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취약점’ 비상…정부, 보안 사각지대 중소기업 지원 나서 작성일 10-25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BFTm4qs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ca3d10969877af93729f683acf3971fd1c6776de3e609ddb03d1dcc846aec4" dmcf-pid="HTx93YnQ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2일(현지시각) 프로그래밍 언어 ‘피에이치피’(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조처로 일본 재무성 웹사이트의 일부 콘텐츠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안내. 교도통신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5/hani/20261025142712940cyoa.jpg" data-org-width="700" dmcf-mid="3N3lBFcn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hani/20261025142712940cy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로그래밍 언어 ‘피에이치피’(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조처로 일본 재무성 웹사이트의 일부 콘텐츠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안내. 교도통신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eb17a0fa8b64a9fcdef285c49e599dec7f33be7cd11cf57fdbc26b70d72f61" dmcf-pid="XyM20GLxEf" dmcf-ptype="general"> 전 세계 웹사이트의 최대 70%가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피에이치피’(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드러난 가운데, 보안 전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대응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큰 중소기업 등을 보호하기 위해 웹호스팅 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59e227a6c6ef481676c38ffe1d4ef4b3c5f653a42fcbd427ad06059429dd876" dmcf-pid="ZWRVpHoMDV"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25일 한겨레에 “대다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호스팅 업체의 서버를 임대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구조”라며 “호스팅 업체나 웹페이지 제작 업체를 만나 각 기업이 사용하는 피에이치피 버전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그에 맞는 보안 패치 적용이나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방법을 안내할 수 있는지 실무 차원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fd3fca314b2bf2c6d5432e3f99614b5097883c18a58197e99d2f803ee50079" dmcf-pid="5YefUXgRs2"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신규 피에이치피 취약점으로 인한 국내 피해 사례는 공식 확인된 바 없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유럽이나 일본 등 해외 일부 사례처럼 정부 사이트나 공공·민간 핵심 서비스가 긴급 보안 점검 등을 위해 접속이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231285b3e737da3abb877b4df4adee4cfb631831c9f949ec109fc532a7ad950" dmcf-pid="1Gd4uZaeE9" dmcf-ptype="general">그러나 2000년대 구축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와 영세 쇼핑몰, 학원 등 소규모 사업체의 웹사이트 상당수가 피에이치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21일 밤 10시30분께부터 이미지·동영상 첨부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가 23일 오후에야 복구했다. ‘에펨코리아’, ‘더쿠’ 등도 같은 날 밤 공지를 통해 각각 보안 패치 작업을 완료했거나 관련해 긴급 서버 작업이 진행 중인 사실을 알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p> <p contents-hash="53415d55b6c36a24165df5d8ccb9c650dbdedaebb0af031fa92ef1c5a872eb33" dmcf-pid="tHJ875NdsK"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신규 취약점의 영향을 받는 옛 버전 피에이치피를 사용하는 국내 서버(호스트) 규모조차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민간 보안업체들이 자체 분석한 수치가 발표되고 있지만, 업체마다 조사 기준 등이 달라 공식 통계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ff83a90c83498895ba2a83702dea45f68b79b9e81ee941eab4caaa995d349c4" dmcf-pid="FXi6z1jJwb" dmcf-ptype="general">염흥열 순천향대 명예교수(정보보호학)는 “과거에는 취약점 공개 뒤 (해커가) 공격 코드를 만드는 데 3∼4개월 걸렸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곧바로 만들 수 있는 만큼 방어자가 얼마나 빨리 보안 패치를 적용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보안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를 서둘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3831aed68b425b5c871d254e4f9df3de050c60ce246495b6f66dcc36b571ac2" dmcf-pid="3ZnPqtAiIB" dmcf-ptype="general">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로 다른 세포 구조,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관찰한다" 10-25 다음 ‘상어의 꿈’을 펼쳐보인 송정 별·바다 과학축제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