd88768f50a1ddc47135a43fcc688935ed706258f530c05e25153ab3ea" dmcf-pid="pRM0EC4qjz" dmcf-ptype="general">PC 제조사들은 부품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자체적으로 흡수할지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CPU와 메모리, SSD는 노트북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제조사가 상승한 원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면 수익성이 악화하고, 판매가격에 반영하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메모리 용량이나 저장장치 사양을 낮춰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도 있지만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23a192eaefdc022a1732dcdc41a04e49685e0f6d054e0bcfee3dfa0fea0ae9a5" dmcf-pid="UeRpDh8BA7"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9.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한 자릿수 초반의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CPU와 메모리 가격 상승분이 소비자 판매가격에 본격 반영되면 출하량 감소 폭이 한 자릿수 후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품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다시 PC 교체 수요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6aa58629d22d0c53fd547bfb52fa2ba45d1d589aa732d822a080fcb28bd7c34" dmcf-pid="udeUwl6bgu" dmcf-ptype="general">국내 PC 제조사들도 원가 상승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북과 LG전자 그램 등 주요 노트북 제품은 인텔과 퀄컴, AMD 등의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다. CPU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메모리와 SSD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 제조사의 가격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 contents-hash="528adaf09fdc1e117abba14622e39243e2e1bbbb9a953809e459cc6f9c844c94" dmcf-pid="7JdurSPKkU" dmcf-ptype="general">특히 내년 신제품 출시를 앞둔 제조사들은 부품 조달가격과 재고 수준, 소비자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가격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z29Ync71o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그래밍 언어 버그 하나에…전 세계 인터넷 교란 위기[긴급 진단-PHP 버그 비상①] 10-23 다음 무감독 자율주행, 사고내면 머스크가 갚아주나…내년 신형FSD 도입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