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없는 아이폰 듀오… 불량 판정 받아도 교환까지 ‘최대 3개월’ 작성일 10-26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판매 물량도, 교환 물량도 부족한 아이폰 듀오<br>내부 화면 먹통인 채로 교환 기다려야<br>힌지 따라 화면 갈라지는 ‘크랙 게이트’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suUtAiou"> <p contents-hash="1607445b110e0c3588a8a306e74ac423eca2df58148025ea631ae7bac3923b0d" dmcf-pid="7PuLnR5TjU" dmcf-ptype="general">애플의 첫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구매한 뒤 하드웨어 불량 판정을 받더라도, 일부 애플 매장에선 교환품이 없다는 이유로 신제품 교환 대신 환불 안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 후 다시 아이폰 듀오를 사려면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해, 초기 구매자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563cdd66ff36d9453d67289b6438fd98d7ce1406c341a1f629af60bf75a01f" dmcf-pid="zQ7oLe1y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듀오 액정 파손 사례들. /레딧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chosunbiz/20261026174028667droi.jpg" data-org-width="800" dmcf-mid="fwAMwAB3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chosunbiz/20261026174028667dr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듀오 액정 파손 사례들. /레딧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6f2e1adf3f9f466365b441581a75bf17b9eefb66066e564256da759a752a1f" dmcf-pid="qxzgodtWa0" dmcf-ptype="general"><strong>◇ “한 달 기다려야 교환” “환불받고 재주문”… 들쭉날쭉 대응</strong></p> <p contents-hash="a795d0735a91173c548d06dc0a202a895081a64621570be20a1833284a07b5ab" dmcf-pid="BMqagJFYo3" dmcf-ptype="general">26일 아이폰 이용자 커뮤니티 ‘아사모(아이폰&아이패드&맥 사용자 모임)’에는 불량 판정을 받은 아이폰 듀오를 신속하게 교환받지 못하고 있다는 구매자들의 성토 글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fb76af46cc729742d759acad4b3cd565a1fa1a2bfe89e944f1eaeaf931d1487" dmcf-pid="bRBNai3GkF" dmcf-ptype="general">한 이용자는 아이폰 듀오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정상 작동하지만 내부 디스플레이가 켜지지 않는다며, “애플스토어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는데, 물량이 없어 한 달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중고로 이미 팔아, 내부 디스플레이가 먹통인 아이폰 듀오를 한 달가량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폴더블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6174205f16839bb67d4ef87ee0d7e87ef1d0f189e5b4ab8f8c57205d1dc6d629" dmcf-pid="KebjNn0Hct" dmcf-ptype="general">다른 이용자는 “교환이 불가능하고, 기존 기기를 환불해 줄 테니 새로 주문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적었다. 아이폰 듀오 외부 디스플레이에 찍힌 듯한 동그란 자국을 발견해 애플스토어를 찾았는데, 매장 직원이 하드웨어 불량을 인정받았지만 교환이나 수리 대신 “반품밖에 방법이 없다”고 안내했다는 것이다. 그는 “애플스토어에선 새로 구매하면 내년 1월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며 “고가인데 기기 품질도 실망스럽고, 제조 불량 대책도 없는 게 실망스럽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2e0e65fdf16e92f4c984e164738cb69829fca2bca676112348c2448fca7b37c4" dmcf-pid="9dKAjLpXA1" dmcf-ptype="general">국내 매장이 교환품 부족을 이유로 환불을 안내하는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불량 기기를 매장에서 곧바로 바꿔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른바 ‘크랙 게이트’로 불리는 화면 균열 현상을 겪은 아이폰 듀오 구매자 대부분이 불량 기기를 매장에서 즉시 교환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주의 한 구매자도 구매 6시간 만에 아이폰 듀오가 힌지를 따라 내부 화면이 깨져, 매장을 찾아 바로 새 제품으로 바꿔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eef776b1ac2763b09a1e2c6c00a15b625ed3d31caac74bb9fec9df8f6519d7b" dmcf-pid="2J9cAoUZg5"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교환도 운”이라는 말이 나온다. 교환 여부가 일정한 기준이 아니라 그때그때 남는 물량에 따라 결정되고 있어서다. 외부 화면에 가로줄과 초록색 점이 생기는 디스플레이 불량이 나타난 한 아이폰 듀오 이용자는 조선비즈와 통화에서 “기기 교환을 위해 애플스토어에 방문했는데, 예약을 취소한 사람이 있다며 당일에 교환받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db54ed7587748137e65713db9b447951c0e42bd01fd2d3aee2b167c57d7619" dmcf-pid="Vi2kcgu5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이날 국내 출시된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chosunbiz/20261026174030032tpav.jpg" data-org-width="5000" dmcf-mid="4CnfNn0H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chosunbiz/20261026174030032tp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이날 국내 출시된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5a8190ded772671765eb0767b5997dcc960b5ed4ba82240b2e8fcde375e975" dmcf-pid="fnVEka71AX" dmcf-ptype="general"><strong>◇ “충성 고객 실망시켰다”… 공급난에 ‘크랙 게이트’까지</strong></p> <p contents-hash="8138cd8c33ee2a5a99573525938c2e94cc1ae61450dc0326ec18538e2cf59de0" dmcf-pid="4LfDENztaH" dmcf-ptype="general">애플이 불량 기기를 곧바로 교환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공급 부족 때문이다. 애플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아이폰 듀오의 배송 예정일은 내년 1월까지 밀려 있다. 교환해 줄 재고가 넉넉하지 않다 보니 불량 기기가 나와도 매장이 새 제품으로 바꿔주지 않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앞서 애플이 제조상 어려움으로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을 알면서도 사전 판매를 시작한 것이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제품을 가장 애타게 기다리던 얼리어답터들이 크게 실망할 것”이라면서 “2000달러(약 265만원) 이상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을 실망시켰다”고 했다. 이어 “공급망을 경쟁 우위로 삼아온 회사에게 이는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949d0c44adbc827a6247b68daa0c1810e805d0f1a27ddda28a896e496e9349e" dmcf-pid="8UyV2qOccG" dmcf-ptype="general">애플 신제품이 출시 초기 공급 부족을 겪는 일은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아이폰 X는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사전 주문 직후 배송 예정일이 5~6주 뒤로 밀렸고,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18 프로도 출시 초기 3주가량 교환품과 수리 부품이 충분치 않았다.</p> <p contents-hash="6e6dffbebeb8131ba8106c2e4894edba00bcc1f08c266f1eab937bca0a95ed9c" dmcf-pid="6uWfVBIkcY" dmcf-ptype="general">그러나 아이폰 듀오는 재구매 대기가 석 달에 이르고, 불량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 소비자가 체감하는 불편은 이전보다 훨씬 크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아이폰을 받기까지 3개월이나 기다려야 하는 것은 사실상 전례 없는 일”이라고 했다. 또 제품을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화면에 균열이 나타나는 ‘크랙 게이트’가 확산하고 있다. 출시 직후 해외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힌지를 따라 내부 화면이 갈라졌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힌지 부품이 미세하게 어긋나 내부 화면에 압력을 가한다는 가설이 거론되지만, 애플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P7Y4fbCEgW"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호요버스, ‘원신’ 7.2 버전 ‘종말의 서막’ 11월 4일 업데이트 예고 10-26 다음 SF 영화 '승리호' 현실로…韓, 우주쓰레기 직접 포획·제거 나선다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