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망치는 ‘감나무 탄저병’, 버려지는 ‘감꼭지’로 해결 작성일 10-2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의학연, 감꼭지 속 효모균의 탄저병 방제효과 확인<br>감 탄저병 곰팡이 생장 65%까지 억제...생물농약 활용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AFnyJ6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5c011899580eb8ad761cfe51b3a18d4de7653b59e6d00ff44d3f56b6d533b" dmcf-pid="Zzc3LWiP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감꼭지로 감 탄저병을 방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AI로 생성한 이미지. 한의학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t/20261027100241011brdj.jpg" data-org-width="640" dmcf-mid="YVBc0JFY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t/20261027100241011br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감꼭지로 감 탄저병을 방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AI로 생성한 이미지. 한의학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10acb72ad408fa270e0ad3a7b24f6bd00e8de97c4391343170ca9c9a4484d" dmcf-pid="5qk0oYnQyw" dmcf-ptype="general"><br> 버려지는 감꼭지로 감나무의 골칫거리인 탄저병을 막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규명됐다.</p> <p contents-hash="1e45ea6ab2c8d605e6d2b0ffd5417fd35f3b73634d513367798f480a6eb71fee" dmcf-pid="1BEpgGLxvD" dmcf-ptype="general">한국한의학연구원은 강영민 박사 연구팀이 감을 수확하고 버려지던 감꼭지의 유익한 효모균이 감나무 탄저병 방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6b7c29ebe63ba5b0229f6bba42a03d43f2a17e393523d69a2b4bad4448d4860" dmcf-pid="tbDUaHoMSE" dmcf-ptype="general">감 탄저병은 곰팡이 일종인 ‘콜레토트리쿰’에 의해 매년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다. 열매와 잎, 가지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심한 경우 수확 전 낙과를 유발해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p> <p contents-hash="4a2840706e7d432fee04f80c732164c9c59ec279ff318c78e20f80a28efd51c2" dmcf-pid="FMT4O7mjCk" dmcf-ptype="general">현재는 주로 화학농약을 이용해 감 탄저병을 막고 있으나, 1년에 10번 이상 반복 사용으로 약제 저항성이 커지고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p> <p contents-hash="71a47da0f00850bac3efbff7f39facf053ef6ee4c548f3c02556e5529f27f8d7" dmcf-pid="3Ry8IzsAyc" dmcf-ptype="general">감꼭지에서 분리한 효모 균주(메치니코비아 퍼시모네시스 KIOM_G15050)는 감 탄저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p> <p contents-hash="42591eced63ab28930ee5d1df8c31fddf996712e237ffbfe9c75824b483cb2f6" dmcf-pid="0eW6CqOcTA"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효모균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곰팡이가 자라는데 필요한 철 성분을 빼앗고, 곰팡이 세포벽을 부수는 효소와 얇은 막을 만들어 곰팡이가 들어설 자리를 없애 버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9ec0a1d543968889e1f6940063dc0ae07246a8fe39e71b9dda3ba6e431ab8a8" dmcf-pid="pdYPhBIklj" dmcf-ptype="general">또 효모균이 직접 닿지 않더라도 만들어 내는 휘발성 화합물만으로 탄저병 곰팡이의 성장을 최대 65%까지 억제했다.</p> <p contents-hash="b108cee14a80192c9d8f8fbd53f38460ece3ec2136cb569e833249268a5e7912" dmcf-pid="UJGQlbCEh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실제 감 열매에 상처를 낸 뒤 병원균과 균주를 함께 처리한 결과, 7일 후 병반 크기가 0.44㎝로, 병원균과 균주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0.78㎝)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p> <p contents-hash="9c25051d9170fd2483be7ffe3033a090e39d60bf14a877260fc77d22d6c79a3d" dmcf-pid="uiHxSKhDTa" dmcf-ptype="general">발병률도 100%에서 70%로 낮아져 생물농약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3a1fa8bf8fa2c524a89687461596f0293f9301822e95a039c909f6f41d7f9fb1" dmcf-pid="7nXMv9lwS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감잎에 함유된 유효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의 계절별 변화도 규명했다.</p> <p contents-hash="e353d658476f1081449bb9c02efe7d832b48d794a4d7b567e48d7af508f6d934" dmcf-pid="zLZRT2SrWo" dmcf-ptype="general">차나 화장품 원료로 널리 쓰이는 감잎은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계절과 재배 환경에 따라 성분 편차가 심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38cc6a274cece1048c42ec896c3a1130fce2be99d3d66d64b79cf9d5afe623fe" dmcf-pid="qo5eyVvmW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감 4개 품종의 잎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관련 성분은 5월에, 중합형 탄닌은 10월, 비중합형 탄닌은 4월에 각각 높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71346d595e5f5af2849bae2473eed30bbdf401c56f01d19e5f868fb0a1b08f1" dmcf-pid="Bg1dWfTsln" dmcf-ptype="general">반면 기온과 강수량, 습도가 모두 높은 8월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탄닌 함량이 가장 낮았는 데, 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이 성분 축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ec64d0939b17e429d6b8ffa1491fa5fda90259b963c50163c94d0cc48ebd729" dmcf-pid="batJY4yOCi" dmcf-ptype="general">강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감 탄저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소재의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장 적용 시험과 감잎 원료 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20efedbc342f9904dafcf791b097b6cf1f718f6c3ff716788a1924a1e4907c" dmcf-pid="KNFiG8WITJ"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생명공학·응용 미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앤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38a62e07b609702253ec8e8ea1246f5bfb52d39a359679bf892d825aea28cf" dmcf-pid="9j3nH6YC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영민(앞줄 왼쪽 두번째) 한의학연 박사와 연구진. 한의학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t/20261027100242252gtfr.jpg" data-org-width="640" dmcf-mid="HVr7jZae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t/20261027100242252gt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영민(앞줄 왼쪽 두번째) 한의학연 박사와 연구진. 한의학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d693fe637d7350c620e7c95746a6502aa160199d7ad15368f978b431ab8c5e" dmcf-pid="2bDUaHoMye"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서 첫 IAEA 원자력 장관회의…배경훈 "SMR 개발·실증 속도" 10-27 다음 양홍원 폭로자, 인스타→틱톡으로 옮긴 이유…틱톡 라이브하면 대박? [정지은의 테크킥]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