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 검사 하루→3시간”…살아있는 세균만 꼭 집어낸다 작성일 10-27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식품연, 박테리오파지 활용 신속 검출기술 개발<br>- 기존 배양검사 대비 정량 정확도 98.8%</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miiPcb0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20939309f05029e665760cbd99e9f63ed1c726911bca5551137b426e1b7d32" dmcf-pid="9haaerfz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중독.[챗GPT 제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d/20261027122520731ucdj.png" data-org-width="1280" dmcf-mid="BKDDglMV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d/20261027122520731ucd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중독.[챗GPT 제작]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35a52eaa95ad6f4e806755b144660d63396a81ea288036687f70d9e3c571a8" dmcf-pid="2lNNdm4qt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하루 이상 걸리던 식중독균 검사를 3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5cc032a5676fafa2424fc1d4062c58df0effa3383fd59dbb370b3a595e682839" dmcf-pid="VSjjJs8BZG" dmcf-ptype="general">한국식품연구원은 임정아 박사 연구팀이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살아있는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정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d5e4096c7ba9ebf39c1a9ff77d0164e471eaaece3a7b683e93f1d401d4f5970" dmcf-pid="fvAAiO6b1Y" dmcf-ptype="general">식품 안전검사에서는 실제 증식해 위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살아있는 세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배양검사법은 살아있는 세균을 확인하는 데 일반적으로 24시간 이상 걸린다.</p> <p contents-hash="8fc77db43bc45767505485c6b5c3adb9ea81cd17f076036cd20cbe00dcfbad2e" dmcf-pid="4TccnIPKGW" dmcf-ptype="general">반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검사시간이 짧지만 죽은 세균의 유전자까지 검출할 수 있어 살아있는 세균과 죽은 세균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958a2aa587172b3162369d4b7afedb0dc2ba6f05ae70634d37e6ab31e8939991" dmcf-pid="8ykkLCQ9Xy" dmcf-ptype="general">특히 식품에 포함된 세균 수가 적으면 검사 과정에서 세균이 용액에 분산돼 실제 분석에 사용하는 소량의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82414c35a62735c1132bc98f5cdf2b0cf1dc567f23c30f9499684982c8bab937" dmcf-pid="6WEEohx2Z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균 농축과 박테리오파지 증폭, 정량 PCR 분석을 결합한 ‘MC-PAA-qPCR’ 기술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d959f3125fe8ad0ebb2b057345f86770ee5f99ea024a0f3845d1749acdd95027" dmcf-pid="PYDDglMVXv" dmcf-ptype="general">박테리오파지는 특정 세균에 감염돼 증식하는 바이러스다. 연구팀은 살아있는 세균에서만 박테리오파지가 증식한다는 특성을 활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0858a720bd778fb2765d63725ffc3fac43561ce56234b7b960ad6af3167b18" dmcf-pid="QGwwaSRf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중독균 신속 검출 과정.[한국식품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d/20261027122520998jpcg.png" data-org-width="1258" dmcf-mid="bo11yzsA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d/20261027122520998jpc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중독균 신속 검출 과정.[한국식품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d64ddae6d6b39c6fa74bb71a87a4c531e4baa423b48a7883eff0cc42c1cbd5" dmcf-pid="xWEEohx2Gl" dmcf-ptype="general">먼저 식품 시료를 균질화한 뒤 특수한 막에 통과시켜 세균을 농축한다. 이후 검출하려는 세균만 감염되는 박테리오파지를 투입한다.</p> <p contents-hash="e8741768553b1dcee51a5b3e5ceaf187587cef07236062af576438ed6300ef5c" dmcf-pid="yMzzt4yOth" dmcf-ptype="general">살아있는 목표 세균이 존재하면 박테리오파지가 증식하고, 연구팀은 증식한 파지의 양을 PCR로 측정해 실제 살아있는 세균의 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5326bdab3d4bd711be01837e4b670fe79c7e49dadcc27b220a02b8ce842e3aec" dmcf-pid="WRqqF8WI5C"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세균을 별도로 배양해 수를 늘리는 사전 증균 과정 없이도 적은 수의 살아있는 세균을 3시간 이내에 검출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9d4999cab3bcaa4e7d77d4836f573593c9a883e24c011c941ea1c35a5d8b4a4" dmcf-pid="YeBB36YCZ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바실러스 세레우스를 대상으로 기술의 성능을 검증했다.</p> <p contents-hash="a3569dcdd971af8d13e0c8f88daf672729b8324a707d2cb0794aee2d2ac5cd2c" dmcf-pid="Gdbb0PGhXO" dmcf-ptype="general">그 결과 박테리오파지는 살아있는 목표 세균에서만 증식했으며, 죽은 세균이나 다른 종류의 세균에서는 증식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2f65104b28239c4d65215b1dff64cdce5949dd1e58112bb277109160f2c7663" dmcf-pid="HJKKpQHlZs" dmcf-ptype="general">특히 배추에 살모넬라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뒤 실시한 실험에서는 기존 배양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평균 98.8±3.0%의 정량 정확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c37f18092561349cdbf14cabbcc3a608fb689769d6fbc8e3497a594d26f9e88" dmcf-pid="Xi99UxXStm" dmcf-ptype="general">이는 기존 검사법보다 분석시간을 크게 줄이면서도 살아있는 식중독균의 양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7b1712941c87d7ae5974fa18ea42a16053a1a7865ba9ceb06bee6511fda98b7e" dmcf-pid="Zn22uMZvX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식품 제조·유통 현장에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식품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4bdfac8a8d320b4ce8455df14a9a3fd7907c31a1da0d1b18eadf54e5a401ad8" dmcf-pid="5LVV7R5TZw"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식품 검사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과 식중독균을 대상으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3c60597252bd0ef41ccbdf88a5c8563aaea91de06556b2fb231009f811df4752" dmcf-pid="1jPPKn0HtD"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성과는 식품 안전 분야 국제학술지 ‘푸드 컨트롤(Food Control)’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fc18bde1fe72cea8aa59a7c6973beb16f3327e223d0d289cf59b52ddbd71d9f" dmcf-pid="tAQQ9LpX5E" dmcf-ptype="general">임정아 식품연 박사는 “식품 안전검사 기술은 분석 성능뿐 아니라 실제 검사 과정에서의 적용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식중독균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식품 검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안업체 쿤텍 “AI 에이전트 보안, 코드 대신 행동 봐야” 10-27 다음 다쏘시스템, 카티아에 AI·산업 월드 모델 접목…"엔지니어 역량 극대화"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