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쏟아부은 빚, 내년부터 만기 몰려와” 작성일 10-2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용평가사, 차입 의존에 경고<br>“AI 개발사·반도체 업체·빅테크<br>하나가 무너지면 줄줄이 위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xqDttAi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ceeaeabf5516fe76d4f4edcc0cab446928af78ca059102e9dace3e4aa966ce" dmcf-pid="6MBwFFcn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투자 빚내는 미국 빅테크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20261029005435001nxcp.jpg" data-org-width="1536" dmcf-mid="4p4hzzsA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20261029005435001nx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투자 빚내는 미국 빅테크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400df0570a1bc648b3d34278d3fee3e5329312db4f1ba1fa71531575c18f58" dmcf-pid="PRbr33kLHC" dmcf-ptype="general">국내외 반도체 기업의 기록적인 실적 행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조달이 ‘지속 가능한가’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와 전력 확보,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 등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대형 기술 기업들마저 증자와 차입에 대한 의존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4181c5a4647024922278855b4ac1f28308295d200e0c44f0b49cdf2a11e4000" dmcf-pid="QBZiSSRfGI" dmcf-ptype="general">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 시각) “AI 기업들이 투자금 확보에 대규모 차입과 신주 발행, 복잡한 금융 기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스로픽은 지난 26일 약 1000억달러(약 132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 발표하면서 “추가 투자가 계속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타는 신주 발행 등으로 총 975억달러(약 129조원) 조달을 추진하고 있고, 스페이스X는 AI 반도체·장비 구매를 위해 400억달러(약 53조원)를 빌렸다.</p> <p contents-hash="3cbcf57eed9b452a32b1265c690e24b556e6c4f70ad8c8163692cd912842c7d8" dmcf-pid="xb5nvve4ZO" dmcf-ptype="general">국제 신용 평가사도 경고를 내놓기 시작했다. 무디스는 이날 미국 5대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코어위브의 내년 설비 투자가 약 1조달러(약 13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 수요가 데이터센터 건설에서 부지·전력·그래픽 처리 장치(GPU)까지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자체 현금 흐름 외에 차입과 합작법인, 특수목적법인(SPV)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무디스는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534b3bd2a1620c57f8ae838e4cbbb08b091b45f6fc10a65565aac5682f702c1" dmcf-pid="yrn5PPGh5s" dmcf-ptype="general">문제는 뒤따르는 상환 부담이다. 무디스는 “2027~2029년 대출 만기가 잇따르면서 재무 상태가 취약한 기업들의 차환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높은 금리로 빚을 갈아타거나, 자금 확보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반도체 업체와 AI 개발사, 클라우드 기업이 서로 투자·대출·구매로 얽힌 ‘순환 금융’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경기 하강 때 연결된 투자와 대출이 동시에 부실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407f322d510a035110edf1c1d298d893a951fb909294363214bc230185f4c54" dmcf-pid="WmL1QQHl5m" dmcf-ptype="general">실제로 최근 대형 AI 금융 거래에선 대출 조건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스로픽에 AI 칩을 공급하는 630억달러 규모 금융 거래에서 은행들이 손실 위험을 우려하자, AI 칩 공급사 브로드컴의 혹 탄 최고경영자(CEO)가 막판에 개입해 금리 인상과 보증 강화를 받아들였다. 칩 공급사가 고객의 구매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금융 위험도 일부 떠안은 것이다.</p> <p contents-hash="8bb1d91ac5b4370a46b559cb6e175180eb7cbfe598ba7004677a8c2461574d75" dmcf-pid="YsotxxXSXr" dmcf-ptype="general">AI 투자 둔화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국정감사 답변서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가 둔화하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 내년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기존 전망보다 500억~1000억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단가가 예상보다 약 10% 낮아지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 경우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닉스, 100조원 팔아 80조 남겨… 주주에 60조 푼다 10-29 다음 로봇 마지막 난제 ‘손 기술’… 업체마다 구현 방식 다르네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