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IPO 접은 SK하이닉스…투자 셈법 복잡 작성일 10-2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bKL4yOMa"> <div contents-hash="7894323a70f3195850fdfbef206dfd04006cf1767d2ca6624e7cf323f6a629b5" dmcf-pid="UnK9o8WIig" dmcf-ptype="general"> SK하이닉스가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하면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외부 자본을 유치하려던 계획은 접었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신규 생산시설 확보 계획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HBM과 신규 반도체 공장(팹),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솔리다임 투자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자금 배분과 투자 우선순위 조정이 과제로 떠올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5504e4f30c76b081664c3c247b3cc9571301ce24906e99a104dfbbe10da66" data-idxno="455557" data-type="photo" dmcf-pid="uL92g6YC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060022021unvj.png" data-org-width="600" dmcf-mid="0gqBiVvm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060022021unv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6145f282a42350b7d9c94a497c79b13c5c8f73ee89b7ffec16a5aabdc51c31" dmcf-pid="7o2VaPGhdL" dmcf-ptype="general"><strong>IPO 접어도 생산시설 투자는 계속</strong></p> <p contents-hash="5262dde14e41284ad72bc81aa7fad86d47bd6759c3405d027da28ca1567a49f4" dmcf-pid="zgVfNQHldn" dmcf-ptype="general">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솔리다임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와 IPO 추진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을 유치해 솔리다임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다. 다만 솔리다임의 미국 신규 생산시설 확보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f7713de133fe898c89e9c8fd2a94abaca7af81a64848977a635962d9ae08d8cb" dmcf-pid="qaf4jxXSdi" dmcf-ptype="general">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0년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을 약 9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뒤 설립한 자회사다. 주력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쓰이는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다.</p> <p contents-hash="e7e3ae4eeab09d42c17a02da16ad48e7331153a7128a369cdf9f90e0b6735aa6" dmcf-pid="BN48AMZviJ"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의 IPO 검토를 중단하면서도 미국 신규 생산시설 확보 계획을 유지하는 이유는 eSSD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저장해야 할 데이터의 양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량 eSSD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생산시설만으로는 앞으로 늘어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c868aae24e69e9c2bc7d58ada60c5e2ffd61a2e0ab7626b32e0d626f104e222" dmcf-pid="bj86cR5Tdd" dmcf-ptype="general">솔리다임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다롄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다만 증설을 통해 늘어나는 생산능력은 월 웨이퍼 3만장 수준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다롄 공장 증설만으로는 향후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미국 신규 생산시설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 집중된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다변화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6ed9cc2dbd7218f0bc2f7d39d3b78939162d9de2d820570c38d8b944ae96bf4" dmcf-pid="KA6Pke1yee" dmcf-ptype="general">경쟁사인 삼성전자도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차세대 기업용 SSD인 'PM1763' 양산을 시작했다. 중국 시안 낸드 공장에서는 기존 생산라인을 고단 낸드 공정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f95badff87ca550d6bf33333c822cd218b367d5d3bc65be0eaf9f25874908b6" dmcf-pid="9cPQEdtWiR" dmcf-ptype="general"><strong>대규모 투자 겹친 SK하이닉스…자금 배분 고심</strong></p> <p contents-hash="a1c73b09ebfed01c6147e637a9a3f330474c99168e3cff7c4cb6b8ea38e1df7b" dmcf-pid="2kQxDJFYdM" dmcf-ptype="general">문제는 투자 재원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현금 창출력을 크게 높였다. 하지만 동시에 자금을 투입해야 할 사업도 많다.