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포닥 10명 중 3명 월급 300만원 미만…1년 이하 계약도 37% 작성일 10-2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국 75개 대학 포닥 5126명 분석<br>월 400만원 미만 59%<br>강원대·영남대 등은 절반 이상 300만원 미만<br>김남국 의원, 연구인력 처우 개선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q7vNVCEId"> <p contents-hash="2baffd0f5898c5865233101b857f08937a307835834ccb4775f83e94823416ad" dmcf-pid="pBzTjfhDI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대학에서 근무하는 이공계 박사후연구원(포닥) 10명 중 약 3명은 월 보수로 3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 가까이는 계약 기간이 1년 이하였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급 연구인력이 낮은 보수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여 있어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68963385b53040af727c58d92a440f83070bee1748474435da2460af48c248e" dmcf-pid="UbqyA4lwwR" dmcf-ptype="general">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이공계 박사후연구원(포닥)의 고용 및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75개 대학에서 근무하는 포닥 5126명 가운데 월 보수 300만원 미만은 1430명(27.9%)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eb72bdf78bf7ef1308ff3b23593bc362c9996dc54d1f94cb02af33b30748129a" dmcf-pid="u2KGEPTsIM"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월 보수가 200만원 미만인 연구원은 241명(4.7%),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1189명(23.2%)이었다.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도 1597명(31.2%)에 달했다. 전체의 59.1%인 3027명이 월 400만원 미만을 받는 셈이다.</p> <p contents-hash="3c65dce843c1f722a39eebeb06501f190444e20a9ac215ca99f05ea439119b80" dmcf-pid="7V9HDQyOsx" dmcf-ptype="general">대학별로는 강원대의 처우가 나빴다. 포닥 126명 가운데 74명(58.7%)이 월 보수 300만원 미만 구간에 속했다. 영남대는 40명 중 23명(57.5%), 국립순천대는 32명 중 18명(56.3%)으로 절반을 넘었다. 포닥 규모가 큰 연세대 산학협력단도 1016명 가운데 311명(30.6%)이 월 300만원 미만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6200d6a0cdd840487218b9fa29417ff873ae8633aec0a0f78bc207e0c4acb7" dmcf-pid="zf2XwxWI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김남국 의원실(교육부 제출 자료 중 대학 일부 발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Edaily/20261023113434462cfux.jpg" data-org-width="1024" dmcf-mid="Ffyj81oM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Edaily/20261023113434462cf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김남국 의원실(교육부 제출 자료 중 대학 일부 발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19633aaa91b580f4ad6882c2ea385032f756f89df850639b0aa3d70fd709cc" dmcf-pid="q4VZrMYCIP" dmcf-ptype="general"> <strong>1년 이하 계약 36.7%…대학별 격차도 커</strong> </div> <p contents-hash="76b61b65b4e97464f8f346dc08213eef35a19c147b23728d1602037bd51ceffd" dmcf-pid="B8f5mRGhI6" dmcf-ptype="general">고용 안정성도 과제로 꼽혔다. 조사 대상 포닥 5126명 중 1879명(36.7%)은 계약 기간이 1년 이하였다.</p> <p contents-hash="51d98f376ebb67bf10fdf98ae6b91c08c5c40953dad6704015e0bd326b25503e" dmcf-pid="b641seHlI8" dmcf-ptype="general">가톨릭대와 한양대 ERICA캠퍼스, 영남대는 조사 대상 포닥 전원이 1년 이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107명 중 77명(72.0%), 포항공대는 306명 중 206명(67.3%), 한양대는 171명 중 106명(62.0%)이 1년 이하 계약이었다.</p> <p contents-hash="3fd894636f08e0f067804d6839c6d088887bd4d82f1fbcc3e4f4d778eef874ce" dmcf-pid="KP8tOdXSs4" dmcf-ptype="general">낮은 보수와 불안정한 고용은 이공계 고급 인력의 해외 유출 문제와도 맞물린다. 한국은행이 2025년 발표한 조사에서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급 인력 1916명 중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연봉 등 금전적 요인이 66.7%로 가장 많았다.</p> <p contents-hash="9be8a5f15f05f5ed7aa0238bafede65963986eab3be33e8edc79242e31f4d08c" dmcf-pid="9Q6FIJZvIf" dmcf-ptype="general">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6년 발표한 조사에서도 2025년 신규 박사 가운데 해외 이주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자연계열 17.7%, 공학계열 11.5%였다. 해외 이주를 계획한 자연계열 신규 박사 중 91.3%는 해외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목적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5cd1f92fd9493ff714e3ee8feb2908cb05a25448ed918f48d682f62859f69baf" dmcf-pid="2xP3Ci5TIV" dmcf-ptype="general">이번 자료는 교육부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191개 대학 중 101개교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전국 모든 포닥의 처우를 포괄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별 보수 수준과 고용 형태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53a370834d8c277ee09bb97205bbef73d05dc91341a4e9be1f2567e9e10da4" dmcf-pid="VXGkQ3Nd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Edaily/20261023113435718echu.jpg" data-org-width="1280" dmcf-mid="3ie7Ta0H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Edaily/20261023113435718ec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3d8d4c451a9086c3ede8a330ff7d42f064b54b7f15119f0cd1e873f717d8d7" dmcf-pid="fZHEx0jJO9" dmcf-ptype="general"> 김남국 의원은 “박사후연구원은 국가 연구개발(R&D)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연구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이라며 “정부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강조하는 만큼 연구현장에서 일하는 박사급 인재들의 보수 수준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ad68145564e1846568d8c1e467755e45659c3b9d24a2074023f2797670693d5" dmcf-pid="45XDMpAiwK" dmcf-ptype="general">이어 “우수한 연구인재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이들이 연구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대학이 박사후연구원의 적정 보수 수준과 처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effd6a378ee01cb69c26fe582d741f53ecfee3602e5611ebab311bae0c6125e" dmcf-pid="81ZwRUcnsb"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韓 해킹 악용된 '아르텍스' 개발사 CEO "금융권 기술 지원 가능" 10-23 다음 방미통위, SK브로드밴드 AIDC 분할 심사 착…12월 결론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