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밤 11시, 내 몸도 11시일까…김재경 KAIST 교수의 '잠의 수학'|뜻밖의 강의실 작성일 10-26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7fe6YCUj">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3az4dPGhp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0bec19fac4a585ee2239cced60d3d083b77ed2095934f9d2aa2d357e4e7719" dmcf-pid="0Nq8JQHl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상] 밤 11시, 내 몸도 11시일까…김재경 KAIST 교수의 '잠의 수학'|뜻밖의 강의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551724-22lyJQR/20261026001348980kxxa.jpg" data-org-width="740" dmcf-mid="t2z4dPGh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551724-22lyJQR/20261026001348980kx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상] 밤 11시, 내 몸도 11시일까…김재경 KAIST 교수의 '잠의 수학'|뜻밖의 강의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pjB6ixXS7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757f8b5e5ffdcbee7c47b9dbbaf4942bf5a63892273d77ba3eda8860792a7925" dmcf-pid="UAbPnMZvpo" dmcf-ptype="general">시계가 가리키는 시간과 몸속 생체시계의 차이를 계산하는 김재경 KAIST 교수의 '잠의 수학'<br>스마트워치 기반 맞춤형 수면 가이드부터 치료 시점까지 확장되는 시간 의학</p> <p contents-hash="6a36dfafff6da55bd281055a2170f3a5caaf35c64738560d6513cacbde3dfcfe" dmcf-pid="uwfeNi3GuL" dmcf-ptype="general">침대 위 수학자 그리고 곁을 지키는 뜻밖의 짝꿍은 아기 보어염소입니다.</p> <p contents-hash="14ac8d6dcf3074e768d790794745345791b811dc6aaa5f01439986f1fd201916" dmcf-pid="7r4djn0H7n" dmcf-ptype="general">수학으로 의학과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김재경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저마다의 시간을 가지고 살아간다며 수면과 생체시계에 관한 강의를 시작합니다.</p> <p contents-hash="61512aea783426bbd3b170969177bfebf67204bb5c85f1b793d629068ad8c547" dmcf-pid="zm8JALpXFi" dmcf-ptype="general">KAIST 교수진이 편안한 공간에서 과학과 지식을 풀어내는 TJB NEWS 유튜브 시리즈 〈뜻밖의 강의실〉. 이번 강의는 익숙한 시계가 아닌 우리 몸을 향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p> <p contents-hash="ccd582e26e631bdafd5314bdb165e9e79c2da701481df3d390d5353e32219957" dmcf-pid="qs6icoUZ7J" dmcf-ptype="general">"여러분의 몸은 지금 몇 시인가요? 시계가 밤 11시라고 해서 우리 몸도 똑같이 밤 11시일까요?"</p> <p contents-hash="096889b36877b610d2e8b7c34231dbc929843758fc3fd4ac2211a453e678793c" dmcf-pid="BOPnkgu50d" dmcf-ptype="general">우리가 느끼는 졸음은 단순히 얼마나 오래 깨어 있었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깨어 있는 동안 쌓이는 '수면 압력'과 약 24시간 주기로 졸림과 각성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p> <p contents-hash="c11b954b47f6f76745027d549e57c5cbfb3f089e78adecbf3b33f3cc0e911450" dmcf-pid="bIQLEa713e" dmcf-ptype="general">뇌 시상하부에 있는 시교차상핵, 즉 SCN은 우리 몸의 중앙 생체시계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리듬은 정확히 24시간에 고정돼 있지 않아 바깥세상의 낮과 밤에 맞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신호가 눈으로 들어오는 빛입니다.