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C 표준 의제로 떠오른 ‘에이전틱 웹’…AI가 웹 이용하는 시대 작성일 10-31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T백과] AI가 사람 대신 검색·예약·결제…웹 이용 주체 변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8BBPGhCk"> <div contents-hash="ba11a699540709496baf9b45cbecc08ea50b0f4c982edc6f9e2fa871d1d1054f" dmcf-pid="pa6bbQHlWc" dmcf-ptype="general"> <strong>정보기술(IT) 영역에 관한 모든 지식을 압축해 풀이합니다. IT산업에 꼭 필요한 용어들을 소개하고, 살펴보면 좋을 쟁점들도 정리합니다. IT가 처음인 입문자라면 혹은 동향을 알고 싶은 전문가라면, 디지털데일리 ‘IT백과’를 참고하세요. <편집자주></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72013703cc1544578f621d7b4159c61fdb3799052a82cbde5a25292308e97" dmcf-pid="UljJJcb0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31/552796-pzfp7fF/20261031101425754wzrf.png" data-org-width="640" dmcf-mid="3ByOOYnQ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552796-pzfp7fF/20261031101425754wzrf.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15e5f02f76fea6f54417b8084b02825d46348f1804680ccecc027ba0284cd04" dmcf-pid="uSAiikKpWj"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사람이 직접 검색하고 클릭하던 웹(Web)이 인공지능(AI)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d59cc8a5df1241c66df9fc519841527075c78141c38f50610f741b9e52e5700d" dmcf-pid="7vcnnE9UyN" dmcf-ptype="general">최근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은 ‘에이전틱 웹 워킹그룹(Agentic Web Working Group)’ 설립을 위한 헌장 초안 검토에 착수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웹을 이용하는 환경에 필요한 새로운 도구와 표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3c376e9c861c0c8f119c40a3537108e5bf5219bcf6c74c1c02734791663e0d1b" dmcf-pid="zTkLLD2uva" dmcf-ptype="general">2024년 기술업계에서 먼저 등장한 ‘에이전틱 웹(Agentic Web)’이라는 표현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학계로 확산된 데 이어, 이달에는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의 표준화 논의 대상으로까지 올라온 모습이다.</p> <p contents-hash="22603e091e5384323d6ee4d69b8dc6a76cc6740b5de592dd3d4f7cb49bf374c8" dmcf-pid="qyEoowV7yg"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웹’이라는 단어를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은 지난 2024년 8월이다. 미국 벤처캐피털(VC) 펠리시스는 당시 ‘더 에이전틱 웹(The Agentic Web)’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인터넷을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미래를 전망했다.</p> <p contents-hash="3b340f741a715260fd3f7ad741ee31a4a56bbb95a3e0f47ffe294051b74a6c98" dmcf-pid="BWDggrfzvo" dmcf-ptype="general">이 표현을 기술업계 전면으로 끌어낸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지난해 5월 개발자 행사 ‘빌드(Build) 2025’에서 ‘오픈 에이전틱 웹(Open Agentic Web)’을 화두로 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개인과 조직을 대신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외부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p> <p contents-hash="7347b9fec0f3888f09b1919288da03ef57fcd6d45f1ba86dfffc80902a3aa313" dmcf-pid="bYwaam4qvL" dmcf-ptype="general">같은 해 7월에는 UC버클리 연구진이 ‘에이전틱’ 논문을 공개하며 개념 정리에 나섰다. 연구진은 에이전틱 웹을 자율적인 목표를 가진 AI 에이전트들이 사용자를 대신해 계획하고 협력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으로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98c6039781c8dbdcdc7b93f938a738413d5dab07f3a8b1f086cc182674c7b4a" dmcf-pid="KGrNNs8BTn" dmcf-ptype="general">기존 웹 표준이 사람이 브라우저를 통해 웹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통 규칙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에이전틱 웹 논의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웹의 기능을 이해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이 새롭게 필요하다.