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특성이 소아 식품알레르기에 지속 영향 작성일 10-26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23ma71vr"> <p contents-hash="e582dcb07c3178c39d368dbe1c6a95cfe30a27652b4c36298a9f6a98e8fa1e02" dmcf-pid="5J4UIAB3hw" dmcf-ptype="general">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까지도 계속되는 소아 식품알레르기(FA)는 태반의 유전자 조절 특성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규명됐다.</p> <p contents-hash="66f6877d74fc02033a35d8c560a6fa13d6f79694b0d9d61549f084b04f4324dc" dmcf-pid="1i8uCcb0yD" dmcf-ptype="general">26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보건연구원이 지원하는 대규모 출생 코호트 연구(COCOA)에 참여한 소아 1518명을 만 7세까지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비교적 늦은 나이까지 쉽게 낫지 않는 소아 FA는 태반의 유전자 조절 변화와 연관성이 있었다.</p> <p contents-hash="7c4e501d1bf172eddbb0df748b8a39acecbce9e3804a8e609b470f7ce5919f6b" dmcf-pid="tn67hkKpWE" dmcf-ptype="general">FA는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아나필락시스(생체의 과민반응)를 일으킬 수 있으며 유병률은 유럽 4.8%, 미국 3.2%, 아시아 4.2%로 보고된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efc0e975c48c51ae65152900a486728706d818dacf15503666ea3ed1519fd680" dmcf-pid="FLPzlE9Uhk" dmcf-ptype="general">FA는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지만, 일부는 학령기까지도 겪는다.</p> <p contents-hash="a758f5e08478987abecc4eb78882fe04d2e6c0a1dfc30dd44a5a79d379321181" dmcf-pid="3oQqSD2uyc" dmcf-ptype="general">특히 영아기 FA는 이후 알레르기 비염(AR), 천식, 폐 기능 저하의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FA의 경과를 예측하고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aa69d4393df5015c10b29207cefde5a09bbc29b9ebf01416cca3f412f1c12e39" dmcf-pid="0gxBvwV7SA" dmcf-ptype="general">그러나 FA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소아와 장기간 겪는 소아 간에 어떤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지는 지금까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7fed728dcf7a6d84f8fd6d41415685601f8185c83f9ac8ce475b2bbaa4e8d17" dmcf-pid="paMbTrfzvj"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진은 FA 발생·호전 시기에 따라 연구대상 아동을 △‘알레르기 없음형’(1364명) △영유아기에 발생한 후 조기에 낫는 ‘조기 호전형’(76명) △영유아기에 발생해 만 7세까지 알레르기를 겪는 ‘조기 지속형’(63명) △발생 후 비교적 늦게 호전되는 ‘후기 호전형’(15명) 등으로 분류해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b157b18f321f4f5005f53e27c36037d41b15d6fbeb9af16baf7e5278d0d5eac" dmcf-pid="UNRKym4qCN" dmcf-ptype="general">그 결과, 조기 지속형 아동에서는 출생 당시 태반에서 RPS6KA2, GCSAML 등 일부 유전자의 활동을 조절하는 변화(DNA 메틸화)가 ‘알레르기 없음형’이나 ‘조기 호전형’ 아동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845831b5b97f96cd54a380f4758c09f3fedb914f3dc734da026092e7c6aa84b" dmcf-pid="uje9Ws8Bva" dmcf-ptype="general">면역 지표에서도 아동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조기 지속형 아동은 알레르기 없음형 아동보다 알레르기 염증과 관련된 면역반응 물질이 만 3세와 7세에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만 7세에 천식 진단을 받은 비율은 FA가 지속된 아동이 15%로, FA가 없던 아동(2.3%)보다 높았다.</p> <p contents-hash="76968e8106ae66139fb1c25f73f500a35a8ca97005e04fb949a9139e0661868f" dmcf-pid="7Ad2YO6bvg"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FA가 만 7세까지 이어지는 경우 출생 당시 태반의 유전자 조절 특성과 성장 과정의 면역 반응이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태반의 변화가 FA의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91aea9bf9282c7b07a4b79d432d8e7e31d2e161b40331ed68e83d6f55a3ba60" dmcf-pid="zcJVGIPKSo" dmcf-ptype="general">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이번 결과는 FA 증상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지만, 출생 전부터 존재하는 생물학적 차이와 면역 발달이 FA의 지속성에 관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알레르기 지속 위험이 큰 소아를 조기에 진단해 자연 경과를 예측하는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cf7a0362ed8226e5b0b45dc0f55b5d42285fc5f821a899e13963caf2c6b813" dmcf-pid="qkifHCQ9T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알레르기’(Allergy)에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22c9eeae7f1b8db474f2bc82595bfeb0855670ca8056daa8590c6b6e864aee" dmcf-pid="BEn4Xhx2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80943519ipii.jpg" data-org-width="640" dmcf-mid="9SmfHCQ9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dt/20261026180943519ip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e1f555c780d712750b4a0e43384ea4503e35071ce1ada381d3bef91e75c5fc" dmcf-pid="bYOaK3kLCi" dmcf-ptype="general"><br>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재용의 4년] 위기와 반전… ‘뉴삼성’의 길 10-26 다음 [과기원NOW] KAIST, 노벨 화학상 'MOF'로 반도체 맞춤 전극 개발 外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