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 “양자로 기지국당 더 많은 휴대전화 지원… 인프라 비용 줄인다” 작성일 10-2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NTT도코모 통신망 운영 사례 제시… “등록 신호 최대 발생량 65% 감소”<br>LG CNS와 제조·물류 최적화 공략… 기존 컴퓨터와 역할 나눠 계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YZpYnQo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0acd38dcd2f906b59a020a74a997c8b46efeb9c0a01df330c1092ddadf7e0f" dmcf-pid="PsG5UGLx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이하 디웨이브)’ 최고경영자(CEO)와 현신균(오른쪽) LG CNS CEO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큐비츠 아시아 2026’ 간담회에서 연사로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심민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biz/20261028162919241tobs.jpg" data-org-width="4000" dmcf-mid="8BV6dVvm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chosunbiz/20261028162919241to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이하 디웨이브)’ 최고경영자(CEO)와 현신균(오른쪽) LG CNS CEO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큐비츠 아시아 2026’ 간담회에서 연사로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심민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ffad82185848793e96b1d7da7947e75d0eb4aab73df3dc908cbe9d1acaaad0" dmcf-pid="QOH1uHoMjc" dmcf-ptype="general">“기지국 하나로 더 많은 휴대전화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 비용을 줄이는 데서 투자 효과가 나옵니다.”</p> <p contents-hash="63c57aa7f7c58e1f8c86b4777657019f1433e3551a17726411f23fce1520b980" dmcf-pid="xIXt7XgRcA" dmcf-ptype="general">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이하 디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큐비츠 아시아 2026’ 간담회에서 일본 NTT도코모의 양자컴퓨팅 활용 효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양자컴퓨팅의 사업 기회를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운영비를 낮추는 데서 찾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5210ea6db608d9020cb96e53bdf1118bf11892aee65975206fa83eeda6a7d58" dmcf-pid="yzPRoPGhNj" dmcf-ptype="general">디웨이브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양자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적화 문제에 특화된 양자 어닐링(양자 효과를 이용해 여러 선택지 중 비용·시간 등을 최소화하는 조합을 찾는 계산 방식)을 중심으로 상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장비를 직접 도입하거나 클라우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에 연산을 차례로 적용해 다양한 계산을 수행하는 컴퓨터)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01568bfcbc242d69784df8e83bdc6ce1484232a347a6aa9887cb1c5a7e130ba" dmcf-pid="WqQegQHlNN" dmcf-ptype="general">바라츠 CEO는 “도코모는 디웨이브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두 개를 실제 통신망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며 “기지국 자원 최적화를 통해 등록 신호의 최대 발생량을 65% 줄였다. (하나의 기지국으로) 더 많은 단말을 지원해 인프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사례”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용 절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bbac10fab6779313c303caa4c4e207b9267bc3f845385129b541cf41e536401" dmcf-pid="YBxdaxXSAa" dmcf-ptype="general">디웨이브가 강조하는 상용화의 기준도 실제 업무에서 얻는 효과다. 바라츠 CEO는 “제조기업이 연구나 실험을 한다고 상용화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기업이 일상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매일 사용하는 것이 상용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219c32a9cb0bdfd549a4fd51606406421091ca4b80f45ba83c5d8ed0dfc3827" dmcf-pid="GbMJNMZvNg" dmcf-ptype="general"><strong>◇ LG CNS “변수 1억개 문제도… 기존 컴퓨터와 양자 나눠 계산”</strong></p> <p contents-hash="a062b4b05b5d2808aabede98ccf3cd9c8421cac8961d7edad47ef54573e8e123" dmcf-pid="HKRijR5TAo"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는 LG CNS와 함께 기업의 생산 계획과 자원 배분 등 최적화 시장을 공략한다. 디웨이브의 양자컴퓨팅 기술에 LG CNS의 산업별 업무 이해와 시스템 구축 경험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날 바라츠 CEO와 함께 연단에 오른 현신균 LG CNS 사장은 “우리가 다루는 문제에는 변수가 1억개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며 기업의 계산 과제가 갈수록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적화는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가장 좋은 조합을 찾는 작업이다. 생산 일정이나 물류 경로를 정할 때 고려할 변수와 제약 조건이 늘면 계산 부담도 커진다.</p> <p contents-hash="d040b12aaa552b08ba6fad577c890e8d33ed1f6e5d1f86a324bd1dba112c9ae7" dmcf-pid="X9enAe1yoL"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이런 한계 때문에 문제를 단순화하거나 작은 단위로 나눠 처리한다. 현 사장은 양자컴퓨팅이 발전하면 문제를 더 포괄적이고 정밀하게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계산의 한계 때문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조건까지 고려해 더 나은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모든 계산을 양자컴퓨터가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현 사장은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어느 부분을 기존 컴퓨터로 처리할지, 어느 부분을 양자컴퓨터로 처리할지 결정한 뒤 결과를 결합한다”고 말했다. 