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문앞 배송…섬 ‘라스트마일’ 메운다 작성일 10-26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지 고령자 위한 배송봇 실증<br>선착장서 집 앞까지 운송업무 대체<br>수령 때 전화·음성 등 방식도 검토<br>피지컬AI 고도화로 드론 이어 주목<br>국토부, 드론·로봇 연계모델 도입<br>화물 운반용 자율주행봇 개발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XSdfTs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b0371126ae94e70ebb68a9e4d85ed007a9b8d35821fdc7ad85eaa4248b630d" dmcf-pid="BTZvJ4yO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필드로의 자율주행 로봇 택배배송 실증이 진행되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송도 전경. 사진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3661pbj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qlo7Zae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3661pb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필드로의 자율주행 로봇 택배배송 실증이 진행되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송도 전경. 사진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9e9bb85f9eb38871397c74421185ec7b10feac3042dbfbb12219a0f00d3cc9" dmcf-pid="by5Ti8WIWB" dmcf-ptype="general">도서 지역 택배 배송 현장에 국산 자율주행 로봇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기존에는 드론을 활용해 육지에서 섬 내 배송거점까지 물품을 운송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자율주행 로봇이 섬 내부를 이동하며 고령 주민의 집 앞까지 택배를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배송으로 실증 범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82696a03740e12845df659cc101f5b0d74832922b0230303d0a5b429b07e84" dmcf-pid="KW1yn6YC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4981hqqs.jpg" data-org-width="500" dmcf-mid="uhxprgu5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4981hqq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b96ee72d315a8bc09bc9e7980f8f042813fac8ff72e9b54d878e2a7ebd062f" dmcf-pid="9YtWLPGhSz"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로봇 스타트업 필드로는 한국섬진흥원과 손잡고 29일부터 섬 지역 자율주행 로봇 택배배송 실증을 시작한다. 이는 필드로가 올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투입되는 로봇은 필드로의 배송로봇 ‘캐리봇 프로’로, 군 기지와 대형 물류센터 등에서 활용돼 온 모델이다. 첫 실증 지역인 전남 여수 송도에서 선착장과 고령 주민의 집을 오가며 생활필수품과 일반 택배를 운송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48a328f67a020bd6c8a859613deedd93f5673b18904a3f74035323e3f5820e2" dmcf-pid="2GFYoQHlv7" dmcf-ptype="general">송영은 필드로 대표는 “가파른 경사지나 진흙탕 같은 야외 험지에서 무거운 택배를 싣고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 테스트할 것”이라며 “고령자들이 스마트폰 앱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음성·대형 물리 버튼 등을 활용한 수령 방식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675d1da73d567b5d8e1c0495097e270b72ec315ab191ecb31891e7293986bc" dmcf-pid="VH3GgxXSTu" dmcf-ptype="general">필드로는 30일 이상의 실증 기간 동안 배송 임무 120회, 물품 인계 300건, 누적 자율주행 거리 25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배송 인력이 부족하고 선박 운항 시간이 제한돼 물류 서비스가 취약한 섬 지역에서 로봇이 실제 배송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연내 3차 실증까지 마친 뒤 성과에 따라 사업 기간을 2년 이상으로 늘리고 다른 섬으로 서비스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필드로는 향후 로봇의 비전센서를 확충해 고령자 돌봄과 도로 데이터 수집 기능을 더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01d4736aff5916e09cfb6959b85b247ebde97691131ef6fb96fd36a2ebf09e" dmcf-pid="fX0HaMZv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6424lhte.png" data-org-width="1200" dmcf-mid="7AphR2Sr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6424lht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6600f367b359cc5ec77c2a3974665db484ae34a2f5805fcac5177617f10de8" dmcf-pid="4YtWLPGhSp" dmcf-ptype="general">섬 지역에서 자율주행 로봇 무인배송 실증을 추진하는 곳은 여수만이 아니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올해 드론과 로봇을 연계한 고중량 화물 비대면 배송체계를 개발하고 섬과 도심 등에서 현장 실증을 벌이고 있다. 섬 지역 실증지는 제주 비양도다. 그리폰다이나믹스의 드론이 40㎏ 안팎의 화물을 싣고 섬 안 도킹스테이션(배송거점)에 내려앉으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이 물품을 넘겨받아 집 앞까지 옮기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eed25926a3d629371978d2ec0a07f132efb1643b0ba8a713bd9e8f9e14f050e9" dmcf-pid="8GFYoQHly0"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K-드론배송’ 사업에서도 드론과 로봇배송을 연계하는 배송모델이 등장했다. 올해 섬 배송 사업을 진행하는 8개 지자체 가운데 경북 상주는 드론이 낙동강을 건너 내륙섬인 경천섬에 도착하면 로버(이동식로봇)가 최종 배송 구간(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분리형 배송체계를 도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73f85663fa58204730dc14f7260f9f47200c400fb6688ea9ddc2611c295572" dmcf-pid="6H3GgxXS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로봇 스타트업 필드로와 한국섬진흥원이 진행할 예정인 자율주행 로봇 택배배송 실증 사업 현장 (AI 생성 이미지). 사진 제공=필드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7867gtkl.png" data-org-width="1200" dmcf-mid="z6ztki3G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seouleconomy/20261026180137867gtk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로봇 스타트업 필드로와 한국섬진흥원이 진행할 예정인 자율주행 로봇 택배배송 실증 사업 현장 (AI 생성 이미지). 사진 제공=필드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bf3a13cfd605b227f2e4d304b41d1d1cecc2316f7cc9e5bcbe45689e2668b7" dmcf-pid="PX0HaMZvSF" dmcf-ptype="general">그동안 드론 중심으로 추진돼 온 도서 지역 무인배송에 자율주행 로봇이 가세한 것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하며 기존 드론배송의 ‘라스트마일’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드론은 비행거리와 적재중량, 이착륙 장소 등에 제약이 있어 개별 가정까지 물품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론은 섬의 지형이나 육지와의 거리에 따라 미들마일 배송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며 “섬 내부 배송시에도 긴급 의약품이나 배달 음식 등 가벼운 물품 위주로 이뤄져 쌀이나 생수처럼 무거운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는 제약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0e768855a96a77d0c8140eb375e5b37724b4dc946bb9648f0effab1b642b63" dmcf-pid="QZpXNR5Tht"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대형 물류시설과 공장 등에서 로봇 전환(RX) 수요가 급증하면서 무거운 화물까지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실증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적재중량을 두 배 늘린 배송로봇을 개발했다”며 “이번 실증을 계기로 향후 고중량 물류배송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c8c837669558205dd17995a58bb7e2a7be19ebfe781c1a05c7f29b8b1984e0" dmcf-pid="x5UZje1yy1"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AI 운영 전문가 급구”…SI 업계 인력난 10-26 다음 회계·급여·세무정보까지…中企 11만 곳 ‘장부’ 가진 더존 뚫렸다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