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능보다 업무 성과”…기업 도입 확산 관건은 ‘신뢰’ 작성일 10-2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업무 검토 60분→6분 단축…AI 도입 기준 ‘성과’로 이동<br>AWS, 가드레일·에이전트코어로 데이터 접근·실행 권한 통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mJcMYCl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ef2104cad4d8d37398e79baadb5875bc538e97f4f42ba46f7f37a84cf3654d" dmcf-pid="6wsikRGh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영준(왼쪽) AWS 코리아 AI 기술 총괄과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WS AI WAVE 2026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W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seouleconomy/20261023141957839ngmm.jpg" data-org-width="1200" dmcf-mid="4rGDSAu5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seouleconomy/20261023141957839ng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영준(왼쪽) AWS 코리아 AI 기술 총괄과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WS AI WAVE 2026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W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34bdba5783a176b48dd410de0284a6e81d7a8e7f8a7fe333d44949e2bc8a88" dmcf-pid="PrOnEeHlv4"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기술 성능보다 실제 업무 성과를 중시하는 가운데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과 보안·통제 체계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를 활용해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기업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e7712cb4ec08fef30823ffa9fb894e609309840f2d5652a973babf35e92a1bc" dmcf-pid="QmILDdXSvf" dmcf-ptype="general">AWS는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WS AI WAVE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고객의 관심이 AI 기술 자체에서 구체적인 업무 개선과 성과 창출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영준 AWS 코리아 AI 기술 총괄과 권순일 업스테이지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기업의 AI 활용 변화와 에이전틱 AI의 실제 업무 적용 방안, AWS와 업스테이지의 협력 방향 등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b6290a5070508ced3cc5ce1a5d682838b399ecc0ccc982fff740cadb91286064" dmcf-pid="xsCowJZvCV" dmcf-ptype="general">권 CSO는 “과거에는 일단 AI를 도입하고 싶다는 기업이 많았다면 올해는 정확히 어떤 업무를 개선하고 싶은지부터 묻는다”며 “최근에는 핵심성과지표(KPI)를 미리 정해놓고 AI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334a42dfbde49a568c675fc63003ba0da8b2f98b575498e1631da14a7f93501" dmcf-pid="y9ftBXiPW2" dmcf-ptype="general">실제 기업들이 AI 도입을 검토하면서 기술 성능보다 실제 업무 시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권 CSO는 미국의 한 보험 관련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과거에는 AI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업무 처리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개념검증(PoC)의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AI 도입 이후 건당 50~60분 걸리던 검토 시간을 6분으로 단축했다. 기업들은 AI 모델의 성능보다 업무 효율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e977eb9ccba43893e54dc9bb73b1eea1c08840516d48bc92c2b41fcca05a362" dmcf-pid="WvWkhNpXh9" dmcf-ptype="general">최영준 AWS코리아 AI 기술 총괄도 GS리테일이 아마존 베드록 기반 AI 에이전트를 운영 장애 대응에 활용해 원인 분석 시간을 평균 30분에서 약 2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b7c1de6de0a7a2773721bed52ca2b154f27a3c235cf9181078cf97633abaaf" dmcf-pid="YTYEljUZyK" dmcf-ptype="general">다만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AI 도입이 곧바로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권 CSO는 “기존 기업들은 이미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를 무시하고 결과만 내놓는 AI는 실제로 사용할 수 없다”며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거버넌스 준수 여부를 확인하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는 이에 맞춰 기존 업무 절차를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41ffa767fb32465e5a26107dac28571f4088a82a49b4b02b28521b99519eaa4" dmcf-pid="GyGDSAu5lb" dmcf-ptype="general">권 CSO는 기업 현장에서 에이전틱 AI를 확산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신뢰를 지목했다. 그는 “기술과 비용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상당 부분 해결되겠지만 AI를 믿고 업무를 맡길 수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아직 부족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5279c05d0ea0c4ee0c9a3cb44a1fe19a082bcaec78ac26b118b164c5e40f0246" dmcf-pid="HWHwvc71TB" dmcf-ptype="general">이어 문서 해석 업무의 성능을 비교한 사례를 들며 “사람은 오류를 포함해 91~92점, AI는 98점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는데도 사람이 개입하지 않으면 적용을 꺼리는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기술이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과, AI가 절차와 거버넌스를 지키는지 보여주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점을 들었다. 에이전트 시대로 넘어오며 이 부분이 개선되고 있고 보안 등 통제 방안이 가시화되면 신뢰가 더 쌓일 것이라고 것이다.</p> <p contents-hash="99851ce64e292ff73429efab369da9ae0015eb9fb95a98802a759d37c8d7a1f9" dmcf-pid="XYXrTkztyq" dmcf-ptype="general">특히 금융 등 규제 산업에서는 AI가 기존 업무 규칙을 준수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CSO는 “AI가 신용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더라도 금융사가 이를 믿고 활용할지는 별개의 문제”라며 기존 시스템의 규칙을 유지하면서 후속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fc8fd9697d802539bec8ab7ab61b7a62b5bfebd26eb63c063b2cbffb113f027" dmcf-pid="ZGZmyEqFvz" dmcf-ptype="general">최 총괄도 “AWS가 가드레일과 에이전트코어의 정책 제어 기능 등을 통해 AI의 데이터 접근 범위와 실행 권한을 제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AI를 기존 업무에 적용하면서 보안과 내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통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a4ecd8112e3703b3ea6d34db068fc49f37cb2972ccfa871523bf8e293742620" dmcf-pid="5H5sWDB3v7" dmcf-ptype="general">AI 도입 방식도 기업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권 CSO는 “관리·통제 비용보다 효과가 큰 핵심 업무를 경영진 주도로 바꾸거나 작은 자동화 과제 4~5개를 먼저 적용해 조직의 신뢰를 쌓는 방식이 있다”며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53b05f735ca3041712601abcdeb97a73afbc81b03340bdaaa69fe3544f36a5" dmcf-pid="1X1OYwb0Cu" dmcf-ptype="general">한편 업스테이지는 2024년 체결한 AWS와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바탕으로 모델 학습 최적화와 공동판매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 CSO는 “국내에서 확보한 기술 경험과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AWS와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3a40eda6fbaf237afd62c01cffd07ca2ba0e71fcfbc8b426feb0714a8e1f67" dmcf-pid="t5FCHm9UCU" dmcf-ptype="general">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기간 6개월로 단축 10-23 다음 [단독]329만원 '아이폰 듀오' 펼쳤더니 앱 양옆이 텅…네이버·금융앱 화면 절반이 '검은 여백'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