계산 성능뿐 아니라 문제를 분해하고 결과를 다시 합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b3a100b865c386d667d4c48e117aa02f0d05999c7850c73c9f47bd0c0670638" dmcf-pid="Z2dLcdtWan" dmcf-ptype="general">LG CNS는 50명 이상의 수학적 최적화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적용 과제를 발굴한다. 제조업의 생산 계획과 자원 배분, 물류·통신의 경로 및 운영 최적화가 주요 대상이다. 금융과 전력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바라츠 CEO는 LG CNS와의 협력에 대해 “유망한 결과를 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기업의 기존 운영 환경에서 작동하고 측정 가능한 개선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edb60e2306dc45a3cf462be536f54caeb8cd3c0d15ec7297bcca438da3ecc2" dmcf-pid="5VJokJFYoi" dmcf-ptype="general"><strong>◇ “모든 문제에 양자가 유리한 건 아냐”… 작은 검증부터</strong></p> <p contents-hash="e844389a0a56b0e2fdd9bc4aba4d9be882dda21385ff0c5a126c378a498da235" dmcf-pid="1figEi3GAJ" dmcf-ptype="general">현재 디웨이브 상용 사업의 중심은 양자 어닐링이다. 가능한 조합이 많고 조건이 복잡한 최적화 문제에 활용한다. 디웨이브는 양자컴퓨터를 직접 설치하는 방식과 클라우드 서비스 ‘리프(Leap)’로 접속하는 방식을 함께 제공한다.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양자컴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계산 도구도 공급한다.</p> <p contents-hash="6f236afbca1d658b3f848caaa1c7b5452c1a99abc0509289b4e75310c7309acb" dmcf-pid="t4naDn0Hcd" dmcf-ptype="general">관건은 기존 방식보다 나은 결과를 낼 업무를 찾는 것이다. 현 사장은 “모든 최적화 문제가 양자컴퓨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계산 시간이나 결과의 품질에서 의미 있는 이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입의 출발점으로 소규모 개념검증(PoC)을 권했다. 기존 컴퓨터로 푸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복잡한 조건 때문에 충분히 좋은 답을 얻지 못하는 업무를 골라 양자·하이브리드 방식과 비교하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a2c3b2438d70969a00202d7ebe32caa90c8e6fc2f7270270b0f4f1480ff51c8" dmcf-pid="F8LNwLpXce" dmcf-ptype="general">현 사장은 “처음부터 큰 투자를 하기보다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경험을 단계적으로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기술의 가치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고객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푸는 데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0b47184d696c678b7578a0ce7f95c54fd2d6124b03d1aceb7404ffbe526489" dmcf-pid="36ojroUZaR" dmcf-ptype="general"><strong>◇ 신약 개발 AI에도 적용… 게이트 모델 개발 병행</strong></p> <p contents-hash="cde1221fc2d24e4680f9d04b790d3eff761a5ea4cbb64f9e13b31c4d9da0d300" dmcf-pid="0PgAmgu5oM" dmcf-ptype="general">바라츠 CEO는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의 신약 개발용 AI도 활용 사례로 소개했다. 기존 분자 구조 생성 모델을 양자컴퓨터로 재학습한 결과, 생성된 구조 가운데 인체용 의약품에 적합한 구조의 비율이 73%에서 약 98%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신약 개발 성공률이 아니라 AI가 생성한 후보 구조의 적합성을 비교한 수치다.</p> <p contents-hash="9fbad6ecbf967c7afc753e68fa5447eb95ea4203084a41b8fa2f8e6c5fbbd512" dmcf-pid="pQacsa71ax" dmcf-ptype="general">이미지 생성에서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양자컴퓨터를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GPU가 데이터를 압축하고 복원하는 부분을 학습하고, 양자컴퓨터가 그 사이의 압축된 데이터 표현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바라츠 CEO는 이미지 생성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일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51e645b86d5537661efef0d7822a5fb4c801431ee54824e186d737e178ea19d" dmcf-pid="UQacsa71kQ" dmcf-ptype="general">디웨이브는 어닐링 사업을 확대하면서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도 개발한다. 서로 다른 계산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두 기술을 함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바라츠 CEO는 어닐링 시스템을 2029년 2만 큐비트, 2031년 10만 큐비트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큐비트는 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다. 여러 프로세서 칩을 연결해 시스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bcff9eb92b5c3bc04c606f2360da737a7f2202e2cd1113e7b58bdd3317f869e" dmcf-pid="uxNkONztoP" dmcf-ptype="general">바라츠 CEO는 게이트 모델은 아직 연구개발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류 감지에 유리한 ‘듀얼 레일’ 큐비트와 극저온 제어 기술을 결합해 오류 보정과 시스템 확장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32년 오류를 보정한 논리 큐비트 100개 규모를 확보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567b3f53232b7b2861d9c458af2053a4c07ba70f938654d5b2bc796f0ea6794d" dmcf-pid="7MjEIjqFo6"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 업데이트] 리니지2-신의 탑-이클립스-제우스-스타 세일러-오딘-발할라 서바이벌 10-28 다음 '콜 오브 듀티'에 이태원참사 영상…유가족 "몰상식" 삭제요구(종합)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