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의학 데이터, AI 활용 위해 정비…PBS 폐지는 기회" 작성일 10-27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MHYBIki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bc48d38c55d2b63807957850ef1a3123de8ceb851a1c44de32a4ca83bffb5c" dmcf-pid="zkRXGbCE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이 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자 스터디'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ongascience/20261027120158412khwa.jpg" data-org-width="680" dmcf-mid="PXWAaSRf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ongascience/20261027120158412kh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이 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자 스터디'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43fe4fd0b2bd6ae5b42f42a85be47969faa7da03e7814ac53ee3126fd0dcac" dmcf-pid="qEeZHKhDdt" dmcf-ptype="general">한국한의학연구원이 기존 한의학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모델이 학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등 AI 전환에 나선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는 한의학연이 과제 수주 부담을 줄이고 실용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기회로 봤다.</p> <p contents-hash="81a74491a036911b6d9bf300207bd542ab30c0a272dca4c0bdad3b7f0c203c9f" dmcf-pid="BDd5X9lwn1" dmcf-ptype="general"> 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은 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자 스터디'에서 "한의학에 전통적으로 내려온 데이터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지만 AI가 바로 사용할 수 있냐는 측면에서 보면 약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b53946fa6e1b7fdb58c403ebce73f389ee3246a5d0e57e1e598569ecb0f89ae" dmcf-pid="bwJ1Z2Srd5" dmcf-ptype="general"> 한의학계에 오랜 시간 축적된 문헌과 연구자료, 임상정보 등이 존재하지만 이를 곧바로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진단된다. 한의학 지식의 데이터 표준화와 전문 AI를 구축해 AI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출연연의 급여 수준으로 경쟁력 있는 AI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점은 과제로 제시됐다.</p> <p contents-hash="c910322b03a4bc666f527d3b2e331fa93ae1db91e57c4cf734afafc542182082" dmcf-pid="Krit5VvmnZ" dmcf-ptype="general"> PBS는 연구자가 매년 개별 과제를 수주해 인건비와 연구비를 충당하던 체계로 수주 경쟁이 과열되며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연구가 많아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PBS는 올해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p> <p contents-hash="02389185919cae73fe15f2200bffc5625e790e970d3e66eec8973417591ab48a" dmcf-pid="9mnF1fTsLX" dmcf-ptype="general"> 이 부원장은 "한의학 관련 연구 예산과 산업계 민간 수탁이 적은 편이었다"며 새로운 연구과제와 연구비를 찾는 데 부담을 느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PBS 폐지가 저희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발맞춰서 연구원의 제도와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e88d4765362e714ecd6a20f745ec18d26df13872a9556aacad7f59dbfa09f3" dmcf-pid="21C64NztJH" dmcf-ptype="general"> 한의학연은 이번달 기관의 방향성을 담은 '역할과 책임(R&R)'을 새로 정립했다. 한의학 AI 대전환, 국민 건강난제 대응, 한의약 융합 산업 성장 견인 등 3가지가 꼽혔다. 실행 전략으로 AI 한의학 허브 구축,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 첨단 바이오 융합 한의학 기술 개발, 한의약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8fffbf7eff884cd72f0d9f3bad91696be24e016fda7d2e65bf2c50ca6832caa9" dmcf-pid="VthP8jqFMG" dmcf-ptype="general"> 임상에서 쓰이는 침, 전침, 약침 등의 치료법이 뇌와 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밝혀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의학연은 한의 치료법의 뇌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현대 의료기술과의 융합치료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1c3b516805579a663f4081a02f28b300dda97f316ff08b199a2bd114f08d582" dmcf-pid="fFlQ6AB3RY" dmcf-ptype="general"> 최근 한의뇌신경과학연구센터 구축과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도입이 주요 연구 인프라 확충 사례로 소개됐다. 이 부원장은 "그동안 병원 MRI를 빌려 연구해야 해 정규 진료시간 이후인 야간이나 주말에만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f8b1a0cd803dec004c3fb6deaf840745e50a0b83d31621ba69587f31f1d28a" dmcf-pid="43SxPcb0nW" dmcf-ptype="general"> MRI 장비 도입으로 침이나 전침 자극 후 뇌의 특정 영역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신경계의 어떤 경로가 반응하는지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b98c2a44a33c496e919356fb93911afa125b9d75aba8c1e9c70191d57a7a31ad" dmcf-pid="80vMQkKpdy" dmcf-ptype="general"> 의사과학자 부족 문제처럼 한의사 출신 연구자 역시 임상 진료를 하지 않고 연구직을 선택할 유인이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한의학연의 정규직 인력은 약 320명으로 한의사 면허를 가진 인력은 40명이 채 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3bf44bb0dbc487bb37b442b00cc4ee2f7eddb9aa2ff6a0c57f926302d9fa9456" dmcf-pid="6pTRxE9UdT" dmcf-ptype="general"> 이 부원장은 "한의사 연구자를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특히 기초 분야는 더욱 그렇다"며 "인력 유치와 교육 지원에 대한 부분도 숙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PUyeMD2udv"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시세 27일 하락 10-27 다음 “과일도 안 터뜨리고 척척”…KIST, 유럽서 로봇 손·눈 개발한다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