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20년간 갈수록 빨라졌다”… ‘와우 포에버’가 추구하는 ‘느림’이란? 작성일 10-30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rjcpDg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1a0564b70077123d2032d5058fa8da574d144f43e888e658f3906c79490703" dmcf-pid="ZTmAkUwa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0/kukminilbo/20261030064236659pnby.png" data-org-width="633" dmcf-mid="HPXvyPGh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0/kukminilbo/20261030064236659pnb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d728bdbadd724c75c9cc55096db5ecfc3b3ce20f9fab40a3e9fd6d49e9d618" dmcf-pid="5yscEurNhp" dmcf-ptype="general">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5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와우 포에버)를 출시한다. 2004년 나온 원작 ‘와우’의 초창기 세계에 새 이야기를 입힌 게임이다. </p> <p contents-hash="d89309654a47530cced94c83aab63912c44c442001f551664593e357f06061e1" dmcf-pid="1WOkD7mjl0" dmcf-ptype="general">크리스 지어헛 총괄 게임 디자이너는 29일 국내 매체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2005년 개발진이 확장팩과 함께 새 무대로 떠나지 않고 원래 세계를 계속 가꿨다면 어떤 게임이 됐을까”라며 “적어도 6년은 이 물음을 붙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f9e820d882f0891c15d9b7302571b8e4ce23076f031b170e218c8720c0df729" dmcf-pid="tqtYHR5TC3"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블리자드 팬 행사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된 ‘와우 포에버’는 원작 시절의 게임 방식은 그대로 살리되 새 지역과 1000개가 넘는 퀘스트(임무), 던전(협동 사냥터) 9곳, 신규 종족 ‘스카이본’을 더한 신작이다. 조명과 물 표현 등 그래픽도 현대적으로 손봤다. </p> <p contents-hash="7ca732ee456e198e02f3c57aab2619612428e3a2c0ee7587071624a49a2a14bb" dmcf-pid="FBFGXe1ylF" dmcf-ptype="general">지어헛 디자이너는 앞선 2019년 초창기 버전을 되살린 ‘와우 클래식’을 돌아보며 “그 시절 감성은 아끼면서도 이미 다 해본 콘텐츠 대신 새 모험을 바라는 이들이 많았다. 그간 우리가 그 갈증을 채워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a7fc4f313f5ad1e7ae2ee4002338f55f74bb81dc7b4795cdbaf14c2764fdd19" dmcf-pid="3b3HZdtWCt" dmcf-ptype="general">노라 밀스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처음 오는 이에겐 첫 모험이, 오래전 떠난 이에겐 귀향이 되길 바랐다”고 기대했다. </p> <p contents-hash="0c465718ee29764a416cddeced37239b6478874ad2cc2ba1c50f7cf8e60756e8" dmcf-pid="0K0X5JFYW1" dmcf-ptype="general">지어헛 디자이너는 “베타 테스트에서 신규 이용자가 예상보다 많아 놀랐다. 부모가 ‘와우’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자란 세대가 이제 직접 해볼 차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4894707064a39d6862c1bc564094f28662efd36792d221fea83084995702c2c" dmcf-pid="p9pZ1i3GC5" dmcf-ptype="general">효율을 중시하는 국내 이용자 성향을 묻자 그는 “지난 20년간 게임은 갈수록 빨라졌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쉼 없이 쫓아가야 하는 구조가 됐다”며 “느긋하게 즐기면서 세계와 사람에게 깊은 유대를 느끼려는 이들도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3e3ecf02ff3bcd51d130279312f94fe6505641f1e0bb235aee15461fa88167b2" dmcf-pid="U2U5tn0HWZ" dmcf-ptype="general">밀스 엔지니어는 “앞으로 캐릭터 최고 레벨 60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어헛 디자이너는 “대형 업데이트는 4개월 안팎 주기로 내놓되 성장 속도는 아주 느리게 가져가겠다”며 “새로 오거나 돌아온 이도 쉽게 어울릴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8803c07bdd2e1c8714d3509fefc94a116d2f8b8ec5d91c09d7563800adb36f9" dmcf-pid="uVu1FLpXC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새 요소를 넣기 전엔 반드시 세계관 담당자와 머리를 맞댄다. 어떤 변화든 ‘워크래프트’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05a201661238c62b26309bffa1ccdfc5bd69a51be6f94e131ad1ef63e11967a" dmcf-pid="7f7t3oUZCH" dmcf-ptype="general">‘와우 포에버’는 기존 ‘와우’ 구독만으로 즐길 수 있다. 밀스 엔지니어는 “모두의 입맛을 맞추려는 건 아니다. 지금의 ‘와우’가 더 좋다면 그것도 괜찮다”며 “언제든 자신에게 맞는 쪽을 골라 즐기면 된다”고 밝혔다. <br>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야구도 경영도 현장부터…박윤영 KT 대표의 리더십 10-30 다음 174만대 테슬라 잡는다…현대차·GM, '2028년 자율주행 대전'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