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배’ 남극 빙산, 뜻밖 장애물…좌초 우려 [우주서 본 지구] 작성일 10-3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빙산 A-81, 사우스조지아섬으로 접근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XDGpDgop"> <p contents-hash="1e8ab985cc7415fabcb6d3c62cf14ad33d3b6a2b3fc27f44ff8df3fec191564a" dmcf-pid="6bZwHUwao0"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약 3년 전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거대한 빙산이 남극해를 가로질러 수천㎞를 이동해 현재 남대서양 외딴섬에 접근하고 있다. 다만 섬 주변 해저 지형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로 작용하면서 빙산 이동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a1ca92a26e9780382f7e3d63d12d5584474a1b70a504ad14942183e33d556281" dmcf-pid="PK5rXurNc3" dmcf-ptype="general">스페이스닷컴, 어스닷컴 등 외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테라 위성이 지난 20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빙산 A-81이 사우스조지아섬에 접근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33e3b69cf294ff5fa8c1d57ec3cfeaf9dabc39d26f601aa4ef9846399025d6" dmcf-pid="QTkPAIPK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테라 위성이 2026년 10월 20일 사우스 조지아 섬에 접근하는 A-81 빙산을 포착했다. (사진=NASA 지구 관측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ZDNetKorea/20261031094234136olxj.png" data-org-width="640" dmcf-mid="fyxpPLpX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ZDNetKorea/20261031094234136olx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테라 위성이 2026년 10월 20일 사우스 조지아 섬에 접근하는 A-81 빙산을 포착했다. (사진=NASA 지구 관측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163960a72f08355b33a244a43a93bfb1776bf4c52575e345e930a0f5b80170" dmcf-pid="xyEQcCQ9ot" dmcf-ptype="general">A-81은 서울 면적(약 605㎢)의 2배가 넘는 초대형 빙산이다. 2023년 초 남극 브런트 빙붕에서 분리된 뒤 이동을 이어왔다.</p> <p contents-hash="8a59723fcb6dca80c456730a6e3e9e2112ecbd9a98db2c868f16d269804e0509" dmcf-pid="yxzTufTsk1" dmcf-ptype="general"><strong>2023년 초 빙붕에서 분리된 A-81</strong></p> <p contents-hash="2ef9f12ca5cea093b6dd31894b5e75b1a769f5fbdf78ae684c6d8515a86770d6" dmcf-pid="WMqy74yOk5" dmcf-ptype="general">빙산 A-81은 2023년 1월 남극 브런트 빙붕에서 분리되며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면적은 약 1550㎢에 달했다. 이후 3년 이상 웨델해를 이동하며 강력한 해류를 타고 남극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나아갔다.</p> <p contents-hash="b73973dbbff3564d81e4dd9f4e85cd0aebf89bbcefc9face17d28ca3d0037fcd" dmcf-pid="YRBWz8WIaZ" dmcf-ptype="general">2026년 5월에는 남극반도 최북단에 도달한 뒤 스코샤해로 진입해 남극 주변 해역을 벗어나 남대서양으로 향했다. 10월 말 현재 브런트 빙붕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2300㎞ 떨어진 곳까지 이동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a8ad2b0cea7b7e85607697cbcea19d90efc4c947422fe5f3805ea72d3d7826" dmcf-pid="GebYq6YC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1월 남극 브런트 빙붕에서 분리된 A-81 빙산(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ZDNetKorea/20261031094235350pxfo.jpg" data-org-width="640" dmcf-mid="4UhLIGLx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ZDNetKorea/20261031094235350px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1월 남극 브런트 빙붕에서 분리된 A-81 빙산(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97b19f8fdbc242116cd5ebcf47f05d2d1231fd713f82224e265f4d150b6b63" dmcf-pid="HdKGBPGhaH" dmcf-ptype="general">빙산이 향하는 곳은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로 둘러싸인 사우스조지아섬이다. 이 섬은 웨델해를 빠져나온 빙산들이 북쪽으로 이동할 때 자주 지나는 경로에 자리 잡고 있다.</p> <p contents-hash="9d81f800310f10431103d1267e27934ad84372d1654594ac8a8e1ae5c2d2d043" dmcf-pid="XJ9HbQHljG" dmcf-ptype="general"><strong>해저 지형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로</strong></p> <p contents-hash="747389bc46b3481fc4ff536db93da853dacd299f3274ec78c4bc75899513b65c" dmcf-pid="Zi2XKxXSAY" dmcf-ptype="general">사우스조지아섬에 가까워진 A-81의 이동 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있다. 위성 관측 결과, 빙산이 섬 주변 해저 대륙붕의 가장자리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심이 얕아지는 해저 지형은 거대한 빙산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빙산의 수중 부분이 해수면 아래 깊숙이 뻗어 있으면 해저 지형에 걸려 좌초할 가능성도 커진다.</p> <p contents-hash="10db1ab61e6c4f77fc4ea0209627e6e47d0f7c2b072c5623f6090204aed89462" dmcf-pid="5nVZ9MZvkW" dmcf-ptype="general">호주 기상청의 얀 리저와 연구원 크리스토퍼 슈먼은 A-81의 이동 속도가 느려진 현상을 확인했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빙산이 해저 대륙붕 가장자리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3a35c7ccc368f34da1a0de083370d36ac35924eac7702829b676cff7656f2263" dmcf-pid="1Lf52R5Tky" dmcf-ptype="general">사우스조지아섬 주변 해저 지형은 다른 거대 빙산에도 장애물이 됐다. 2025년에는 남극에서 긴 여정을 거쳐온 빙산 A-23A가 이 섬 주변 해저 대륙붕에 좌초된 뒤 결국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다. 다만 A-81이 A-23A와 같은 운명을 맞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p> <p contents-hash="4c41121ee8bdb195d91b340d8ebf980b1b125e1fdcd6ee10080bf9e57a99a959" dmcf-pid="to41Ve1yjT" dmcf-ptype="general"><strong>뒤따라 북상 중인 남극의 거대 빙산들</strong></p> <p contents-hash="47a541018c61c73f73ee9d24656382eeb81741a6820d792620e02a372753c414" dmcf-pid="FAxpPLpXkv" dmcf-ptype="general">A-81 외에도 웨델해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거대 빙산들이 있다. 빙산 A-74는 이미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지만, A-83은 여전히 온전한 상태로 A-81과 비슷한 경로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 다른 빙산들도 해류를 타고 웨델해를 빠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cf7042200986c7d11f5c4fc72bf9625773abb82c1f6032b060d51f1450ef268" dmcf-pid="3cMUQoUZjS" dmcf-ptype="general">3년 넘게 바다를 떠다닌 A-81이 앞으로 어떤 경로를 택할지는 사우스조지아섬 주변의 해저 지형과 해류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빙산이 섬 주변에 좌초할지, 아니면 장애물을 피해 이동을 이어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어스닷컴은 전했다.</p> <p contents-hash="e0b4c17945344321ce993c91c8db3375e9c1505052b2f21776b9e55dfc65755b" dmcf-pid="0kRuxgu5jl"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래엔 푸른 구슬"…구글 첫 우주데이터센터 AI 응답은 시 한편 10-31 다음 IPO 앞둔 앤트로픽, 기업 공략 고삐…성과·비용 관리까지 지원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