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증설 84%가 해외… 현대차, ‘탈한국’ 생산 가속화 작성일 10-27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미 50만대·인도 32만대 각각 추가 <br>미 관세 장벽 및 현지 경쟁력 확보 차원 <br>국내 증설 계획은 해외 4분의 1 그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0cQcb0nb"> <div contents-hash="932dff40c13caac613abd2e5fa6e3db0d679ba758b1149f81f1a34fe8674a784" dmcf-pid="HApkxkKpJB" dmcf-ptype="general">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추가할 생산능력의 84%를 해외에 배정하는 등 생산체계의 '탈한국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관세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인도는 내수 공략과 수출을 병행하는 생산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국내 증설 규모는 북미·인도 합산 증설분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면서 일각에선 국내 생산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c8f1f6cf973fc7033c343f5cfb15d925c67057f55b1c3441c4d0e379a2a90" data-idxno="455645" data-type="photo" dmcf-pid="XcUEME9U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전경.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145556900kuds.jpg" data-org-width="600" dmcf-mid="WNcqYqOc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145556900ku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전경.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5a4f84824191851e13cde026ea37627195739fc5975b93b0956140e132aa2f" dmcf-pid="ZkuDRD2uLz" dmcf-ptype="general">27일 현대차가 제시한 중장기 생산능력 확충 계획을 보면 지역 별 배분 차이가 뚜렷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8월 26일 진행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127만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확대 규모는 북미 50만대, 인도 32만대, 해외 CKD(현지조립생산) 거점 25만대다. 한국에는 20만대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증설분은 107만대로 전체의 84.3%다. 북미와 인도만 합쳐도 82만대로 국내 확대분의 4배에 달한다.</p> <p contents-hash="088bbc2c393a4906f325b19d1eccc197211a33896d24179f7c73937a9fe2b422" dmcf-pid="5WxGDGLxd7" dmcf-ptype="general">과거와 현재의 생산능력을 비교하면 생산 거점의 해외 쏠림은 더 뚜렷해진다. 2021년 사업보고서상 생산능력은 한국 161만2000대, 미국 37만대, 인도 70만대였다. 5년 후인 2026년 현재 국내 생산능력은 울산 공장 141만대, 아산공장 30만대, 전주공장 10만3000대 등 약 181만대다.</p> <p contents-hash="7d20bc6ca1ac19709b0185f405c140ca0282327ade20ca0ef04d4b1504372de0" dmcf-pid="1YMHwHoMRu" dmcf-ptype="general">미국은 앨라배마 공장 약 40만대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30만대를 합쳐 약 70만대다. 인도는 첸나이 1·2공장 82만4000대와 이달 14일 준공한 푸네 신공장 17만대를 합쳐 약 100만대다.</p> <p contents-hash="212962fe1ce0d48d62e3d16e02b24e9387974c6610b0fcb4122224179a2e3062" dmcf-pid="tGRXrXgRdU" dmcf-ptype="general">2021년과 비교하면 국내 생산능력은 약 12.5%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미국은 약 89.2%, 인도는 약 42.9% 증가했다. 특히 미국은 5년 새 생산능력이 두 배 가량 확대됐고, 인도는 국내 증가율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해외 생산능력 확대가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p> <p contents-hash="48834c45f47e60edd40b679de2b08879291158e7bbf7e0f0bf86de949024828a" dmcf-pid="FHeZmZaeLp" dmcf-ptype="general">이에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과 HMGMA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30년까지 북미 생산능력을 50만대 추가해 약 120만대 규모로 늘리고, 현지 부품 조달 비중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증설 목표인 50만대에서 2028년까지 70만~80만대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는 증설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29cbe63f97b79ded226f9bb41b48f7a94ac5a8c95c02d306ba2c598131848fae" dmcf-pid="3Xd5s5NdM0" dmcf-ptype="general">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현지 판매 전략도 강화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북미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늘리고, 현지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e650d5fbc75c12729b182db92ed45513051ce9a7e4cc519fdeb2b59276d168" data-idxno="455646" data-type="photo" dmcf-pid="0ZJ1O1jJJ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라인. /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145558171chiu.jpg" data-org-width="1280" dmcf-mid="Yp0cQcb0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552810-SDi8XcZ/20261027145558171ch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라인. /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1b5157e309672d1575df6fc7b477503b02b23786ae8c57f934f4e09a88566f" dmcf-pid="p5itItAiLF" dmcf-ptype="general">인도 시장의 경우 내수 경쟁이 심화하면서 현대차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망 현지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2025~2026 회계연도(2025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58만4906대를 기록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현지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기술과 플랫폼 공급을 추진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55d0f7c46d0589c095cf102ee5ec520e6c3123c8b48aa208c1a334ddc5a5700" dmcf-pid="U1nFCFcnMt"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은 생산능력 확충과 현지화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도에 2032년까지 155억달러(약 20조5500억원)를 투자해 푸네 공장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연간 32만대로 확대한다. 첸나이 공장 생산능력 82만4000대를 합치면 인도 생산체계는 연간 114만대 이상으로 늘어난다. 현지 생산과 부품 조달을 강화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를 내수시장 공략과 글로벌 수출을 함께 뒷받침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8709ac3051d2357fefa5aa8c263658e6c72480e9e5ddb3d852dbf1d285ca7d0b" dmcf-pid="utL3h3kLJ1" dmcf-ptype="general">해외 증설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내 생산 기반의 상대적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 내 신규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2030년까지 국내 생산능력을 20만대 추가할 계획이다. 다만 해외 증설 규모가 국내를 크게 웃돌면서 국내 공장의 역할과 경쟁력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과제다. 특히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은 국내 생산 정체에 따른 직접적인 물량 감소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68df717137987ba85fa5f99306dd6263f70a6868c0e5b4f276139ca70005b87a" dmcf-pid="7Fo0l0EoL5"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해외 생산 확대는 관세 등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현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과 고용에 미칠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b42aba6f887b981f623d17167e486dc275079910a70b87de6523909dd99f11" dmcf-pid="z3gpSpDgdZ" dmcf-ptype="general">허인학 기자</p> <p contents-hash="7147e75969c601f6cc5136a68fbb94bf8645e25cd3c41ebdf2ca2d910865275f" dmcf-pid="q0aUvUwaRX" dmcf-ptype="general">ih.he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용 지포스 RTX 5090, 중국서 AI 가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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