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취약점 공격에 서버 25대 장악 정황…한국도 표적 작성일 10-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ItCSBIk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b6087a828fe42563d3368e0ef1ea20f5047df46824536a961ac56632f842d9" dmcf-pid="9CFhvbCE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HP 로고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00834284cvrx.jpg" data-org-width="5000" dmcf-mid="b9LV8D2u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00834284cv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HP 로고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6d8fd1537922c8e415f4d12ca66d85d6cd7705695d475478b14ceaef1fc4ed" dmcf-pid="2h3lTKhDj3" dmcf-ptype="general">최근 발견된 PHP 소프트웨어의 치명적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정부 관련 시스템을 포함한 방화벽·서버 25대가 장악된 정황이 포착됐다. 공격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의 방화벽을 집중적으로 노렸으며, 일부 내부 관리 서버까지 침투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4b4783a5ac9a93f69b7741f9f7e64c4ba2ce43a463546555e3205c980564acca" dmcf-pid="Vl0Sy9lwcF" dmcf-ptype="general">2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 드림(Dream)의 보안 연구조직 드림 리서치는 지난 23~24일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에 있는 방화벽을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bd2f3a6067bd913a77c7a74452f4503a7ce17036ef766f7ccfba82acf09c567" dmcf-pid="fSpvW2SrAt" dmcf-ptype="general">드림 리서치가 확보한 공격 기록에 따르면 공격자는 전 세계 방화벽 약 1만9000대를 탐색한 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에 있는 장비 240대를 공격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방화벽 관리 서버에서 사용되는 PHP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PHP2Shell’을 악용해 침투했다. 여기에 리눅스 운영체제의 권한 상승 취약점까지 연쇄적으로 활용해 방화벽 24대의 최고 관리자(root)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138b54cba3718ce20eee2d13161ff70f7a6505986ad83fbb3d134d4624908900" dmcf-pid="4vUTYVvmo1"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 관련 기관에서는 방화벽 2대가 침해된 데 이어 내부 관리 서버 1대까지 추가로 장악되면서 전체 피해 규모가 25대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공격자는 해당 기관의 방화벽을 통해 내부망에 침투한 뒤 중앙 관리 서버까지 장악했다. 이를 통해 관리 대상인 다른 방화벽의 설정과 인증정보 등에도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0ef8306f81d8495062e7081213289121e56776fa6e7d591e883ef0eaa27d141d" dmcf-pid="8TuyGfTsN5"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민감정보 유출 규모나 추가 시스템 침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소재 방화벽이 장악된 24대에 포함됐는지 등 국내 피해 여부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424fcb1fbbe6b20be5a4f7216249afa2a9e1ced9ecb741c0645c5de892993f1" dmcf-pid="6rXmIurNgZ" dmcf-ptype="general">보안 업계에서는 이번 공격이 외부 침입을 막는 방화벽을 오히려 조직 내부 핵심 시스템으로 침투하는 통로로 악용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드림 리서치는 “이번 공격은 외부에 노출된 관리 인터페이스가 조직의 계정·인증 관리 인프라로 침투하는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5826c67194feffd065e266b7b3fcde502ec865d5a82948649fb6bd856964426" dmcf-pid="PmZsC7mjkX" dmcf-ptype="general">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드림 리서치에 따르면 공격자는 최고 관리자 권한을 확보한 방화벽 24대 중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의 방화벽 2대를 제외한 22대에 웹셸을 설치한 뒤 별다른 후속 공격 없이 남겨뒀다. 웹셸은 공격자가 침투한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해 명령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드림 리서치는 이들 웹셸이 여전히 활성화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공격자가 향후 해당 방화벽에 재접속해 내부망 침투 등 추가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716376ae5db11813b6787de35983904a2c4c7c30ec1d9b191c3cd9be404dd74" dmcf-pid="Qs5OhzsAjH" dmcf-ptype="general">드림 리서치는 이번 공격이 중국 해커 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도 포착했다. 공격 대상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에 집중된 데다 중국의 인터넷 자산 검색 엔진 ‘FOFA’와 중국에서 개발된 네트워크 연결 도구가 사용됐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공격 인프라의 시간대가 중국 표준시와 일치하고, AI 기반 보안 플랫폼의 실행 기록에서 중국어 프롬프트가 발견된 점도 중국 연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a80bccf6d5d3ad67daa3633a8ec784265ca55351360325abfe144e3ec8625fa9" dmcf-pid="xO1IlqOcoG" dmcf-ptype="general">공격에 AI 도구가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공격 인프라에서는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가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AI 기반 공격 보안 플랫폼 ‘aiscan’에는 중국 AI 모델 딥시크와 키미를 사용하기 위한 설정도 포함돼 있었다. 드림 리서치는 확보한 공격용 스크립트 약 40개의 코드 구조와 주석 작성 방식 등이 일관된 점을 근거로 AI를 활용해 공격 도구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1c4ca4d7d121d5c46d1e53788e1e9ad810b50c8d4c52ff95a2614c2fa6641c8" dmcf-pid="y2LV8D2uaY" dmcf-ptype="general">다만 AI가 실제 공격 코드를 직접 작성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격 전 과정이 AI에 의해 자율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드림 리서치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WVof6wV7kW"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평생 모은 집 한 채가 복지 걸림돌?…AI가 본 노인 빈곤의 역설 10-29 다음 “디젤차 매연보다 독하다?”…생수병 ‘나노플라스틱’, 폐 염증 위험 ‘어쩌나’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