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문제라더니 지침까지 하달"…애플 '아이폰 듀오' 조용한 수습 작전 작성일 10-31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OVIEW] "공식 리콜은 없다" 선 그은 애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gVJhxXST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fc96ee04e2e02f4d41d5d415b72a60fd8f2868b8505502abcc4f8c7df2d00a" dmcf-pid="1afilMZv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552796-pzfp7fF/20261031081610008hvft.png" data-org-width="640" dmcf-mid="ZCRAHoUZ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552796-pzfp7fF/20261031081610008hvft.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083bfbc7bea827474dc847504b165bbacec1abf89898316944fb4516a998ba" dmcf-pid="tN4nSR5Tl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국내 출고가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 폼팩터 '아이폰 듀오(iPhone Duo)'가 출시 직후 화면 중앙이 갈라지는 결함으로 연쇄 파손 논란에 휩싸이자, 애플이 결국 전 세계 직영 매장과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를 상대로 공식 내부 기술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769ca36d98931edcec8f5fa8e483bb44a1d09038bcc3b7a9c514ce41a6869089" dmcf-pid="FR76D2SrvB" dmcf-ptype="general">겉으로는 "소수의 문제"라며 파장을 축소하는 공식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물밑에서는 서비스 현장에 진단 및 교체 지침을 일괄 배포하는 등 서비스 마비를 막기 위한 조용한 단속에 들어간 모습이다.</p> <p contents-hash="189cec59b23cd5f22c256cb4c49dd294a94c50a39adbfcf1f5fe89d4ea4b388f" dmcf-pid="3ezPwVvmTq" dmcf-ptype="general">30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가 입수한 애플 내부 서비스 메모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와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엔지니어들에게 아이폰 듀오의 내부 디스플레이 파손 문제를 진단하고 처리하는 세부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ad5158340db3565f62bc8eb013d7a4f43d962e8efa53e92a020f59534c5049bb" dmcf-pid="0dqQrfTsyz" dmcf-ptype="general"><strong>◆ 내부 문건 돌려 "기기 점검 후 수리·교체"…현장 지침 하달</strong></p> <p contents-hash="20bb514144cb57a2d3ef7ebc9701be886c235be80c36478922f1f21ff47f07d8" dmcf-pid="pJBxm4yOC7" dmcf-ptype="general">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내부 메모를 통해 고객이 내부 화면 파손 문제를 제기할 경우 엔지니어가 해당 아이폰 듀오를 정밀 점검한 뒤, 표준 절차에 따라 수리하거나 제품을 교체해 줄 것을 지시했다.</p> <p contents-hash="73ab08e60c8df25b9096920c42d3772bdf9d4bc517228c86353de8a659b31c08" dmcf-pid="UibMs8WIWu" dmcf-ptype="general">이번 내부 지침 배포 자체가 결함의 심각성과 확산 속도를 입증하는 정황이라는 게 맥루머스의 분석이다. 애플은 통상 개별 소비자의 사용 과실로 분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수리 가이드라인을 일괄 배포하지 않는다는 것. 기술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에 공식 진단 가이드를 전달했다는 것은 일선 매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파손 접수가 통상적 수준을 넘어 급증하고 있음을 본사가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p> <p contents-hash="c003c5c1fe725168ac29cfcdc2c802eb6810691a317316dd026918013fe0da8c" dmcf-pid="unKRO6YClU"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지침에서 애플은 영향을 받은 기기들이 "사용 직후 비교적 빠르게 결함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고 명시했다. 이는 출시 불과 며칠 만에, 심지어 개통 두 시간 만에 화면 중앙이 갈라졌다는 전 세계 실구매자들의 항의와 일치한다.</p> <p contents-hash="2b7017d79e035ab789391a4189daccc798569e6e00b7f0558aa7da0a3c1d5463" dmcf-pid="7L9eIPGhyp" dmcf-ptype="general"><strong>◆ 329만원 쏟아부은 소비자들…불안과 분통 가중</strong></p> <p contents-hash="178ffbd4593a1babb4f51f30fb8652c80dfa844968469b2aae4c638027de8c1b" dmcf-pid="zo2dCQHlC0"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애플은 아이폰 듀오에 대한 전면 리콜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결함 사실을 인지하고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고객 무상 수리 프로그램' 역시 개설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89351204176cd7937ceb2d2e06faed1cf27ea5609a27f8d99c40ef97add706a" dmcf-pid="qgVJhxXSy3" dmcf-ptype="general">문제가 발생해 서비스 센터를 직접 찾아온 고객에게만 비공개 표준 절차에 따라 개별 대응하는 이른바 '소극적 방어'를 택한 것이다. 수리 분해 전문 매체 아이픽스잇(iFixit)이 정밀 분해를 통해 "접히는 과정에서 패널을 역으로 밀어 올리는 힌지 레일의 구조적 결함"을 지목했음에도, 애플은 여전히 근본적인 결함 원인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p> <p contents-hash="0cde45ebf99bad815e9bca1e4287842c48f2b8bc8015238eaef4675f6d41bb20" dmcf-pid="B2ZqLpDglF" dmcf-ptype="general">더욱이 사전 예약 물량이 매진되어 일반 판매 재고마저 부족한 상황에서, 교체 물량이 얼마나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결함의 물리적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면적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300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들인 국내외 소비자들의 기술적 불신과 책임 회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론엑스, AIoT 기반 ‘늘 케어’로 돌봄 업무 지원 [서울AI허브 2027] 10-31 다음 삼성 갤럭시Z폴드9 울트라, 얼마나 달라지나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