</p> <p contents-hash="353ec5e08e9407ee4baaf6c71588cf5f8375b24d3c1545ac9af2ee11acf94aa7" dmcf-pid="KCxoDNzt0R" dmcf-ptype="general">같은 빛이라도 몸이 어느 시간대에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생체시계를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이러한 관계를 '위상 반응 곡선'이라는 함수로 나타내고, 하루 동안 받은 빛의 영향을 미적분으로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p> <p contents-hash="dee9c90585c83b0f483b66f18e425e3bfcc9c5522e6dbb3a9c2fc3ac55337b78" dmcf-pid="9hMgwjqFFM" dmcf-ptype="general">"미적분학을 이용하면 오늘 내가 받은 빛 때문에 내일 내 몸의 시간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c9eae8eaf058395686a9547a8d0cfb8327752b2c22acfd047666c36c6137ff0" dmcf-pid="2lRarAB30x" dmcf-ptype="general">문제는 몸속 시계를 손목시계처럼 직접 들여다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생체시계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통제된 어두운 환경에서 멜라토닌의 변화를 반복 측정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p> <p contents-hash="85dc1c54c2687bd6757e21a38196c621481902285914ff0e460f6550ce2bad98" dmcf-pid="VCxoDNzt3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대신 스마트워치가 기록한 수면과 활동의 흔적을 수학적 모델로 분석해 몸의 시간을 추정합니다. 개인이 최근 며칠 동안 언제 잠들고 깨어났는지를 살펴 수면 압력과 생체리듬의 상태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p> <p contents-hash="feb80bc8f53369d2ee66645384960c08bf4d45b008dbe8a626eca389948dd587" dmcf-pid="fhMgwjqF0P"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오랫동안 우리는 우리가 시계를 봐왔는데 이제는 시계도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2f900f1cf8c05186d30aaa9ba0fb4983a3c260dc13082df77d7b2624b35165c7" dmcf-pid="4lRarAB3u6" dmcf-ptype="general">김 교수 연구팀의 수면 알고리즘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의 '취침 시간 가이드'에도 적용됐습니다. 최근 3일간의 수면 패턴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알맞은 취침 시간대를 제안하는 기능입니다. 다만 몸의 시간을 직접 측정하거나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의료 기능은 아닙니다.</p> <p contents-hash="8f4bebb084e47f7c0d5d9f470c4299195fd7c17ede995bc96b5cd295ecc82754" dmcf-pid="8SeNmcb0z8" dmcf-ptype="general">잠의 수학은 치료 시점에 관한 질문으로도 이어집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특정 시간대에 증상이 심해지는 질환에서는 약효가 필요한 때에 맞춰 성분이 나오도록 설계된 지연방출형 제제가 연구됐습니다. 밤에 복용하면 약 4시간 뒤 성분이 방출되는 프레드니손 제제가 아침 관절 강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임상시험에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ba0ffe9c72841bdf133765f5e081d9d54875d3bb78ca0eaa08c52fd4f8c636a1" dmcf-pid="6vdjskKp74"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고 수학이 그 원리를 설명한다면, 몸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서 나아가 더 나은 선택을 찾을 수 있다고 내다봅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생리 작동 원리를 컴퓨터 안에 구현해 수면과 빛, 치료 시점에 따른 변화를 미리 시험하는 '가상 생리학'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p> <p contents-hash="9df5d499035f7ff08299386a2d5e3fe5cc4d452c4c43156f421f063b70f80e84" dmcf-pid="PTJAOE9Upf" dmcf-ptype="general">강의가 끝날 무렵, 김 교수 곁의 아기 보어염소는 어느새 잠들었습니다. 김 교수는 시청자에게 마지막 질문을 건넵니다.</p> <p contents-hash="65479328cfa087bbf33128ffe6960fd454d21b6abd95e63c635ca4ba3e5fb9b3" dmcf-pid="QyicID2uFV" dmcf-ptype="general">"과연 지금 내 몸의 시간은 몇 시일까. 내가 보는 이 벽시계랑 똑같을까, 아니면 이 벽시계보다 조금 앞당겨져 있을까, 혹은 뒤로 가 있을까?"</p> <p contents-hash="ecaaa92222fd66aac617da37a5b842a494da2d0e83ad2f1a94a57adebcfd4bf9" dmcf-pid="xWnkCwV702" dmcf-ptype="general">자세한 이야기는 TJB NEWS 유튜브 〈뜻밖의 강의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99d701b7a237fba26efa830eeaa17ef2a130832c670fc8833ff5b153a58c4824" dmcf-pid="yM57fBIku9" dmcf-ptype="general">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로봇과 공존하는 시대… 집·공장 구조 바뀐다 10-26 다음 “‘주콤퓨터’ ‘기억기’ 등 북한식 표현…중·러는 해킹 대상에도 없었다”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