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유익균, 모두 좋은게 아니었네”…기능 떨어지면 만성질환 ‘유발’ 작성일 10-26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희남 고려대 교수팀 ‘장내 잔존 세균’ 기능적 저하 규명<br>유익한 기능 잃거나 유해 특성 가지면 비만, 아토피 유발<br>기존 세균 소실과 함께 세균 기능적 저하 두 가지 특성 고려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HV9zsAl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4e8fe556b21bec8734c6b10b96915ee07100c58f4374e75e964a6690f77c84" dmcf-pid="xOXf2qOc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내 미생물 손상의 두 가지 형태 개념도. 고려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53543104cngr.jpg" data-org-width="640" dmcf-mid="6G3idQHl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53543104cn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내 미생물 손상의 두 가지 형태 개념도. 고려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a3746c5789ab2c0a32351aab3511e57c342d870cd94a1e75f4ee612084a243" dmcf-pid="y2JCOD2uTK" dmcf-ptype="general"><br> 장내 유익균이 본래 유익한 기능을 잃거나 유해한 특성을 갖게 되면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fbcdbaebbd2d5ae738fa06fadd46dccded021f05a43aae1a4f17d0da196b7475" dmcf-pid="WVihIwV7vb" dmcf-ptype="general">한국연구재단은 김희남 고려대 교수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 손상을 ‘세균 소실’과 ‘잔존 세균의 기능적 저하’라는 두 가지 축으로 통합해 평가하는 새로운 개념적 틀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207a87f6acf7312e84e57f13ad0b380f72dfb08d281ddf7f2789f16409e9b8f" dmcf-pid="YfnlCrfzTB" dmcf-ptype="general">장내 미생물은 인체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생활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장내 미생물 손상은 비만과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만성질환 발생 및 진행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a318f544ca89226e064605a291702b094b4f4522fef751eb036e734abefaa71" dmcf-pid="G4LShm4qWq" dmcf-ptype="general">장내 미생물 손상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만성질환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예방·치료 전략을 확립하는 데 중요하다.</p> <p contents-hash="85cea5863ec95555dc6288469220a3ad5e22c4a1ffb077b8d21f9a5b0ead6472" dmcf-pid="H8ovls8Blz" dmcf-ptype="general">그동안 장내 미생물 연구는 주로 장내 미생물 종류와 양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p> <p contents-hash="d15ded78e246db36c63f3b7f27b848f5c86406b4bc780169eac48637dedb7c6c" dmcf-pid="X6gTSO6bT7"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 속에 유익한 세균이 충분히 존재해도 만성질환이 발생하면서 장내 미생물의 손상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p> <p contents-hash="f58fd811290d4eba63632de79b34ffdae9e98cf9b24ca26da4d795f2d84e549d" dmcf-pid="ZPayvIPKv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존에 중요하게 다뤄온 세균 소실뿐 아니라 장내에 여전히 존재하는 세균도 본래 유익한 기능을 잃거나 유해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7d04380d4d88f5474fb6038fbeb40e0814943ed2f74e1fbcf83ed03465552fea" dmcf-pid="5QNWTCQ9h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장내 유익균인 ‘아커만시아’에서 항생제 노출에 의한 돌연변이 균주들이 기존 균주에 비해 숙주의 대사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가 감소함을 확인했다. 유익균이 장에 그대로 존재하더라도 환경적 압력에 의해 본래 유익한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25e7d1c2644d14b21e9068f6f1869dcbbcb0446ff1f861df7feb5aa75f6b7ac" dmcf-pid="10fANn0HCp" dmcf-ptype="general">이어 특정 조건에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병원성 균주인 ‘피칼리박테리움’에서는 유익한 균주보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병원성 균주가 우세해져 숙주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46b17bb94448f8df10822524b750104c93ef99d04b3269a26525cb8825284f47" dmcf-pid="tp4cjLpXS0" dmcf-ptype="general">실제 아토피 피부염 유사 증상 발생에 기여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p> <p contents-hash="0b4e2c683136606f8ddcd459eca99499197cd862f3f2b70ece27953cdbe6fc33" dmcf-pid="FU8kAoUZS3" dmcf-ptype="general">장내 미생물 손상 분야 연구의 중요한 이론적 토대가 된 마틴 블레이저 미국 럿거스대 의대 교수의 ‘사라지는 미생물 가설’이 세균 소실에 주목했다면, 이번 연구는 ‘남아 있는 미생물의 기능적 저하 가설’이라는 새로운 축을 더해 두 가지 손상 양상을 통합 평가하는 틀을 제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6849eddb02a432f33edd199cd375de35b71a2a0046f84356fa622f5153f9880" dmcf-pid="3u6Ecgu5vF" dmcf-ptype="general">연구팀의 접근법은 장내 미생물 구성뿐 아니라 개별 균주의 기능적 특성까지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내 미생물 연구와 손상 평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04cf54ce7fee228c6931407d23a03f20c44dabf5fa7d2594b6c56f87ab945c87" dmcf-pid="07PDka71Wt" dmcf-ptype="general">장내 세균의 종류와 양이 비슷하더라도 개별 균주의 유전적·기능적 특성에 따라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b0ecc1f8096a6e26c3ebd207da214e126e566c7712a7162d1f890980a1ed63f" dmcf-pid="pzQwENzth1"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간과됐던 장내 미생물의 기능적 저하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손상 양상을 제시한 것”이라며 “기존 분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장내 미생물의 숨겨진 손상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고 만성질환의 정밀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1b1ca6637b07603b0980030aeb3654a26cf97e1122adefbc75ba74b5635b07" dmcf-pid="UqxrDjqFh5"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거트 마이크로브스‘ 지난 15일 온라인에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e19e785dd0cdc61060643865ee5ca570ebe7271508651272d47d83f581e4aa" dmcf-pid="uBMmwAB3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희남 고려대 교수. 고려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53544444axru.png" data-org-width="640" dmcf-mid="P3WKBUwa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53544444axr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희남 고려대 교수. 고려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d693fe637d7350c620e7c95746a6502aa160199d7ad15368f978b431ab8c5e" dmcf-pid="7bRsrcb0SX"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주가 3만원선 붕괴… AI 청사진 발표에도 증권사들 “목표주가 줄하향” 10-26 다음 '붉은사막'이냐 '아이온2'냐? 대한민국 게임대상 '2파전'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