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뒤에도 기억될 건 기술 아닌 추억”…JBL이 그리는 소리의 미래 들어보니 작성일 10-2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콘서트장부터 자동차·헤드폰까지 일상 속으로<br>창립 80주년 맞아 하만 경영진 미래 비전 제시<br>“AI가 취향 알아서 맞추는 사운드 시대 온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lCNve4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daaceb3d820191a455ea9b3130ad9f25355882157af8fdf356f1408e4da3a5" dmcf-pid="UUShjTd8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르민 프로머스베르거와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총괄사장 데이브 로저스.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6669cffv.jpg" data-org-width="700" dmcf-mid="uF2K1fTs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6669cf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르민 프로머스베르거와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총괄사장 데이브 로저스.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09ae6490639fa597f740c24b63a3d7308512f213a5819c8445add7a85156ea" dmcf-pid="uuvlAyJ6hI" dmcf-ptype="general"> 콘서트장에서 온몸을 울리는 음악, 자동차 안을 채우는 선율, 출퇴근길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장소와 듣는 방식은 달라도 그 속에는 80년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 JBL의 기술이 녹아 있다. 영화관과 녹음실에서 출발한 전문 음향 기술이 어느새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것이다. </div> <p contents-hash="4e191db1dda15d83e624ee00f787e7a120513bcc979473fc9bacfec75dec48cb" dmcf-pid="77TScWiPWO" dmcf-ptype="general">“앞으로 80년이 흐르면 사람들은 우리가 출시한 기술보다 그 기술을 통해 누렸던 경험을 기억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40d3de7413072cbef1831e7949aa307675a8ff643253d751eec0a91bd0d30f90" dmcf-pid="z63tlpDgl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을 이끄는 데이브 로저스 총괄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술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음악이 남기는 감동과 추억은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e214a53856ca83b5de39ddaa42758b6791a4a48694698c4197c23c1539393e71" dmcf-pid="qP0FSUwalm" dmcf-ptype="general">올해는 JBL 창립 80주년이자 영국의 고급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 창립 60주년이다. 삼성전자와 하만의 협력도 10주년을 맞았다. 로저스 사장과 아르민 프로머스베르거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터뷰에서 오디오 기술의 진화와 인공지능(AI)이 바꿀 미래의 일상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6f8e9c988a2bd19c75c425f502f043e999f3e384f36ce041aa6e6b83640ac49" dmcf-pid="BQp3vurNWr" dmcf-ptype="general">JBL의 80년 역사는 전문 음향 기술을 대중의 일상으로 확장해 온 과정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문가용 스튜디오 모니터 ‘4310’을 가정용 스피커 ‘L100’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L100은 이후 JBL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라우드스피커 모델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d87fc6978b5b3bfdc97e71ddfbbc0b42055d4cb9545d2a7dca8f325d5164e3" dmcf-pid="bxU0T7mj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사진 편집 전종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7974holb.gif" data-org-width="600" dmcf-mid="3Kp3vurN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7974holb.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사진 편집 전종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2221daada7f2bece21100bf1c41fee23c914a6f99409453ccce0f76dcdb096" dmcf-pid="KMupyzsASD" dmcf-ptype="general"> 로저스 사장은 “JBL은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영화관과 스튜디오를 넘어 페스티벌, 자동차, 가정, 헤드폰, 휴대용 스피커까지 영역을 넓혀 왔다”며 “소리는 감정과 추억을 만들고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0b8444174c552f21d939641a07ae300053f44d65ec3c3c4828ee2ac0c2028a98" dmcf-pid="9R7UWqOcTE" dmcf-ptype="general">하만이 그리는 다음 10년의 핵심은 AI와 연결성이다. 지금은 음악을 듣거나 기기를 사용하려면 사람이 직접 앱을 실행하고 설정을 바꿔야 한다. 앞으로는 기기가 사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파악해 스스로 작동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25d04eeb11c8ec597d3ffdb740a98df0e2aba78409ea1ff22bd98d636d907e5" dmcf-pid="2ezuYBIklk" dmcf-ptype="general">예컨대 집에서 나와 자동차에 타면 차량이 운전자의 이동 상황과 공유된 선호 정보를 파악해 실내 환경과 오디오를 조절한다. 귀가할 때는 자동차와 집이 연결돼 공간이 달라져도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fe7a1e385e9039bc1f3fbec10864a169cf411b0c3f3fb699ba5b85bb82cf61" dmcf-pid="Vdq7GbCE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립 80주년 기념 한정판 ‘JBL L100 클래식 80’. [전종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9414uuxb.gif" data-org-width="480" dmcf-mid="0KvlAyJ6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10609414uuxb.gif" width="48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립 80주년 기념 한정판 ‘JBL L100 클래식 80’. [전종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ddd0d5655bcec525e2e17f32be83aa8447459d720cd8c776c847d2ef1b6af2" dmcf-pid="fJBzHKhDTA" dmcf-ptype="general"> 프로머스베르거 CTO는 “진정한 혁신은 기기가 더 많은 일을 하는 데 있지 않다”며 “사용자가 기기를 직접 조작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가 줄어드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55f9ebbad53136d32f93f23469bf7650d575b0b179a43d7d33afc2e03d400df" dmcf-pid="4ExP7R5TC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하만의 협력도 이런 변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양사는 AKG의 음향 기술을 갤럭시 제품에 접목한 데 이어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콕핏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집을 하나의 연결된 생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f7c239cd6df7631496826e8e80b40b79586b1ec546f418a90b1b337c299f1242" dmcf-pid="8DMQze1yWN" dmcf-ptype="general">다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로저스 사장은 “사람들은 자신이 함께했던 콘서트와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 기억에 남는 드라이브, 그 순간을 함께한 사람들을 떠올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8ca70391488153da646b74044990904b5ef3e5266817875a527d4e78ade9e8" dmcf-pid="6wRxqdtWha" dmcf-ptype="general">이어 “기술은 급변하지만 인간의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기회는 이 둘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원자력 역할 강조한 배경훈···"SMR 실증, 글로벌 생산기지로" 10-27 다음 "AI가 삼키는 전력, 답은 원전뿐"…배경훈 부총리 "원자력은 핵심 에너지원"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