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도 안 찼는데 전기료부터?"…AI 데이터센터 요금체계 손질 요구 작성일 10-26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s4DR5T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36bd01e527fcccdad2ec7352f4d9c6885b7936024f7f1f46a5c777b0b51281" dmcf-pid="7ZO8we1y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552796-pzfp7fF/20261026105646433aqwa.jpg" data-org-width="640" dmcf-mid="UVXoWkKp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552796-pzfp7fF/20261026105646433aqw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34abacc6156a53f17940e120ea6bab3da33375f8e8ce583b8bd1a34b5d756f" dmcf-pid="zQ7r0lMVh7"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가동 첫날부터 전력을 다 쓰지 않는다는 점을 전기요금 체계에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설비를 지어 놓고도 서버를 차차 들이는 동안의 '초기 공백'을 요금이 과도하게 떠안긴다는 문제의식이다.</p> <p contents-hash="53bb584237f79bd8acd4e68c74209a5f987e41189d119b9bb28044a11bb86d8c" dmcf-pid="qxzmpSRfyu" dmcf-ptype="general">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의 제도 개선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a5953350781ba60516780540fd4f7632613992df5a2ba799135d5ae8a93276a" dmcf-pid="BMqsUve4TU"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모든 설비를 돌리기보다 고객과 서버가 늘수록 전력 사용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업계에서 '램프업'으로 부르는 단계적 가동이다. 결국 완공 시점의 계약 용량과 초기 실사용량 사이에 큰 간극이 생기는데 어 의원은 이 차이를 요금과 공급계획에 녹여야 한다고 봤다.</p> <p contents-hash="622bf7fcdf0b65483aa745791fa5316bd5c5209d6c64516bb42de5c0b737f033" dmcf-pid="bRBOuTd8yp" dmcf-ptype="general">문제의 핵심은 기본요금 산정 방식이다. 최대수요전력으로 기본요금을 매기는 고객은 계약전력의 30%가 하한으로 적용된다. 전력을 대규모로 미리 계약한 데이터센터라면 가동 초기 실제 수요가 그에 못 미쳐도 큰 용량 기준으로 요금을 내야 하는 구조다. 기본요금이 전력설비 확보·유지 비용인 만큼 한전도 설비를 한꺼번에 깔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008b13e9d70a6e3cd2f89c41566072306619e63b0e867af458759c8723fbf8a" dmcf-pid="KebI7yJ6y0" dmcf-ptype="general">대안으로는 사업자가 서버 도입·전력 사용계획을 내고 이를 지키는 조건을 달아 램프업 기간에는 실제 최대수요만큼만 기본요금을 물리는 방식이 제시됐다. 다만 뚜렷한 이유 없이 확보한 용량을 오래 놀리면 책임을 지도록 해 전력망 용량을 선점하고 비용을 떠넘기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02439989d48d9c4b3eb75039dd92e9b00cb939c065f905b6bab716e947eb660" dmcf-pid="9dKCzWiPh3" dmcf-ptype="general">전력망 접속·운영 기준인 '그리드코드'의 예측 가능성도 과제로 꼽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AI 데이터센터 연구회를 출범하고 국내 전력계통 여건을 반영한 기준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f8576a52960978968fa6502af9e67079be2e86083eb9c7406ca15b0ca06ef821" dmcf-pid="2J9hqYnQCF" dmcf-ptype="general">다만 어 의원은 사업자가 설계와 투자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 성능과 적용 대상, 시행 시점,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적용 배제나 유예기간 같은 경과조치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짚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전력망 안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비상전원 기능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인센티브 방식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ea8541ea3ffd4517877a7b406679245d1bd9c8391c351d58bfe0d67fbe3ad5f" dmcf-pid="V3SMILpXWt" dmcf-ptype="general">어기구 의원은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리겠다면 기업이 언제 어떤 조건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지부터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반영해 기본요금과 공급계획을 설계하고 전력망 접속 기준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속히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3fc297dbcd008cdacb77de5c28d4a2daf966143a98180248bd58034eafe9c1f" dmcf-pid="f0vRCoUZl1" dmcf-ptype="general">이어 "데이터센터와 송변전설비가 들어서는 지역 주민의 부담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계획 단계부터 반영하고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과 지역 지원을 마련해 지역이 전력 공급 부담만 떠안지 않고 일자리와 생활환경 개선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초기 AIDC에 전력 기본료 합리적으로 적용해야" 10-26 다음 실업자 vs 2년 버틴 직장인, 누구에게 돈 줘야 할까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