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서 발견된 운석…41억년 전 화성의 물 흔적 품고 있었다 작성일 10-30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구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성 운석<br>한때 생명체 살았을 가능성 보여줘<br>’화성의 로제타석’ 평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252MVvm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1349425a83210294ca01b4bf5a69ad97b2a7e638448893d26eb6173887bad8" dmcf-pid="fV1VRfTs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테가자 001’. 약 41억년 전에 만들어진 암석으로, 초기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NASA JP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0/chosun/20261030150122552rcai.jpg" data-org-width="3840" dmcf-mid="2WkWFYnQ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0/chosun/20261030150122552rc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테가자 001’. 약 41억년 전에 만들어진 암석으로, 초기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NASA JPL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4be30fe99dd9077cc9f347d7bbb541b4f5655fb64b200bb47e7134ebdf942f" dmcf-pid="4ftfe4yOtR" dmcf-ptype="general">2022년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붉은 운석이 41억년 전 화성의 물 흔적을 품은 운석으로 밝혀졌다. 지구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화성이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환경을 간직한 일종의 ‘타임캡슐’인 셈이다. 이번 발견은 지금은 춥고 메마른 화성이 한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p> <p contents-hash="6099a3c44ed3147afb84cf53952373b482717d3c6f53ec1ca748377e9d4a78e9" dmcf-pid="84F4d8WIGM"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양 리우 박사 등 공동 연구팀은 아프리카 말리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테가자 001’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1b025bc6453e74874b139828f7cfc9373b3d3661e3c0452963ac998077d423a2" dmcf-pid="6838J6YCXx" dmcf-ptype="general">테가자 001은 사하라 사막에서 8개 조각으로 쪼개진 상태로 발견됐다. 가장 큰 조각은 주먹만 한 크기로, 전체 무게는 약 800g이다. 화성 깊은 곳에서 올라온 마그마가 식으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이후 화성에 다른 천체가 충돌하면서 우주로 튕겨 나갔고, 우주 공간을 떠돌다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언제 지구에 떨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86bcd44741e17fcb946b3021c1b86c830a955de1cc414032dc6e95fd947bd29" dmcf-pid="P606iPGhZ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운석 속에 들어 있는 작은 광물 결정을 분석했다. 여기에 포함된 우라늄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납으로 변하는 정도를 측정해 암석이 적어도 41억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태양계 행성들이 약 45억년 전 형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성이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초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은 약 435개지만, 이처럼 오래된 운석은 극히 드물다.</p> <p contents-hash="222fb8530e6a4ca3a77ac1cf201d591a24da144099e6be91143512ea23f1b5a4" dmcf-pid="QPpPnQHltP" dmcf-ptype="general">이 암석은 화성에 존재했던 물의 흔적도 품고 있었다. 연구진이 운석 속 수소와 산소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약 41억년 전 화성 표면의 물이 땅속 깊이 스며들어 뜨거운 암석과 반응한 흔적이 발견됐다. 당시 화성에는 단순히 물이 존재하는 것을 넘어, 물이 지하로 스며들며 암석과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는 환경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36165fa5633c09da89ba1922107b499950afc7be4597a492f938d6e698aa514" dmcf-pid="xTAT1yJ616" dmcf-ptype="general">현재 화성은 평균 기온이 영하 60도 안팎인 춥고 건조한 행성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전 화성에 강이나 호수, 바다까지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의 존재는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도 높여준다. 이번 운석에서 실제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초기 화성이 미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었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p> <p contents-hash="769d85c0138aba0cc12b9f089dd5445a0b76c8f58147ecaa3c544c8a826468ea" dmcf-pid="yQUQLxXS58"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운석이 화성 남반구의 오래된 고지대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화성이 어떻게 물을 잃고 황량한 행성으로 변했는지 알아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54df372099fc7b13ccc9e0b63652fc3e07f0c0a2364b8af6fbb213616b471d43" dmcf-pid="WxuxoMZvH4" dmcf-ptype="general">이 운석은 고대 화성의 역사를 풀 단서라는 의미에서 ‘화성의 로제타석’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로제타석은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결정적 열쇠가 된 돌판이다.</p> <p contents-hash="4d00f320263805c6a565817a65db11db51b2fe0e2825cf3ce84fe395a03dfab8" dmcf-pid="YM7MgR5TZf" dmcf-ptype="general">리우 박사는 “이 운석은 화성이 역사상 대부분의 시기보다 더 따뜻하고 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대를 증언하는 존재”라며 “화성 운석을 통해 고대 화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는지 실험실에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템 뺏으면 무조건 청불?…GCRB 위원들, 약탈형 PK 기준 개선 제언 10-30 다음 KAZ, 15년 만에 신보 'Hi Jack' 발매…"신곡 3곡 수록"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