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생산직도 AI 숙련도가 몸값 가른다…美 ‘AI 숙련공’ 몸값 30% 높았다 작성일 10-2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와 현장 기술 합친 복합 역량에 프리미엄 붙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zK8Td8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6196a46235b724316a307258766554b65227be56fd91c5453b9e0b41db1f99" dmcf-pid="bjq96yJ6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제조 현장에서 AI를 다룰 줄 아는 생산직 근로자의 몸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60143091imuz.jpg" data-org-width="1672" dmcf-mid="qwbVQYnQ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20261028060143091im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제조 현장에서 AI를 다룰 줄 아는 생산직 근로자의 몸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f15b788b0aef317f8ec4cd5c50f1eb29628063aad78e8b37c7d1a28e600989" dmcf-pid="KAB2PWiP1o"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 업무를 흔드는 데 이어, 이제는 공장 노동자의 몸값까지 가르고 있다. 미국 제조 현장에서는 조립·용접·기계가공 등 블루칼라 직군에서도 AI를 다룰 줄 아는 근로자에게 더 높은 임금이 붙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f335bb84570f07eb840e5a77b1a56924c2a97220b352e87c2a5a46116b9af8a8" dmcf-pid="9Lpz2hx2HL" dmcf-ptype="general">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공개한 ‘공장 현장의 A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 채용 공고 가운데 AI 관련 기술을 요구하는 비율은 올해 7월 기준 11%로 전체 산업 평균인 8%를 웃돌았다. 2018년 약 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7년여 만에 10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연준은 미국 구인 정보 분석 업체 라이트캐스트의 온라인 채용 공고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16e34e9bbfa5882d4063ab752327093ad24bd8bd0681e8a31aa3e35168a1099" dmcf-pid="2oUqVlMV1n" dmcf-ptype="general"><strong>◇제조업에서 AI 관련 기술 요구 늘어</strong></p> <p contents-hash="868a9e8fb17ea2adc931f85bb0ad5a0ff8b3e08f550a1796b77c9c760d2f08bb" dmcf-pid="VguBfSRfti" dmcf-ptype="general">AI 능력은 임금에도 반영되고 있다. 제조업에서 AI 관련 기술을 요구하는 채용 공고의 제시 임금은 일반 제조업 공고보다 평균 약 70% 높았다. 엔지니어와 관리자 등 고임금 직군이 포함된 영향이 있지만 실제 생산 현장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조립공·기계공·용접공 등 생산직 가운데 AI 역량을 요구한 공고는 2023년 이후 다른 생산직보다 평균 30%가량 높은 임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aaeab99a3471a42aa0392776e69a4536033d2fb7dec185f853c94363a20f298" dmcf-pid="fa7b4ve45J" dmcf-ptype="general">AI 프리미엄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엔지니어뿐 아니라 실제 공장에서 기계를 다루는 근로자에게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AI가 제조업 근로자를 곧바로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숙련의 가격표를 다시 쓰고 있는 셈이다. 연준은 “제조업체들이 AI 역량을 갖춘 생산직 근로자에게 갈수록 높은 임금을 지불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9fafb11b33998dbadddc7371938282e2c2ced6ab75561ed1638c7045237861e" dmcf-pid="4NzK8Td85d" dmcf-ptype="general">이는 AI가 고학력·고임금 화이트칼라 업무에 가장 먼저 영향을 줄 것이란 기존 전망과는 다른 흐름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생성형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직군으로 사무·행정직을 꼽았고, 오픈AI와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도 초기 연구에서 고임금 직종일수록 챗GPT 같은 기술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267a327a367b385f7832a61d787e62ace85be8bd0a39e93a0d24d6585029192c" dmcf-pid="8jq96yJ6te" dmcf-ptype="general">하지만 AI가 공장으로 들어오면서 생산직의 업무 자체가 바뀌고 있다. 멕시코 몬테레이의 레노버 공장에서는 현장 근로자가 생성형 AI 기반 ‘코파일럿’과 대화하며 설비 이상 원인을 찾고 해결 방법을 추천받는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이후 시간당 생산량은 42% 늘었고 평균 수리 시간은 95% 줄었다. 과거에는 숙련공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했던 설비 진단과 유지·보수 과정에 AI가 들어오면서, 생산직에게도 데이터를 해석하고 AI의 제안을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4efa67c59cb765a44c3cf6bc19beeb92070eb5e969aee65dbdecdcf5fb80873" dmcf-pid="6AB2PWiPXR" dmcf-ptype="general"><strong>◇AI 숙련형 기술자 수요 늘어날 전망</strong></p> <p contents-hash="ebe40ea2479e972c66171921f1b13d783d24b5b0f09e974f7690e26d7942880b" dmcf-pid="PcbVQYnQ5M" dmcf-ptype="general">칠레 리튬업체 SQM에서는 근로자들이 드론과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생산 조건을 실시간 조절한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생산량이 60% 이상 증가하고 비용은 20% 감소했다. 독일 지멘스도 유지·보수 기술자가 AI와 대화하며 기계 고장 원인과 수리 방법을 찾는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공장에 도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d743cf46b16cb687f9a854e37c13f22ea20b625160ee6613985be5b550746a7" dmcf-pid="QkKfxGLxGx" dmcf-ptype="general">공장 인력 구조도 달라질 전망이다. 딜로이트와 미국 제조업연구소는 2025~2030년 제조업 기술자 고용 증가 속도가 일반 생산직보다 6배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계를 직접 다루는 숙련에 센서와 데이터를 읽고 AI의 판단을 활용하는 능력까지 갖춘 ‘AI숙련형 기술자’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0085bfb61b936d4fffad4278354484bf3afea61ef6dd0ab1edde77a04421f09" dmcf-pid="xE94MHoMGQ" dmcf-ptype="general">AI가 사무실의 문서 작성 도구에서 공장의 생산·정비 도구로 영역을 넓히면서 제조 현장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생산성 경쟁의 한 축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제조 업계 관계자는 “AI가 공장에 더 많이 깔릴수록 단순 생산직과 ‘AI를 다루는 숙련공’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럽 AI전문가 "한국, 선도AI 추격보단 접근권 확보에 투자해야" 10-28 다음 감염자 6명 중 1명 한 달 내 사망한 ‘CRE’…감염관리 1순위로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