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식중독균' 3시간 만에 콕 집어낸다 작성일 10-27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UV2oUZ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d1d3214a40a1d91a7dfdbbeb07ce79de280e2c0e5a9d0f529e734eff67173f" dmcf-pid="yiAIOtAi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이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생균을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ongascience/20261027141727302yxzo.jpg" data-org-width="680" dmcf-mid="QhW3F8WI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dongascience/20261027141727302yx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이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생균을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862a8f667439a8f3f0358154d1425065197694e6c0ce6512c2b9d0fcbc7f8e" dmcf-pid="WncCIFcnMJ" dmcf-ptype="general">식품 속에서 살아있는 식중독균만 선택적으로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신속 검출 기술이 개발됐다. 하루 이상 걸리던 검사 시간을 크게 줄여 식품 검사 현장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e5f2ed6d7a1962b4de3a72070844d6ea63ba9dcc0b9f71b2cddea1fca6520239" dmcf-pid="YLkhC3kLnd" dmcf-ptype="general">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은 3시간 내 살아있는 식중독균만 선택적으로 검출한 뒤 그 양을 빠르게 정량화하는 검출 방법을 찾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푸드 컨트롤’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f790840cf6aa8800abc93765492ff1f1673d4cc1638eef64f2e4e01f354977ec" dmcf-pid="GoElh0Eone" dmcf-ptype="general">식품 안전검사를 할 땐 증식해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살아있는 세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배양검사법은 생균을 확인할 수 있지만 2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같은 유전자 검사법은 검사 시간은 짧지만 죽은 세균의 유전자까지 검출될 수 있어 생균과 사균을 구별하기 어렵다. </p> <p contents-hash="6f817c8bb9750e25efa614b5c07f996d0a8b8226a7b145173e5d1b0ef1e17ef4" dmcf-pid="HgDSlpDgdR" dmcf-ptype="general">식품에 붙어 있는 세균을 검사 용액으로 옮기려면 시료를 균질화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세균이 용액 내에 분산되면 세균 수가 적은 소량의 분석 시료에선 세균을 검출하기 어려워진다는 점도 문제다. </p> <p contents-hash="164a9ac89fd927b67a34bc7916bfc624a87b85fd3e16706acf3a2722dd0f8e76" dmcf-pid="XawvSUwae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균 농축-박테리오파지 증폭-정량 PCR 분석을 연계한 ‘C-PAA-qPCR 분석법’을 개발했다. 균질화한 시료를 막에 통과시켜 세균을 농축한 후 목표 세균만 감염시키는 박테리오파지를 넣는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bc61491edc150c2a8d3f15d6996cf37529e484b160101d70358e7a0e0aeeba58" dmcf-pid="ZYFbBJFYMx" dmcf-ptype="general">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숙주 삼아 감염시키고 증식하는 바이러스다. 살아있는 세균에서 증식한 박테리오파지의 양을 측정하고 박테리오파지의 증폭량과 세균 농도의 관계를 살피면 살아있는 세균의 양을 계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c8c7e6fca41441b72b5868137741d2bc250daa0b838e2da8aeadb2dfcdbae0c" dmcf-pid="5G3Kbi3Gi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바실러스 세레우스를 대상으로 분석법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살아있는 목표 세균에서만 박테리오파지가 증식했고 죽은 세균이나 다른 종류의 세균에서는 증식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63f456fa5fa3b9a309ac03f80c87e2943774832cd979a7a23a913015e2837742" dmcf-pid="1H09Kn0HeP" dmcf-ptype="general">배추에 살모넬라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결과에서도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정량 결과는 기존 배양검사 대비 평균 98.8±3.0%의 정량 정확도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0bfbfd7443dc784f3eaba20f2112a89913e8ec225790300d9de8579da65d0cb2" dmcf-pid="tXp29LpXd6"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분석 속도뿐 아니라 검출 감도, 생균 판별, 정량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적은 수의 살아있는 목표균도 별도의 사전 증균 없이 3시간 이내에 선택적으로 정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5c9fc6ab9b85d2c198861edbf65e9f51c24405e40891c7a7fbd1622aef9d98d" dmcf-pid="FZUV2oUZM8" dmcf-ptype="general">임정아 식품연 식품융합연구본부 안전유통연구단원은 “식품 안전검사 기술은 분석 성능뿐 아니라 실제 검사 과정에서의 적용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다양한 식중독균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 검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35ufVgu5M4"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퀴닉스, AI 인프라 구축 전 액체냉각 검증 지원…글로벌 혁신센터 5곳 가동 10-27 다음 [오라클 AI 월드 2026]오라클, '일하는 AI'로 기업 혁신…보안·통제로 신뢰 뒷받침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