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뷰티·채용까지...‘14억 기회의 땅’ 인도로 진출하는 ‘K-플랫폼’ 작성일 10-3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Bu9lMV5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d810209dc2f2a385fb3838eb87eb3527cd7e61503cef7a384b50de2c29f604" dmcf-pid="4qb72SRf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도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랄리타 고얄(52)씨가 어피닛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트루밸런스'를 사용하고 있다./어피닛"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chosun/20261031060234260hcvf.jpg" data-org-width="2170" dmcf-mid="VKVb8WiP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chosun/20261031060234260hc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도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랄리타 고얄(52)씨가 어피닛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트루밸런스'를 사용하고 있다./어피닛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e56dee1c97a4f68aa87b81cab1c83ce6b0fec32a7366db299d75062beeb3fc" dmcf-pid="8BKzVve41e" dmcf-ptype="general">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계열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이 지난달 인도 5성급 호텔 그룹 ‘스워스티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워스티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투숙객 예약 접수와 체크인 등 현장 업무를 비롯해 주요 숙박 예약 사이트 연동과 객실 가격 자동 조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워스티는 인도 현지에만 호텔 5개를 보유하고 있다. YCS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여행 업계에서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인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아시아권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7e0927dc0bc05be3063e19672e42f626f1b988cdc7e65368b768cfe24b0c4d" dmcf-pid="6b9qfTd8HR" dmcf-ptype="general">인도가 국내 플랫폼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인도에서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이 진출해 큰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들어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14억7000만명)는 중위 연령도 30세 안팎에 불과한 매우 젊은 국가”라며 “가장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인 만큼 사업 기회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3d8ffd0b67d7daef363e5b27d082b96883ed762b1eacd8883dcc533d1d3ca5" dmcf-pid="PK2B4yJ6ZM" dmcf-ptype="general"><strong>◇인도 진출에 성공하는 플랫폼 업계</strong></p> <p contents-hash="c2413ba6c32984161917e1320d3b2c64d214342e83c5d78d258a195e76595802" dmcf-pid="QTWSHoUZYx" dmcf-ptype="general">인도에 진출한 플랫폼 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핀테크 스타트업 ‘어피닛’이다. 2014년 창업한 어피닛은 인도 중산층이 결제, 소액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인도 중산층의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을 평가하고 금융 상품을 중개해 성공을 거둔 것이다.</p> <p contents-hash="5007238dc69054b1fea236040822e6afbf2c0c2ffc41523b93d5ec3cac257e5e" dmcf-pid="xyYvXgu51Q" dmcf-ptype="general">어피닛 서비스 다운로드 수는 1억명 이상으로, 어피닛의 누적 중개 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어피닛은 올해 상반기 매출 1123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79.4% 증가한 수치다. 어피닛은 인도 시장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24bee1d053a18c5a5f2b99ebe9c8ec132e8070a427077e5dafcee09ac48165e" dmcf-pid="yxRPJFcn1P" dmcf-ptype="general">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맥킨리라이스’는 인도에서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매출은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했는데, 2024년(약 4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맥킨리라이스는 현지 이용자 약 350만명을 확보했고 인도 내 약 500개 대학과 파트너십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7c5b72d58aed220b4b153b3816433ee18d4ae86844f0e750ac1db5514f0d2627" dmcf-pid="WMeQi3kL16"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블리몽키즈’(2019년 설립)는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브랜드의 1만8000여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236억원, 2025년 매출은 234억원이었다.</p> <p contents-hash="bca7122ea214e78bdf9bfae2a0091d56b63bdbd9bb387133f9b91a3d0ea43263" dmcf-pid="YRdxn0Eo58" dmcf-ptype="general"><strong>◇플랫폼 업계 인도 진출 가속도 전망</strong></p> <p contents-hash="ed65984617978594f41fb7ab87007ace1d39d0d538f026ab3c72f3b29c572361" dmcf-pid="GeJMLpDgX4" dmcf-ptype="general">국내 플랫폼 스타트업이 이처럼 인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인도 정부가 강력한 경제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중산층은 2020년 약 4억3000만명에서 2030년 7억2000만명, 2046년 10억2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가 2030년까지 세계 3위권의 거대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7.1%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인도에서는 아직 시장 주도 사업자가 없어서 무주공산인 사업 분야가 널려 있다”면서 “국내 플랫폼 업체들이 진출하면 곧 새로운 길이 형성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495867597d122b88d80e7af14544de707e15d9ce0b45fb289030a7ddbb1510" dmcf-pid="HdiRoUwa5f" dmcf-ptype="general">국내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 6월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과 업무 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발굴·육성, 시장 진출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지난 4월 ‘K-파운더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올해 인도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로 네트워크 운영을 확장할 계획이다. K-파운더 네트워크 인도 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후배 기업과 공유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전에 버려지는 악어거북·왕도마뱀 등···생태계 위협하는 ‘위험한 소유욕’ 10-31 다음 [르포]유심교체부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까지…LGU+ 이동형 매장 “고마워유”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