</p> <p contents-hash="a8b3717159067787bd9eca5f5193b8544bbb250101350329b860209738b49a9a" dmcf-pid="VgVfNQHlMx"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현재 2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청주 M15X를 비롯해 신규 낸드 팹 M17에 19조1000억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기 팹(Y2)에 35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체 투자 규모는 장기적으로 6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dd99e96601c3e3fb629da7f69b5fb0e68993a76f24b101ca0c82d796bcc088c" dmcf-pid="faf4jxXSLQ" dmcf-ptype="general">여기에 솔리다임의 미국 신규 생산시설 투자까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한다면 SK하이닉스의 투자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기존 투자 계획과 솔리다임의 생산능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만큼 투자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 자금을 배분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p> <p contents-hash="82480f029c481e830f0aa9a2b531c537a394aa295e2dfd30dda3736af6dee155" dmcf-pid="4N48AMZvdP" dmcf-ptype="general">솔리다임의 IPO 검토 중단으로 SK하이닉스는 투자 재원을 마련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IPO를 통해 외부 자본을 유치하면 솔리다임의 생산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체 자금이나 차입 등을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d92d78475e49fcf8d246a823655e94bb3d4f82beb8a6e6cb2bbc43884f899949" dmcf-pid="8j86cR5TR6" dmcf-ptype="general">다만 IPO 검토 중단이 부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외부 투자자 유치나 상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분 희석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d0e2e6498f07a6f94312a081997e0dc1577d7c87af437264c20a72438ad3255" dmcf-pid="6A6Pke1yJ8" dmcf-ptype="general">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철회로 주주가치 훼손과 지분 희석에 대한 경계감은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외부자본 조달 기회가 줄어들고 향후 투자자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2f4bcd2b2bba8edd858278a23ea9123d2c42a5ceafad05336d588e86af7a4196" dmcf-pid="PcPQEdtWL4" dmcf-ptype="general"><strong>자금 조달은 숙제…투자 늦추기도 어려워</strong></p> <p contents-hash="3cef697bd53383e46cebe0f3359fe6424c9dbaad54e1c725ef9cbd3e6df8f326" dmcf-pid="QkQxDJFYJf" dmcf-ptype="general">현재로서는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에 직접 출자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직접 출자 규모가 커질수록 다른 생산시설이나 연구개발(R&D), 주주환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p> <p contents-hash="3d1f792fab508ee44ad5404abb6c2c70a65e14a76ed66debed75763ce1ad5ee0" dmcf-pid="xExMwi3GMV" dmcf-ptype="general">차입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차입 규모가 늘어나면 이자 등 금융비용이 증가한다. 외부 투자자를 다시 유치하면 자금 부담을 나눌 수 있지만 프리IPO 검토 과정에서 제기됐던 지분 희석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8206cc138c5527604254626fac3daeef68deb12c6e2fc72e84c6c3de24e1a96b" dmcf-pid="yzyWBZaei2" dmcf-ptype="general">자금 조달 방식마다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솔리다임의 생산시설 투자를 장기간 미루기도 쉽지 않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용량 eSSD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생산시설은 투자 결정 이후 공장 건설과 장비 반입, 시험 가동 등을 거쳐 실제 양산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628b8a49a5481b7af16b035426e1fe5facba28adcdf3a87c3ff684a11542e400" dmcf-pid="WqWYb5Nde9" dmcf-ptype="general">특히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도 AI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충이 늦어지면 시장 선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2514d695592458bc77fb6fe24191e2f0358f27d12718928702eedca4e4270e7" dmcf-pid="YBYGK1jJRK" dmcf-ptype="general">결국 SK하이닉스는 기존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추진하면서 솔리다임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IPO 검토 중단으로 외부 자금 조달 선택지가 줄어든 만큼 투자 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마련하고 기존 투자 계획과 어떻게 조율할지가 향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ce1320d4578c8f8a2d6db79b7bc114817b358b32f336fe9bcfe071b902e200a" dmcf-pid="GbGH9tAiJb"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AI 시장 성장으로 메모리 업체들의 현금 창출력이 좋아졌지만 HBM과 첨단 패키징, 신규 팹 등 동시에 투자가 필요한 분야도 크게 늘었다"며 "솔리다임 역시 성장성이 확인된 사업인 만큼 투자를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전체 투자 계획 안에서 시기와 규모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79c2637e0d2cebdfbd6b106e266be5d018cd83eb664c4bd45085c08693eec7" dmcf-pid="HKHX2FcndB"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기업가치 2700조원 규모로 IPO 신청…‘역대 최대’ 도전 10-27 다음 로봇에 일 가르치고 운영까지…통신사, 새 먹거리 찾는다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