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감당 못할 줄이야"…공짜로 풀자 한달 만에 '비상' 작성일 10-25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료AI 이용 급증에 중단<br>이용 포인트 '크레딧' 조기 소진 <br>서강대, 1년반만에 서비스 중단<br>학생들 사비 들여 따로 AI 구독 <br>고성능 모델일수록 비용 부담<br>지원 검토하던 대학들도 고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hTGjqFCI"> <p contents-hash="b1fa82cf3443aff1b892eca7a0493d109b248deeae3d953fcf64d2500c76c7ef" dmcf-pid="tvlyHAB3hO" dmcf-ptype="general">대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늘면서 대학가에 ‘AI 복지’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 학생 복지 차원에서 도입한 AI 서비스의 이용량이 예상을 웃돌면서다. 급기야 일부 대학은 예산과 크레딧이 소진돼 지원을 중단하거나 이용 한도를 축소했다. 학생들 사이에선 학습과 연구 수요를 맞추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4ba564447bf29fc5aa2405f083ee90df0c8626701567d4bd3ee9c9e4cea359" dmcf-pid="FTSWXcb0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5/ked/20261025183443997yene.jpg" data-org-width="681" dmcf-mid="5B7bVGLx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ked/20261025183443997yen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241f8b888b3b7669ceca407725b72c683900e9a50120615e865b041871c2cac" dmcf-pid="3yvYZkKpvm" dmcf-ptype="general"><strong><span> ◇대학들 “예산 소진됐다”</span></strong></p> <p contents-hash="cc9dfe9792c741f9f8826d27e642a5c6250ca5b4c2f470fd6532b29c69c0df95" dmcf-pid="0WTG5E9Ulr" dmcf-ptype="general">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는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해 온 재학생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LLM허브’지원을 이달 전면 중단했다. LLM허브는 챗GPT·클로드 등 여러 AI 모델을 한곳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이다.</p> <p contents-hash="d31b973181bf33156cfc8a18984e8195a3b44f273071aaa57e7a0bdcd5223948" dmcf-pid="pbq94XgRSw" dmcf-ptype="general">서강대 측은 “크레딧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크레딧은 AI를 이용할 때마다 차감되는 일종의 포인트다. 당초 크레딧 지급용으로 확보한 예산을 넘어설 정도로 재학생들의 이용이 많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d77e65f1e3721fcd17c30dbd377d4e16a75bd3254d08e9848a835e6aa43b563" dmcf-pid="UKB28ZaelD" dmcf-ptype="general">서울대도 사정이 비슷하다. 서울대는 지난 6월 전교생에게 ‘챗GPT 에듀’를 무료로 개방했지만 한 달 만에 연간 계약 사용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후 8월부터 1인당 월 이용 한도를 2만 크레딧으로 설정했고, 지난달에는 이를 7000크레딧으로 줄였다.</p> <p contents-hash="062e1dd6d39ccd068b911394a5b20559719485be6002a2c63abc809f8e2a74d5" dmcf-pid="u9bV65NdTE" dmcf-ptype="general">AI 서비스 이용량이 예상을 웃돌자 일부 대학은 도입 단계부터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9월 30종 이상의 AI 모델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월 3000크레딧의 이용 한도를 뒀다. 숙명여대와 경희대는 각각 AI 서비스 월 이용 한도를 5000크레딧, 4000크레딧으로 설정했다.</p> <p contents-hash="b017236163cb8570881f4e3416d89dd8ad0baf9e9e12627e0d904aee60225689" dmcf-pid="72KfP1jJWk" dmcf-ptype="general"><strong><span> ◇무료 지원 한계</span></strong></p> <p contents-hash="68fb662afaf093b2ae90b30f4203800980377237d58779e0cfdd8907fdd6c47c" dmcf-pid="zV94QtAiTc" dmcf-ptype="general">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이 제공하는 크레딧만으로 학습과 연구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원 중인 주요 대학 15곳의 월평균 이용 한도는 4750크레딧이다. 국민대 재학생 김모씨(26)는 “매달 4000크레딧을 무료로 받지만 논문 자료를 분석하거나 여러 차례 질문하다 보면 몇 주 만에 소진된다”며 “개인 비용으로 유료 AI를 구독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47d9f899d934aebabca8aeba3693e9aa59c2ae2346533b4619c53cecad72a7" dmcf-pid="qf28xFcnSA" dmcf-ptype="general">대학이 자체 개발하거나 도입한 AI 서비스의 기능이 학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성균관대 대학원생 노모씨(31)는 학교가 제공하는 ‘킹고GPT’에 대해 “학사 행정 정보를 확인하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논문 작성 등 전문적인 연구에는 한계가 있어 연구실 예산으로 매달 수십만원을 들여 별도 AI 서비스를 구독한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da5c705e2eb07aff10ac3e1353966cba126550f3c528e25b6df1f0e56d19d77b" dmcf-pid="B4V6M3kLSj" dmcf-ptype="general">학생들의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대학들은 관련 예산을 산정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논문 분석과 코딩 등 복잡한 작업에 활용되는 고성능 AI 모델은 이용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연내 여러 AI 모델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던 한국외대는 지원 범위를 고심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전교생에게 일괄 제공하지 않고, 특정 강의 수강생에게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양대와 중앙대도 도입을 논의 중이다.</p> <p contents-hash="2e1abf4618230c39cd130a37f440250a678c75b9b97e0f304cd9bcf613d00dbf" dmcf-pid="b8fPR0EoCN" dmcf-ptype="general">한 대학 관계자는 “AI 지원 수준이 대학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기준이 되는 분위기”라며 “저마다 한정된 예산으로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60372117b25dace9634873f92fcbf37ad6619eac4524010a87d87949fd66bf6" dmcf-pid="K64QepDgSa" dmcf-ptype="general">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게임 격전지' 된 남미…크래프톤, 브라질에 둥지 10-25 다음 QR코드 따라 걸으니…공주 골목 살아났다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