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3·4호기 재가동 허가 작성일 10-28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안위, 10년 연장안 승인<br>내년 상반기부터 전력 생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6bl6Td85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7af2bf797f34aff30badb989b0543efdd0182ca47a0deb29f2924eb58e523c" dmcf-pid="6PKSPyJ6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05441039pwzo.jpg" data-org-width="1917" dmcf-mid="f2prKO6b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05441039pw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4d2076851025d30b37e96ba10dada554204d8e1982c88e0c7a60fde5a9ba15" dmcf-pid="PQ9vQWiPYw" dmcf-ptype="general">설계 수명이 지나 가동을 멈춘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운영 기간이 10년 연장됐다. 두 원전은 재가동 준비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다시 전력 생산에 투입된다. 두 원전의 발전 출력은 총 2050MW(메가와트)로, 지난해 11월 가동 연장이 허가된 고리 2호기의 약 3배에 달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 2기가 다시 전력 공급에 투입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0f5d7658f92eb615fbd8843605a431f47fa706926fe2b38472a0b9c93758f96" dmcf-pid="Qx2TxYnQYD"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인, 반대 2인으로 통과시켰다. 지난 15일 첫 심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지 12일 만이다. 이에 따라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 28일, 4호기는 2035년 8월 6일까지 가동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350751ff9abf8ba932c7406bdc7aeb770a147921d2e92a2e18cb757f636143d" dmcf-pid="xMVyMGLxYE" dmcf-ptype="general">고리 2호기에 이어 약 1년 만에 노후 원전의 계속운전 허가가 이뤄지면서, 현재 가동을 멈춘 한빛 1·2호기 등 다른 원전의 허가 심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빛 1호기는 지난해 12월, 한빛 2호기는 지난달 설계 수명이 끝나 발전을 멈춘 상태다. 월성 2호기는 다음 달 1일 설계 수명이 만료된다.</p> <p contents-hash="6706b9f7f247cbc468d2d5cafc0174ef4d4edd1db75514010506d0be6a0f54e5" dmcf-pid="yWIxWe1yHk" dmcf-ptype="general">원전 업계에서는 운영 연장 기간을 기존 설계 수명 만료일부터 계산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고리 3·4호기는 이번에 10년 연장 허가를 받았지만, 연장 기간은 허가일이 아닌 설계 수명 만료일부터 시작해 내년 재가동하더라도 실제 추가 운전 기간은 7~8년여에 불과하다. 허가를 받기까지 각각 2년 1개월과 1년 2개월가량 가동을 멈춘 기간도 10년 연장 기간에 포함돼 심의가 늦어질수록 실질 가동 기간이 줄어드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a91d59545b4de8094f0679ce9b4c83bd36fe07c8d9ca0e94a8fdb4293fb44c" dmcf-pid="WYCMYdtW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05442391neth.jpg" data-org-width="1235" dmcf-mid="4xprKO6b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05442391net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545b5178c6b40e13c3939670141cba74680f2f468c828c0f9458b25fb2a66a" dmcf-pid="YGhRGJFYtA" dmcf-ptype="general"><strong>◇한빛 1·2호기 등 7기도 가동연장 기다려… 업계 “심사 절차 앞당겨야”</strong></p> <p contents-hash="ac73720b76908578cc1f3b56fef19201c4dbf9934469bdadff0ec538bfb255d7" dmcf-pid="GQ9vQWiPYj"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계속운전이 허가된 고리 2호기도 2023년 4월 설계 수명이 만료된 뒤 허가까지 2년 7개월가량 가동이 중단됐다. 계속운전 허가 심의가 길어지면 그만큼 전력 생산 기회를 잃고, 상대적으로 발전 비용이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이다.</p> <p contents-hash="462cd6e4566c56180617bb7f4294c1d40d22da9607999b49d6c5b8fa2677cd02" dmcf-pid="Hx2TxYnQXN" dmcf-ptype="general">계속운전 허가안 심의에 앞서 진행되는 원전 사업자의 안전성평가보고서 제출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절차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고리 3·4호기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은 2022년 9월 계속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제출했고, KINS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3년 4개월 동안 안전성 심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6a1a1b6a78831b2ffce21db4ce73ebdc40fdb2517f7ed96f85ac32b8b73b2dd0" dmcf-pid="XMVyMGLx1a" dmcf-ptype="general">원전을 운영하는 주요 국가들은 기존 원전의 가동 기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은 원전의 최초 운영 허가 기간을 최대 40년으로 정하고, 이후 2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계속운전 허가가 10년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전 설비의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미국처럼 20년 단위로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한다.</p> <p contents-hash="2094d80460812645d62f193b0c8be312323d67abd7e04ebc47caae502967c7f3" dmcf-pid="ZRfWRHoMXg"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용인·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전국 AI 데이터센터 조성으로 향후 필요한 전력 수요가 30GW(기가와트)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원전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5caebdece29869f6aba69625faf66f05d362247782e621d9a4e9ead1d33d69d6" dmcf-pid="5e4YeXgRto" dmcf-ptype="general">국내 원전 26기 가운데 한수원이 계속운전을 신청한 원전은 10기다. 지난해 고리 2호기에 이어 이번 고리 3·4호기까지 허가를 받으면서 나머지 7기에 대한 계속운전 허가 절차가 남았다. 한빛 1·2호기는 내년 상반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원안위에 상정할 예정이다. 한울 1·2호기도 내년 상반기, 월성 2·3·4호기는 내년 하반기 심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력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신규 원전도 계속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뛰쳐나와 만든 ‘안전한 AI’… 앤스로픽, 몸값 2700조원 눈앞 10-28 다음 “학력보다 AI 실력” 고교생 개발자가 몰려온다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