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 '식물 생태계' 구현…차세대 생태독성평가 기술 개발 작성일 10-2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DuMKhDM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252db17f061ddecfb7b4aa8b943d9cc2e841ca2b557369e7937e181c68818e" dmcf-pid="pCw7R9lw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독성과학연구소(독성연) 환경안전성연구센터는 다양한 식물종으로 구성된 실험용 식물 군집을 실내 생장 챔버에서 재배하고 있다. 독성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dongascience/20261028155925635rxxt.png" data-org-width="680" dmcf-mid="uJ8RwLpX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dongascience/20261028155925635rxx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독성과학연구소(독성연) 환경안전성연구센터는 다양한 식물종으로 구성된 실험용 식물 군집을 실내 생장 챔버에서 재배하고 있다. 독성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b668ab378dee3150edfb3ff311a6f5c8d66a87b96db4794e6b5bdee9afb8c7" dmcf-pid="Uhrze2SrLr" dmcf-ptype="general">실제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반영하지 못했던 기존 생태독성평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실험실에 식물 군집을 구현해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414ae67587b540560ead2acfb58661e1145be7a80c7549d1303eed0b7aec6789" dmcf-pid="ulmqdVvmew" dmcf-ptype="general">국가독성과학연구소(독성연)는 김로사 환경안전성연구센터 기술연구원, 김신웅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실제 식물 군집을 실험실에 재현해 화학물질이 생물다양성과 식물 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생태독성평가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6d8c7ce6a76535a85f2799753b9d0dc12a690f72fb2a896cc0c3e7817896eb87" dmcf-pid="7SsBJfTsLD" dmcf-ptype="general"> 기존 생태독성평가는 주로 한 종류의 생물을 대상으로 해 다양한 생물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실제 생태계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c00a7de2ed5977e102e5dec9203dc3911c731fc5b959da8d3d964320e7314cf1" dmcf-pid="zvObi4yOME"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다양한 종류의 풀이 자라는 진주 지역에서 채취한 토양 속 휴면상태의 식물 종자를 실험실에서 발아시켜 26종, 455개체로 구성된 식물 군집을 재현했다. 실제 자연환경을 대표할 수 있는 휴면종자를 활용해 실험실 생육 조건에서 발아와 생장을 유도했다. </p> <p contents-hash="abaa41d8efd756851e496e74738423c708af20014caeeccf45bf90255b3955d3" dmcf-pid="qHv4NMZvLk" dmcf-ptype="general"> 중금속인 카드뮴으로 기술을 검증한 결과, 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 군집의 풍부도와 다양성이 감소하고 식물 간 상호연계 네트워크가 단순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0f82851a87e13dc5754438f78359baf895e9e65b20d43850db5eeb3c2b7c179" dmcf-pid="BXT8jR5Tec" dmcf-ptype="general">특히 기존 단일종 평가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군집의 구조와 생물다양성, 식물 간 관계의 변화를 하나의 실험에서 정량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이 실제 생태계와 유사한 군집 수준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7ec52ff2a103d0f2859629e9bc1074ab54fa158d2a34dfb8e7d62e7847e06551" dmcf-pid="bZy6Ae1yRA" dmcf-ptype="general"> 군집 수준에서 나타난 영향을 기존의 단일종 실험 데이터 기반의 위해성평가 기준과 비교한 결과, 여러 식물이 함께 존재하는 군집이 외부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들이 함께 모여사는 생태계가 형성되면 환경 오염에 더 강하게 저항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11d75eb174287a0003fd3420c79ccfde2cb54b1ff1e8f147894717750a516e63" dmcf-pid="K5WPcdtWMj"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는 기존의 개별 생물 중심 평가에서 나아가 여러 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군집 수준에서 화학물질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p> <p contents-hash="c3549782d10ace8732000f70a2f34d5f46c7b27e6667ed0fa75d5161318eb908" dmcf-pid="91YQkJFYiN" dmcf-ptype="general"> 김 선임연구원은 “실제 자연과 유사하게 여러 식물이 함께 존재하는 상황을 실험실에서 재현하고 그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화학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현실적으로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연구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과학 & 테크놀로지’에 지난달 19일 온라인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2026273201a635b6a6011199925937f02c472e56ffa9dff1237733de52a88d21" dmcf-pid="2tGxEi3GJa"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021/acs.est.6c06092</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bb4cebbd3037abace64eeb48779b36b65ebc0fbfd6183a94589c803c24400c" dmcf-pid="VFHMDn0H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황광현 독성연 환경안전성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김로사 기술연구원, 김신웅 선임연구원, 문희규 책임연구원. 독성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dongascience/20261028155926961ooxu.png" data-org-width="680" dmcf-mid="7oyZ20Eo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dongascience/20261028155926961oox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황광현 독성연 환경안전성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김로사 기술연구원, 김신웅 선임연구원, 문희규 책임연구원. 독성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ec117b826f571fd3e7e5073e9ea207d90d07dc3d97ea7a71d8a996b59019a" dmcf-pid="f3XRwLpXRo"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타링크에 도전장 낸 아마존… 위성통신업체 인수로 '우주통신전' 본격화 10-28 다음 ‘틱톡 모방’ 소리 듣던 때 있었는데…숏폼 드라마 무대로 진화했다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