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폐암 다음으로 많이 걸린다”…이 암 잡으려 빅파마 경쟁 작성일 10-31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빅파마, 전립선암 신약 경쟁<br>기존 치료에 내성 생긴 환자 겨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6HUwV7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27dfe074324089d7360bca905b3e2f1bfc193dfa4c9e75b39287f4788276d" dmcf-pid="yZSdABIk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전립선암 신약 후보물질 ‘JNJ-6143’ 임상 1상에서 약물을 투여한 환자 77%는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절반 넘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J&J"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chosun/20261031070147652cjcb.jpg" data-org-width="1600" dmcf-mid="Qr8GpD2u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chosun/20261031070147652cj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전립선암 신약 후보물질 ‘JNJ-6143’ 임상 1상에서 약물을 투여한 환자 77%는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절반 넘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J&J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d141fbb4e623b240561d156eb96391fffeef56c9ce2be34eaf104af344e568" dmcf-pid="W5vJcbCEZy" dmcf-ptype="general">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하루 한 번 먹는 전립선암(전립샘암) 신약 후보 물질 ‘JNJ-6143’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는데도 암이 계속 진행된 환자를 겨냥한 약물이다.</p> <p contents-hash="d85b092777a932baff935758639b417dd01f3a72a4a23815355eabdf8bc2fa5c" dmcf-pid="Y1TikKhDGT"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회사는 임상 1상에서 하루 50㎎을 투여한 환자 중 77%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절반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PSA는 전립선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을 살피는 혈액 지표다. 또한 영상 검사로 종양 크기를 측정한 환자 16명 중에선 12명(75%)이 종양이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6228e41f6d3ea2ef11f02cfdea96713415bf144c5922776874e7eca10a6d2e8" dmcf-pid="GtynE9lwXv" dmcf-ptype="general">먹는 전립선암 치료제는 기존에도 있었다. 암을 자라게 하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막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치료를 계속하다 보면 암세포가 약에 저항성을 갖고 다시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7c62e721baf39a575634849d9bc6bffd3b8609d23a16cd857b8e0125482850a" dmcf-pid="HFWLD2Sr5S" dmcf-ptype="general">JNJ-6143은 다른 방식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됐다. 전립선암 세포에 많은 두 단백질(안드로겐 수용체와 BRD4)을 서로 묶어, 암세포에 필요한 단백질 기능을 방해해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회사는 현재 임상 2상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4f8612e057e71244718dee60624dfa7c7734d1056c8de470444454063da41dd" dmcf-pid="X3YowVvmZl" dmcf-ptype="general">글로벌 제약사들이 전립선암 신약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에게서 폐암 다음으로 많이 생기는 암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전 세계에서 150만명 이상이 새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2025년 전 세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약 191억달러(25조3000억원)로 추산한다.</p> <p contents-hash="70cf16af6650967a3ca3a8eb0f1c6467eb033583c40ef247cf1c571ef8f5307b" dmcf-pid="ZUXNs8WIZh" dmcf-ptype="general"><strong>◇“男, 폐암 다음으로 많이 걸린다”… 전립선암 신약 개발 뛰어드는 빅파마 </strong></p> <p contents-hash="1990ed6e12ce8cd986977ededb60f933370301453bff456de5e47f068515b4ab" dmcf-pid="5uZjO6YC5C" dmcf-ptype="general">전립선 세포에는 남성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안드로겐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있다. 전립선암 세포도 남성호르몬이 이 수용체에 결합할 때 전달되는 신호를 이용해 자라는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11f396082128429d54e5f99491ec0ca7ba822ac06ab7e88b1092105540e914f6" dmcf-pid="175AIPGhYI" dmcf-ptype="general">기존 치료제 중에는 암의 성장을 막기 위해 남성 호르몬의 생성이나 작용을 차단하는 약이 많다. 시간이 지나면 약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면서 암이 다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형태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47dac70fb0e7fc28ac036f1eef642e13e098fcbe75a143390b294059d2b1d4e" dmcf-pid="tz1cCQHlGO" dmcf-ptype="general">영국 제약사 GSK는 암세포에 항암 물질을 전달하는 전립선암 신약 후보 물질 ‘GSK5764227’을 개발하고 있다.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을 찾아가 항체에 항암 물질을 붙인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다.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가면 함께 실어 보낸 항암 물질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기존 치료를 받고도 암이 계속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266a8458bfbf49d403736edf24194bd0830816ab6b9c8d99072f065270a967" dmcf-pid="FqtkhxXSXs" dmcf-ptype="general">미국 일라이 릴리의 자회사 포인트 바이오파마와 미국 랜테우스는 전립선암 세포를 찾아 방사성 물질을 전달하는 후보 물질 ‘PNT2002’를 개발하고 있다. 암세포에 많이 나타나는 단백질(PSMA)을 찾아가는 물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암 가까이에서 방사선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최근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마쳤다.</p> <p contents-hash="95bfd9ad533f099b0726d9b8d1792bb2cf5ae0173b9eaa459f7d84b828dc8389" dmcf-pid="3BFElMZvHm" dmcf-ptype="general">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는 지난해 스위스 바이오기업 필로켐으로부터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OncoACP3’의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선급금 3억5000만달러에 개발·판매 단계별 기술료를 더해 최대 13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PNT2002가 PSMA를 찾아간다면, 이 후보 물질은 ‘전립선산성인산분해효소’라는 다른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다. 현재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7eef78bb55e1bd966372c63e21db16a9dd4834f1c005d0bd08e497ade6437f4" dmcf-pid="0b3DSR5Ttr"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기업도 방사성의약품 개발</strong></p> <p contents-hash="f7f3b91d5fc0c8ed2ab680ece9c1c1cc3b044a06c22319b5b4b7ce60b1c16f3f" dmcf-pid="pK0wve1ytw"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들도 전립선암 세포를 찾아 방사성 물질을 전달하는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셀비온은 전립선암 방사성 의약품 ‘포큐보타이드’의 국내 임상 2상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9월에는 임상 3상 시험 계획도 승인받았다. 회사는 해외 기술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b43475cdbf9ec697ec5211202eb2e0e3a8dcc8374d6fba4ef1afe531c6b42db" dmcf-pid="U9prTdtW5D" dmcf-ptype="general">퓨쳐켐은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후보 물질 ‘FC705’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한 미국 임상 2a상 주요 결과에서는 종양 반응을 평가할 수 있었던 환자 18명 중 7명에게서 종양이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반응이 나타났다. 회사는 임상 자료를 종합해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겜별사] 직접 컨트롤하지 않아도 재밌다…전술로 승부하는 'NBA 라이즈' 10-31 다음 원스토어, 게임 발견·플레이·참여 잇는다…게이머가 다시 찾는 플랫폼으로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