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속 하늘은 "1889년 7월 22일 새벽" 작성일 10-2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uBTUCQ9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e56aed348b646fc89df1ebe89c6345720a961cd6849130382b9b793c0a3613" dmcf-pid="07byuhx2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5/dongascience/20261025080123504xdxo.jpg" data-org-width="680" dmcf-mid="8qjWpIPK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dongascience/20261025080123504xd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위키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c5da0c12159dd7c4d23539583fa54f9e51af470a711e89f6c1cdbd1b4f92c4" dmcf-pid="pzKW7lMVde" dmcf-ptype="general">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 속 밤하늘이 1889년 7월 22일 새벽 프랑스 생레미 지역의 하늘과 일치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343f5f1a5b4892bcc657cd6d8568959c56ddab9d9c2a4f99ac2b95af03b34fb0" dmcf-pid="Uq9YzSRfMR" dmcf-ptype="general">경희대 우주과학과와 우주과학기업 '에스엘랩(SLLAB)' 공동연구팀은 고흐의 그림에 묘사된 천체의 위치를 분석해 작품이 실제 천체 관측 결과를 토대로 그려졌을 가능성을 밝히고 연구결과를 2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했다. </p> <p contents-hash="7fe3b3093890195f33dc13045f0b95395aaa5942f8de3a60f04a48ebbd932416" dmcf-pid="uB2Gqve4RM" dmcf-ptype="general">'별이 빛나는 밤'에 대한 천문학적 분석은 1984년 앨버트 보임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미술사학과 교수가 처음 시작했다. 1986년엔 찰스 휘트니 당시 미국 하버드대 천문학과 교수도 별도의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p> <p contents-hash="51b612158a8d10f6c3632030a2e4ee1d71ec18e7119c82dd23e293c6213cfd0d" dmcf-pid="7XtrHcb0Lx" dmcf-ptype="general">보임과 휘트니의 분석 결과가 서로 달라 작품을 천문학적 관점이 아닌 상징적인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기존 관점은 바뀌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16a4436f751c8ad2022994221c5d8e6da49e9be5c3acd2162ffcfb8538f22b86" dmcf-pid="zZFmXkKpMQ" dmcf-ptype="general">김정현 에스엘랩 대표는 "기존 연구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 속 천체를 양자리로 봤지만 관측천문학자의 눈으로 보면 해당 천체는 황소자리의 히아데스 성단이다"며 "이 점에서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70210563be41ee076cd2efe61e170ce72fb5460ee4e392c56abdda0f8c7d3c" dmcf-pid="q53sZE9U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 '별이 빛나는 밤'의 천체 위치를 실제 천체 위치와 비교한 결과. (아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의 천체 위치를 여름철 대삼각형 위치와 비교한 결과. 사이언티픽 리포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5/dongascience/20261025080124792khlj.jpg" data-org-width="680" dmcf-mid="6GoT3s8B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dongascience/20261025080124792kh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 '별이 빛나는 밤'의 천체 위치를 실제 천체 위치와 비교한 결과. (아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의 천체 위치를 여름철 대삼각형 위치와 비교한 결과. 사이언티픽 리포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68d12790cfcf3a228698757fa111ce09a72361c9a4fd71c83d725610b716c7" dmcf-pid="B10O5D2ue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도형의 형태가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하는 '프로크루스테스 형태 분석'을 통해 그림 중앙에 묘사된 별 다섯 개의 배치가 히아데스 성단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흐가 유화를 완성한 뒤 제작한 펜화에서는 일치도가 더 높았다.</p> <p contents-hash="ad0785bea6b705026d07e41e2643945cbffdb01eaed2d71a0e470f449386717e" dmcf-pid="btpI1wV7e8"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19년 두 차례 프랑스 현장 답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와 당시 천체 위치 데이터를 토대로 천체가 생레미 지역의 밤하늘에 작품과 동일한 형태로 배치되는 일자를 꼽았다. </p> <p contents-hash="661cb41fc32a919d529fa1366f2155e6196b5ba562ac50b173b9027cffb6a315" dmcf-pid="KFUCtrfzL4" dmcf-ptype="general">기존 방식으로는 고흐가 1889년 6월 18일 무렵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근거로 '별이 빛나는 밤'의 제작 시기를 추정한다. 당시 하늘에 떠 있던 달은 보름을 지나 조금씩 이지러지는 달로 그림 속 가느다란 초승달 모양과는 다르다. </p> <p contents-hash="b6db4ab01965e9015bc13e0c5b2a47a76fe1cb5b4476ce5a701e666a64c0e3bb" dmcf-pid="93uhFm4qi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히아데스 성단이 금성과 함께 동쪽 하늘에 떠올랐고 달의 형태도 그림 속 초승달에 가까웠던 7월 22일을 작품의 제작 시기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생레미에서 '별이 빛나는 밤'의 지상 풍경을 그린 장소를 찾아내 당시 고흐가 바라봤을 풍경도 재구성했다. </p> <p contents-hash="2225602ad462e6625963ac72219d5e72b9fc60a018f4de678fa613172b62db31" dmcf-pid="207l3s8BRV" dmcf-ptype="general">'별이 빛나는 밤'을 분석한 방법을 적용해 고흐의 다른 작품인 '밤의 카페 테라스'를 분석한 결과 그림 속 별들이 여름철 대삼각형일 가능성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4ea743cdb57ffeca64bb0a3638d999314ac057360c9ba4399dfe0dc7f17fc596" dmcf-pid="VpzS0O6bM2"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번 연구가 생레미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의 순서와 제작 방식, 그해 여름 고흐의 행적을 여러 학문 분야에서 새롭게 검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흐가 그린 다른 밤하늘도 하나씩 분석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9d3ae0e1481863e88382defb407802c9dc155483f5ecb2a91f575134d81b25b" dmcf-pid="fUqvpIPKJ9" dmcf-ptype="general"><참고자료><br> doi: 10.1038/s41598-026-73025-5 <br> </p> <p contents-hash="9feae9085598574f9b731a2f35d9a28953f11b995f8928e349aff92197bb9802" dmcf-pid="4uBTUCQ9MK"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lecia@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망으로 드론 위협 줄인다...기지국으로 감시 10-25 다음 "독립영화, 제작 지원 넘어 유통·배급 지원 확대해야"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