</p> <p contents-hash="8bfb3f937f2053efe58afd0cd6b52d4d34cb591a04d9cd29da80cf9045d1fea8" dmcf-pid="9HmjjO6bTi" dmcf-ptype="general">W3C는 에이전틱 웹을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웹과 상호작용하는 환경으로 규정하고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 기술 규격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p> <p contents-hash="d8414cfab144b540aafd166464c0b2de2593d8193806b6979482b2aaf22966c6" dmcf-pid="2uWIIGLxhJ" dmcf-ptype="general">W3C는 웹 창시자 팀 버너스리가 1994년 설립한 국제 표준화 기구다. HTML과 CSS 등 웹의 핵심 기술 규격을 개발해 서로 다른 브라우저와 기기에서도 동일한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통 규칙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1915877761e36ee4cc1e66d616257c1255e335260a3e1ae61f101f2f634e92f1" dmcf-pid="V7YCCHoMWd" dmcf-ptype="general">따라서 W3C가 에이전틱 웹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단순히 AI 서비스 하나가 늘어난다는 의미와 다르다. AI 에이전트를 웹의 새로운 이용 주체로 보고, 어떤 방식으로 웹에 접근하고 행동할 수 있을지를 표준화 대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20d02a0b71148fb0011779d4fc07f1424376f7d327f326d3e372264484d468f6" dmcf-pid="fzGhhXgRTe"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웹의 핵심은 웹을 이용하는 주체가 달라진다는 데 있다. 현재 대부분의 웹사이트 버튼과 메뉴, 검색창 등 사용자환경(UI)은 사람이 직접 보고 클릭하도록 설계돼 있다. AI가 웹에서 작업하려면 화면 구조를 분석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추론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6a803780586d74d0e30db1a37355a529eaf26a92867a6d18375b7d491350584" dmcf-pid="4qHllZaevR"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웹에서는 웹사이트가 AI에게 자신이 제공하는 기능을 직접 알려주는 방식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항공사 사이트가 AI에게 ‘항공편 검색’, ‘좌석 선택’, ‘예약’ 기능을 구조화해 제공하면 AI가 화면 속 버튼 위치를 일일이 추측하지 않아도 된다. 그 과정에 소모되는 연산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p> <p contents-hash="792f536db7f0b175c2b9faf45c27fc71b77f4f4e9d0b8e22ce5d2e5450509d8c" dmcf-pid="8BXSS5NdWM"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기술 후보 중 하나가 ‘웹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WebMCP)’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AI 에이전트가 호출할 수 있는 ‘도구(tool)’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W3C 에이전틱 웹 워킹그룹 헌장 초안에도 관련 기술 논의가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6a0b846f59f1a1da851c4f77b98a984ca24a19eaff945b648d1d55f2c2743c10" dmcf-pid="6bZvv1jJlx" dmcf-ptype="general">AI가 웹에서 행동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문제도 생긴다. 정보를 검색하는 것과 사용자를 대신해 상품을 결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9a6907255ab26dcb1f831a2a537016c1db6dfacdfa52ae56776192765b91332" dmcf-pid="PK5TTtAiSQ" dmcf-ptype="general">“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줘”라는 요청이 검색만 허용한 것인지 실제 구매까지 위임한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AI가 잘못된 상품을 구매했을 때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따져야 한다.</p> <p contents-hash="c9ac9e5b0e48b80ad79a53d3ae8b7337ea10d350e64d3c6220ea57b518ee6a91" dmcf-pid="Q91yyFcnCP" dmcf-ptype="general">W3C가 검토 중인 워킹그룹 업무 범위에도 에이전트 신원과 권한 위임, 이용자 동의, 행동 제한, 투명성 등이 포함돼 있다. 결국 앞으로의 웹에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큼이나 ‘누구를 대신하는 AI인지’, ‘어디까지 허락받았는지’를 확인하는 기술이 중요해지는 셈이다.</p> <p contents-hash="bad3fecbc76bb9a13ebd5c4cf44f6741613daa0edb89f098de10b634244ca07c" dmcf-pid="x2tWW3kLy6" dmcf-ptype="general">지난 30여년간 웹은 사람이 정보를 찾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간을 전제로 발전했다. 에이전틱 웹은 여기에 사람을 대신해 움직이는 AI라는 새로운 이용자를 추가하는 개념이다. 해당 개념이 W3C 표준화 논의로 이어진 것도 AI가 단순한 답변 도구를 넘어 실제 웹에서 행동하는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웹의 이용자가 사람에서 AI 에이전트로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웹의 규칙 역시 변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격 시작한 한화생명, G2 완파···롤드컵 8강 희망 살렸다 10-31 다음 피플즈리그, 패스트푸드 주방일 스스로 하는 피지컬 AI 개발 [서울AI허브 2027]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