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의 ‘안전한 협업’ 방법은? 한국 공학의 10대 숙제 작성일 10-30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학한림원 ‘10대 질문’ 선정<br>‘혁신 시스템과 사람’ 등 4개 분야<br>핵심 질문에 AI 통제와 책임 문제<br>기후재난 견디는 인프라 설계안도… 오늘 ‘공학인의 날’ 행사에서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QTC2Srp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3eccb359ac0724423c50ac504ad5d6bdacc484be784ecb48f3fd948082d9d8" dmcf-pid="5IxyhVvm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0/donga/20261030043454088eruu.png" data-org-width="1600" dmcf-mid="HV8BUNzt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0/donga/20261030043454088eru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fc0f77e66da41e7e2c4fea60e7dbd4a9f6e76a2e4b153aa9a96dc8407469ae" dmcf-pid="1CMWlfTs3v"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답을 내놓는 시대지만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는 더 복잡해지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AI 시대 차세대 반도체와 기후변화, 고령화, 에너지·자원 문제 등은 기존 기술의 발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떠올랐다. </div> <p contents-hash="ad6087822a2b7a9dc3bc5a1c57b373394742dc1d1dc8ceb0bcd95d2cbfcd877d" dmcf-pid="thRYS4yO7S" dmcf-ptype="general">한국공학한림원(한림원)은 기술 추격과 고도화에 집중해 온 공학이 기존의 역할을 넘어 미래의 문제를 정의하고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공학의 빅 퀘스천(Big Question) 10’을 선정하고 30일 국회에서 공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64e50b3aea47493f6fc4c1931c92fa352922561ed820f3202fb11ca25b85dd" dmcf-pid="FleGv8WI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0/donga/20261030043455552qyyt.png" data-org-width="1470" dmcf-mid="XmMWlfTs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0/donga/20261030043455552qyyt.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8f22f0d83f71bd41aece6d259efb19302b461e5b0ddb16b9c2c5714c1da34bb" dmcf-pid="3SdHT6YCph" dmcf-ptype="general"> ‘한국 공학의 빅 퀘스천 10’은 한국 공학계가 앞으로 10년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핵심 질문 10가지다. 한림원 8개 전문분과에서 제안한 55개 후보 질문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선정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단순한 설문 득표순 선정에서 벗어나 질문이 공학의 본질과 관련되는지, 산업과 경제 파급력은 어떨지, 사회적 중요성은 얼마나 높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div> <p contents-hash="106d82ba490182213e75091ba879028d914400a8b5c2ca13085b3c0ca15081e6" dmcf-pid="0vJXyPGhzC" dmcf-ptype="general"><strong>● 차세대 반도체부터 초고령사회까지… </strong></p> <p contents-hash="e1d1420c557c3773c9bb21c0844ab7c31e4be9422a745a2fdcd675ba745c2a66" dmcf-pid="pTiZWQHlpI" dmcf-ptype="general">다가올 10년을 위한 고민</p> <p contents-hash="f174018b3a9b32ebfffd261ceb2284b17d21c2bc125fa7950b86ab1507836427" dmcf-pid="URtodYnQ0O" dmcf-ptype="general">이번에 선정된 10개 질문은 지능과 반도체, 생명과 소재, 에너지와 인프라, 혁신 시스템과 사람까지 4개 분야로 분류된다.</p> <p contents-hash="f32bda4bc88029acbafa90a119149956a710ba6c3abf8eca981f9d75e2d2c79f" dmcf-pid="ueFgJGLxzs" dmcf-ptype="general">‘지능과 반도체’ 분야는 AI 시대의 기술 주도권과 효율성, 안전과 책임에 주목했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AI 성능을 높이는 차세대 반도체와 한국의 제조 역량 및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AI 경쟁력 확보가 주요 과제다. </p> <p contents-hash="159906e9fa835ccd73149690ac496d9ec23d47d42bcf36f46b15d9f7b0f3ef10" dmcf-pid="7d3aiHoMzm" dmcf-ptype="general">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판단하는 ‘자율형 AI’와 물리적 장치에 적용돼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피지컬 AI’가 확산되는 추세다. 한림원은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통제와 책임 문제, 인간과 로봇의 안전한 협업 방안 등도 핵심 질문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8f338a9b27301509c46213af3bad042c64f2231cb1cfbed4d3de5ae57ee6316" dmcf-pid="zJ0NnXgRUr" dmcf-ptype="general">‘생명과 소재’ 분야는 초고령사회와 핵심 자원의 해외 의존 문제에 주목했다. AI·바이오·의료기술의 융합을 통해 노화에 따른 건강 위험과 치매를 조기에 예측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방안을 묻는다. 아울러 대체 소재 개발과 자원순환 기술을 통해 석유·핵심광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졌다.</p> <p contents-hash="0b76edc3fa89186a5f3e0ba5e0bf3451290e91182c25f8cb767c057f9ffdc296" dmcf-pid="qipjLZae0w" dmcf-ptype="general">‘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의 경우 국가 산업과 국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기반 시스템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 감축,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고려한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방안을 묻고 노후 인프라의 위험을 진단한다.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기후재난에도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의 설계 및 관리 방안을 함께 다뤘다.</p> <p contents-hash="60994d7d9b85d7d7a1eba41ba19a148a5194a015488d9c3aa2afb5b565095b25" dmcf-pid="BnUAo5NdUD" dmcf-ptype="general"><strong>● 다가올 10년, 미래 인재는 어떻게 키울까</strong></p> <p contents-hash="b9039d12fc336c7f3f23bc1974c07e6debca452e03fbe56931527d20fda72c6f" dmcf-pid="bLucg1jJ7E" dmcf-ptype="general">한림원은 공학기술 분야 산학연 석학이나 기업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만큼 다가올 10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질문만 던지지 않는다. 새롭게 떠오르는 주력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공학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개 질문이 포함된 4개 분야 중 마지막 분야를 ‘혁신 시스템과 사람’으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808f6645f3b3c436caf3acbfddd701ff3a4edccde0a95b660e8570875233e1aa" dmcf-pid="Ko7katAipk" dmcf-ptype="general">‘혁신 시스템과 사람’ 분야에서는 새로운 주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와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와 양산까지 연결해 세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산업기술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묻는다. AI 시대에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찾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내는 공학자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도 함께 질문했다.</p> <p contents-hash="68c19a1b4a1a134cadf6aebf1a56e9850118b875751184b322e57a805b851bee" dmcf-pid="9gzENFcn0c" dmcf-ptype="general">한림원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부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공학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 공학의 빅 퀘스천 10’을 공식 발표한다. 한림원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학인의 날’ 제정을 선포했다. 올해 4월 29일에는 매년 10월 30일을 ‘공학인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30일 행사는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1회 공학인의 날’로 꾸려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4e572584e8a5e62e223880f666ce42a397af1b700d3ecb35cceb27ca83a20c3a" dmcf-pid="2aqDj3kL3A" dmcf-ptype="general">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한국 공학의 빅 퀘스천 10’은 다가올 10년의 정답을 미리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공학이 무엇을 해결해야 할지 함께 묻고 답을 찾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포럼과 정책 논의 등을 통해 이 질문들을 학계와 산업계, 우리 사회와 정부가 함께 고민하는 공동 의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b8c9bf75d60a8ce9570c5e6d26ac48ca2d9fc27f7423f0a2f4679b80e57f9eb" dmcf-pid="VNBwA0Eo7j" dmcf-ptype="general">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lecia@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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