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킹 표적 된 위성…항우연, ‘방패’ 만든다 작성일 10-2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안 전문기업과 새 시스템 구축<br>위협 탐지·긴급 대응 등 고도화<br>우주관련 해킹 작년 400건 돌파<br>“위성, 공격 식별센서 결여” 지적<br>정부 차원 보안대책 필요성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M1zZae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a905a59c780d7df023a3f4fa4d7ca18b89b610fa68eaa377d2ed28a5d07a70" dmcf-pid="3fRtq5Nd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성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seouleconomy/20261028175134267hy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KSZhx2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seouleconomy/20261028175134267hy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성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16203fd996c85d2b6db1d71e75ecdc52cd1eff92192d54d22767b7562c3604" dmcf-pid="04eFB1jJlk" dmcf-ptype="general">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 자산에 대한 인공지능(AI)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사이버 침해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정보기술(IT) 시스템상 취약점을 찾는 등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위성을 겨냥한 국가 단위의 사이버 공격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안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7acfab207ea8a9256c6fca5be5e894bf8caa021c0359112439728cec9c91683c" dmcf-pid="p8d3btAiCc" dmcf-ptype="general">2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항우연은 2027~2028년도 사이버보안관제 용역을 수행할 보안 전문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 12억 9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안관제 분석에서 침해사고 긴급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정보보호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p> <p contents-hash="50a54758b3b62698005529a4af8863b973e7045a2110f890e7a71267f9b3bfe5" dmcf-pid="U6J0KFcnlA" dmcf-ptype="general">핵심은 연구원 환경에 특화된 사이버 위협 탐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보안 업체는 연구원이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서버 등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국내외 보안 위협 동향을 조사할 방침이다. 보안관제 시스템에서 수집한 이상 징후를 토대로 항우연에 특화된 침해위협 탐지 규칙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최적화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기존에 알려진 공격 유형을 감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원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해 위협을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취지다. 항우연 관계자는 “연구원 자체적으로도 사이버 공격 모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AI 해킹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7882ded08be9beefc9ce8923b9ded68efbc3e4b97abcbf19ddf2382ef68d24" dmcf-pid="uPip93kL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seouleconomy/20261028175135586effa.jpg" data-org-width="300" dmcf-mid="tLAKQBIk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seouleconomy/20261028175135586eff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158876671589e98bd02f0af55e080fb3dead0f7e957cf712d8447b7f50067d" dmcf-pid="7QnU20EoyN"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우주 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심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산하 보안연구센터가 올해 9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우주 관련 기관·기업 183곳을 대상으로 총 407건의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위성 대부분에는 악의적인 공격 활동을 식별할 수 있는 센서가 결여돼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아울러 올해 초에는 유럽우주국(ESA)의 주요 데이터가 해커에 탈취되며 위성 통제권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a5aa1ba229e9d13566b1d33ad58bcb02f40b548f0a81aee4fc82e0be028f332" dmcf-pid="zxLuVpDgCa" dmcf-ptype="general">위성 업체의 한 관계자는 “우주 궤도에 오른 위성은 한번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물리적인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 지상 인프라보다 훨씬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면서 “위성 발사 규모가 늘어날수록 이를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보안 투자가 확대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4383e126d165d94494e69be8af7058fe794493f84aef1857f7a1d0364b80cd0" dmcf-pid="qKPXUGLxT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우주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단위의 방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앞서 보안 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위성통신은 위성뿐 아니라 지상국과 통신망, 운영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지점의 취약점이 전체 서비스의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성 운용 정보나 지상 시스템의 접근 권한이 해커에게 넘어가면 통신 서비스 장애와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당하다.</p> <p contents-hash="7e54f393f6be27fad17871c725e9408837ede13cbc23eb5373be6395ccd3a779" dmcf-pid="B9QZuHoMho" dmcf-ptype="general">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우주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일반적인 침해 시도보다 전문적인 양상을 띠고 있으며 AI 에이전트 기술과 결합한 해킹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문적인 해킹 집단 또는 국가 차원에서 우주 사이버 공격이 발발하는 만큼 정부가 대응 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016fc26576bc5548e9939285833e782276249b6c9188ce8942f9c9533d9f4460" dmcf-pid="b2x57XgRTL" dmcf-ptype="general">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日 독점 고리' 끊는다…한국 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로 승부 10-28 다음 “후배가 쓴 보고서, 대놓고 AI 썼네요”...이제 ‘사람 냄새’ 풍기는 기술이 돈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