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집 읽고 바람 예측…F1·요트 경주의 새 참모 AI 작성일 10-26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레드불은 경기 중 판단 보조<br>세일GP는 경쟁팀 데이터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Q1fbCE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44f9c4b3e917190a2a422a9abbd40cf270aa49a6634c7e5d45eb616c645dae" dmcf-pid="utcVgJFY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라클 AI 월드 2026’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열린 ‘스포츠에 접목된 AI’ 기자간담회에서 잭 해링턴(왼쪽)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기술·성능 파트너십 총괄, 맷 로드 세일GP 그룹 기술총괄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44157725byfc.jpg" data-org-width="640" dmcf-mid="3MjvuFcn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44157725by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라클 AI 월드 2026’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열린 ‘스포츠에 접목된 AI’ 기자간담회에서 잭 해링턴(왼쪽)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기술·성능 파트너십 총괄, 맷 로드 세일GP 그룹 기술총괄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13bb16655750877d760490e6cfd90721e6a3a10df219bfb6ef0cb950c46002" dmcf-pid="7Fkfai3GlR" dmcf-ptype="general"><br> 타이어 네 개를 갈아 끼우는 데 1.82초. 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 팀 레드불이 기록한 정비 시간이다. 그러나 손이 빠른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언제 차를 불러들일지,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승부를 가른다. 이제 그 판단을 돕는 자리에 인공지능(AI)이 들어서고 있다.</p> <p contents-hash="28bcbf02528b249c28f61a8e7c7092173aeeccecffd223809bbb9bf8c7b2a577" dmcf-pid="z3E4Nn0HWM"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라클 AI 월드 2026’ 본 행사에 앞서 ‘스포츠에 접목된 AI’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잭 해링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기술·성능 파트너십 총괄, 맷 로드 세일GP 그룹 기술총괄이 함께 자리했다. 두 사람은 육지와 바다의 속도 경쟁을 바꾸는 데이터와 AI 활용법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92268ab89d219fb86d6a9c3c9a0a07080ccfdbbd543b7a4551a31f92d522049" dmcf-pid="q0D8jLpXyx" dmcf-ptype="general">해링턴 총괄은 “레이스 중에 엔지니어가 문서나 뒤적이고 있어선 안 된다. 드라이버들이 트랙에서 무엇을 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며 올 시즌 피트월에 도입한 AI 에이전트에 대해소개했다. 경기·기술 규정과 과거 판정 사례를 학습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돌발 상황에서 관련 조항을 찾아줄 뿐 아니라 판단까지 제시한다. 예를 들면 추월 과정에서 코스를 벗어난 차가 복귀 뒤 순위를 유지해도 되는지 등으로, 결정은 엔지니어 몫이다. 그는 “올 시즌 몇 차례 매우 유용했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8543310709be5edab5424b2115609a0a075690239af842b2b88110a4ea556a34" dmcf-pid="Bpw6AoUZTQ" dmcf-ptype="general">레드불 전략의 핵심은 시뮬레이션이다.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80억 차례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연습 주행 데이터를 반영해 다시 80억 차례를 수행한다. 타이어 마모 같은 예측 가능한 변수에 세이프티카 투입 같은 돌발 변수까지 넣는다. 해링턴 총괄은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긴 뒤 시뮬레이션 횟수를 25% 늘렸다”며 “경쟁 팀 반응까지 따져보는 ‘워게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8309e2c6815442bf2140f62838ff4e40600a3dbfb997c33c354a846f2c0189" dmcf-pid="bUrPcgu5CP" dmcf-ptype="general">올해 자체 엔진을 처음 투입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데 대해선 “지금 말하면서도 팔에 소름이 돋는다”고 소회했다. 다음 목표로는 AI를 활용한 ‘제2의 막스 베르스타펜’ 발굴을 꼽았다. 그는 “뻔한 대회 말고도 여러 레이스로 시야를 넓혀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원석을 찾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5d37d8f57da08a94848d6d984fef2438c4e8eed2755d6d2d3af2b65b71940c4" dmcf-pid="KumQka71y6" dmcf-ptype="general">바다에서는 경쟁자의 데이터도 분석 대상이다. 국제 요트 경주 리그 세일GP의 F50은 엔진 없이 바람으로 시속 100㎞에 이르는 배다. 로드 총괄은 이를 “물 위의 극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라고 표현했다. 모든 팀이 같은 설계의 배를 타고 센서 데이터도 공유한다. 상대가 더 빨랐던 이유와 장비 설정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84934e8a2fab2943e0b72b220e86a232cea8ddcd04d191a0c1463c8b6747cd83" dmcf-pid="97sxENztW8" dmcf-ptype="general">세일GP는 코치가 “왜 저 배가 더 빠른가”, “왜 오른쪽 대신 왼쪽으로 갔는가”를 물으면 데이터를 해석해주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로드 총괄은 “전체 팀의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장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와 코치의 실력으로 겨루게 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dffce42998a62ab7af4d189bbcb16acec22b7d0d45f654ec132bc075cbeeaca2" dmcf-pid="2zOMDjqFW4" dmcf-ptype="general">고장 징후를 찾는 일에도 데이터를 쓴다. 현재는 밤사이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이 의심되는 부품을 찾아내며, 이를 경기 중 실시간 분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수의 “뭔가 이상하다”는 말을 센서 데이터와 대조하는 기능과, 바람의 흐름을 예측하는 AI 지도도 개발 중이다.</p> <p contents-hash="04dbcf71f24415c2809d082964668797aeb40b28861aac66321f5f7fc93f3d44" dmcf-pid="VqIRwAB3Sf" dmcf-ptype="general">로드 총괄은 관중을 위한 AI에도 주목했다. 그는 “나도 항해 선수가 아니어서 여전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유, 특정 팀이 그런 결정을 내린 배경을 일상 언어로 풀어주는 챗봇을 구상하고 있다. 승부를 돕는 기술을 경기를 즐기는 문턱을 낮추는 데도 활용한다.</p> <p contents-hash="fcbc6b8d7fa6a2229fe3346e56b054655db15aaa0ff0ffb629b968dc12b74986" dmcf-pid="fBCercb0vV" dmcf-ptype="general">한편 오라클은 내일(현지시간으로 26일)부터 양일간 각각 키노트를 비롯한 여러 세션 발표를 통해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핵심 기술과 주요 사업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쏟아낼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4e3a13fa320a0a7983ee28ef02e8e8906839bfa92fe8f24012cd60d177cb6" dmcf-pid="4bhdmkKp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라클 AI 월드 2026’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 참관객들이 행사 등록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44159024dnbq.jpg" data-org-width="640" dmcf-mid="poe0PVvm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44159024dn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라클 AI 월드 2026’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 참관객들이 행사 등록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36f8db434235d8665f69d173444c4b380e5d69e50d580721e11ec447756eb1" dmcf-pid="8YLzePGhv9" dmcf-ptype="general"><br> 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윈즈, 글로벌 AI 플랫폼 ‘AIONA’ GS 1등급 획득 10-26 다음 지자체부터 초등학교·도서관까지…이스트소프트, 공공시장 확대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