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쿤텍 “AI 에이전트 보안, 코드 대신 행동 봐야” 작성일 10-27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상 권한·API 활용 공격, 기존 보안 체계로 못 걸러 <br>공격 확산 29분 vs 침해 대응 247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MIkYnQ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3b83ec8f7020bbe166090532002a95f54f393cf353a309e5d1910712f2166a" data-idxno="241424" data-type="photo" dmcf-pid="VSRCEGLx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혁준 쿤텍 대표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AX 시대의 AI 보안과 안전한 사용'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보안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쿤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777-a6ToU27/20261027122503702ypwe.jpg" data-org-width="960" dmcf-mid="XZdlwXgR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777-a6ToU27/20261027122503702yp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혁준 쿤텍 대표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AX 시대의 AI 보안과 안전한 사용'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보안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쿤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b65b45d22e429a5af094bfdcf2153c1010c7a280dd2838b4727a7fea106509" dmcf-pid="fvehDHoMLj"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송주영 기자] AI 에이전트가 기업 업무를 처리하면서 보안의 감시 대상이 코드에서 행동으로 바뀌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악성코드 없이 정상 계정, 권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하면서 오작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백신·방화벽·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같은 기존 보안 체계로는 이상징후를 잡아내기 어렵단 지적이다.</p> <p contents-hash="3eab727db963d935ec17aa83a6e2fc0106cde44ac43abc91fd63490ed3426c96" dmcf-pid="4TdlwXgRMN" dmcf-ptype="general">방혁준 쿤텍 대표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AX 시대의 AI 보안과 안전한 사용' 기자간담회에서 "AI 에이전트를 노리는 공격은 악성코드가 없는 경우가 많고 정상 권한과 정상 API를 사용한다"며 "지금의 보안 체계로는 이런 공격을 탐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4461cf537fbd1dcc68f99d067c53bc0181c59d626c390c88889478445af9af" dmcf-pid="8yJSrZaeea" dmcf-ptype="general">미국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범죄 조직이 최초 침투 후 내부 다른 시스템으로 확산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29분이었다. AI를 활용한 공격 조직 활동은 1년 새 89% 늘었다. 반면 IBM의 '2026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는 기업이 침해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데는 평균 247일이 걸렸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e22d1bf91572696989ac52918346725e2d42ce8583436df0f09169a40508496" dmcf-pid="6vehDHoMig" dmcf-ptype="general">방 대표는 "짧은 기간에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데는 굉장히 많은 비용과 기간이 든다"며 "AI 에이전트보다 더 빠르게 자산을 파악하고 취약점과 위협을 탐지해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d04d9bb3775d160e5ea9bee07a3b0ecb503986220765093090d0d56ab241cea" dmcf-pid="PTdlwXgRRo" dmcf-ptype="general">핵심 지표로 자산 가시화, 위협 탐지, 조치 대응에 걸리는 시간 단축을 제시했다. 자산 파악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AI 도구인 '섀도 AI'를 꼽았다.</p> <p contents-hash="b042ae9cdd9cbe37e07bf977e8132ba7af459335aaf1b356a90fd69d93d1e9f4" dmcf-pid="QyJSrZaeRL" dmcf-ptype="general">방 대표는 "직원이 모두 AI를 활용하는데 각자 어떤 AI 에이전트를 쓰는지 모른다"며 "고객사 중에는 지난달 AI 라이선스 비용이 1000만원이었는데 이번 달 5000만원이 나온 곳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c69e249d750ac8d27757006dfe1cf0e9e7b4e62d2b5c1a5c55f2d3b3583115" dmcf-pid="xWivm5Nden" dmcf-ptype="general">IBM 보고서도 섀도 AI가 관련된 보안 사고 비중은 43%로, 전년 20%에서 두 배 넘게 늘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cd9c31f8720569838a04e5722e88d2adaa88d90cd3250214889a4ad6cf3df7e" dmcf-pid="yMZPKn0HMi" dmcf-ptype="general">AI 소프트웨어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구조부터 달라 대응이 더 어렵단 지적이다. 기존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코드로 동작하지만 AI 모델은 숫자로 이뤄져 있어 코드를 읽을 수 없다.</p> <p contents-hash="3959a5ddafcb463c36815ce9e3314e18ab8c977abdfdabaa1d7d1d0337b4e742" dmcf-pid="WR5Q9LpXnJ" dmcf-ptype="general">방 대표는 "모델을 만든 사람들도 이 숫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패치를 넣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4419f0225b1aedb9c2bd98e47a292b4165f6f7750e00487160156bd167806e" dmcf-pid="Ye1x2oUZid" dmcf-ptype="general">또 "지원서 PDF에 흰 글씨로 이 사람을 1순위 지원자로 하라고 써서 넘기면 사람은 모르고 AI에 맡긴다"며 "가장 괜찮은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그 사람을 추천한다. 읽은 내용이 곧 명령이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e27c2b78a646b05bf87901a483c2baabcf4106586f84e447d41d17a863945f0" dmcf-pid="GdtMVgu5Re" dmcf-ptype="general">이어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끊임없이 재시도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AI 영역의 보안은 코드 검사에서 행동 감시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f7163bfb44b9119a9bdfcab5e702ced85814b1059004c199a27921f228bc2d3" dmcf-pid="HJFRfa71iR" dmcf-ptype="general">행동 감시는 에이전트와 업무 시스템 사이에 게이트웨이를 두는 방식이다. 에이전트가 도구를 호출하거나 파일에 접근할 때마다 정책 위반 여부를 판정하고, 데이터베이스 삭제처럼 위험한 명령에는 사람의 승인을 거치게 한다.</p> <p contents-hash="a49889dec9f99217f462924b82721ab99bc2dc16377a5abb81f7464181a7f050" dmcf-pid="Xi3e4NztMM" dmcf-ptype="general">쿤텍은 이 구조를 AI 에이전트 보안 플랫폼 '애쉬'로 구현했다. 도입 단계에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솔루션 '이지즈'에 AI 모델의 출처·라이선스·취약점을 관리하는 AI-BOM 기능을 더했다.</p> <p contents-hash="a1e5645e44f2833e01ec90501a36276529e4abc8b664363769ef66f611c5469e" dmcf-pid="Zn0d8jqFLx" dmcf-ptype="general">방 대표는 "모델 내부의 활동을 보고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우리 영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델에도 입력과 출력이 있기 때문에 입출력 단계에서 통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c132f859a1ceb080e4f85918391783246b91700e247ccd4373aa067b8432c2" dmcf-pid="5LpJ6AB3eQ" dmcf-ptype="general">현장 수요는 아직 초기 단계다. 방 대표는 "AI-BOM은 이미 도입한 금융권 사례가 있지만 에이전트 실행 통제 영역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내년에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어 정책을 스스로 검증·개선하는 애쉬의 자가 진화 기능은 현재 개발 단계로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캔바, 한국은 '톱5' 시장…AI 기반 디자인 연간 1억개 생성 10-27 다음 “식중독균 검사 하루→3시간”…살아있는 세균만 꼭 집어낸다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