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1417편 하루만에 무더기 철회…학술단체 역대 최대 규모 작성일 11-0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EEE "저자 자격 거래 의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3Tv5Nd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5bb612a934183dbdcf014a048839f24f062f8b07b4e036a215ae6c831ede4e" dmcf-pid="QI0yT1jJ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논문 저자 자격을 판매하는 조직인 '논문 공장'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학술대회 논문 1417편을 한 번에 철회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1/dongascience/20261101131925111hkxt.jpg" data-org-width="680" dmcf-mid="6Ee9KQHl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1/dongascience/20261101131925111hk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논문 저자 자격을 판매하는 조직인 '논문 공장'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학술대회 논문 1417편을 한 번에 철회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c3cff77fbc40b9e9e0420871f2f13ff31e7846cd91d7f79f3408752d736be6" dmcf-pid="xCpWytAinq"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공학 분야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단 하루 만에 논문 1417편을 철회했다. 학술 출판사의 논문 철회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논문 저자 자격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9e18a82c86d1f36a66bb8a149dee9edc95d4a1e8422ec8885724090dbfb41191" dmcf-pid="yfjMxoUZnz" dmcf-ptype="general"> 10월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보도에 따르면 IEEE는 논문 저자 자격을 판매하는 조직인 '논문 공장'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학술대회 논문 1417편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p> <p contents-hash="555efba3dc187c030a81540ecdd924d46d0bfd3896d73bf13a607741e800d46e" dmcf-pid="W4ARMgu5M7" dmcf-ptype="general"> IEEE는 10월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외부 연구에서 출판 윤리 위반 정황이 발견된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학술 출판 원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논문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처 확인 결과 1417편의 실제 철회일은 지난 10월 23일로 밝혀졌다.</p> <p contents-hash="26d5ba5cc9b6195fb29d2155cb8cc7f0d3734736ce81b8d6a1998bd656f9470b" dmcf-pid="Y8ceRa71iu" dmcf-ptype="general"> 이번 조치는 안나 아발키나 독일 베를린자유대 동유럽연구소 연구원과 마리에 쿠네쇼바 체코 서보헤미아대 연구원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논문 저자 자격 거래 조직의 활동을 추적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어카운터빌리티 인 리서치'에 이달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95a586df697faa86f77d528e1bbea16e628c8dfa38a8e1f6c1a6b104d08dadb" dmcf-pid="G6kdeNztiU"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텔레그램과 왓츠앱, 페이스북 등 200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논문 저자 자격을 판매하는 광고 4407건을 수집하고 광고에 등장한 논문 제목을 실제 출판된 IEEE 학술대회 논문과 대조했다.</p> <p contents-hash="46e723c79c3e0b4e6f708170d8962577cd3063c1ec922f961708229ac709d2af" dmcf-pid="HPEJdjqFMp" dmcf-ptype="general"> 분석 결과 2021~2026년 개최된 IEEE 학술대회 366개의 논문집에서 광고와 제목이 일치하거나 매우 유사한 논문 2062편을 확인했으며 일부 학술대회에서는 전체 발표 논문의 최대 23.5%가 이러한 거래 정황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97c6c2b871a764dbfdf645c0919f9090e9a2c9279dc6157a28d890c51325deb" dmcf-pid="XQDiJAB3n0" dmcf-ptype="general"> 저자 자격의 판매 가격은 제1저자 기준 43~400달러(약 5만7000~53만3000원), 마지막 저자 기준 11~200달러(약 1만5000~26만7000원)였다. 의심 논문이 5편 이상 확인된 IEEE 후원 학술대회 109개 가운데 95개가 인도에서 개최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50c5febf4837a7c665ca45cc0ec71e17ae63aa17cf5aca528ea324486661790b" dmcf-pid="Zxwnicb0L3" dmcf-ptype="general"> 네이처의 추가 분석 결과 연구팀이 지목한 2062편 중 현재까지 1622편이 철회됐고 IEEE가 올해 철회한 전체 논문은 약 3000편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p> <p contents-hash="26093719337c406877247b8b11d184d1bb266878793741caf7ac360783a879f5" dmcf-pid="50xBq8WIMF" dmcf-ptype="general"> IEEE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2000개 이상의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약 35만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출판한다. 학술대회 논문은 현지 조직위원회가 투고와 동료평가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학술지 논문보다 출판 윤리 검증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a443fb31d768f4994bb44224abd4f89cae18b8ef93dc5fc6fefb2cbfac2682b4" dmcf-pid="1pMbB6YCJt" dmcf-ptype="general"> IEEE가 대규모로 논문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는 2011년 개최된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과 초록 1200여편을 철회했다. 지난해에는 학술대회 논문 1700편 이상을 철회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2e8a53da5d8484da02733f7beef327dd0077174d5d459fc04c112052e80c5da" dmcf-pid="tURKbPGhd1"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는 논문 공장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자 자격을 공개적으로 거래하는 조직화된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정행위가 학술대회 출판 체계에 광범위하게 침투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p> <p contents-hash="25e5b3cda2425b4278fc2e900b92850dfaf9f984cc6d7791aedb5ab3e1a62a95" dmcf-pid="Fue9KQHlR5" dmcf-ptype="general"> 아직 개별 논문의 저자 자격이 실제로 거래됐다고 확정하긴 어렵다. IEEE는 이번에 철회한 논문이 최근 6년간 발행한 학술대회 논문의 0.06% 미만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bdf9f5782e312a0aa7d8840a7cbb6d192b0a6a6a849af074e428752dbea4258" dmcf-pid="37d29xXSRZ"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nature.com/articles/d41586-026-03455-8<br> - doi.org/10.1080/08989621.2026.2733727</p> <p contents-hash="e20777700dba62506151d983697d1cd6793e4a37456186e123437e70a228ae3c" dmcf-pid="0zJV2MZvRX"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깃허브 CTO "AI 에이전트에 맞는 '깃' 만들 것…오류 검토 기능 강화" 11-01 다음 "노출의상에 춤추는거 보기 싫었는데"…유튜브, 韓 엑셀방송에 철퇴 [유지희의 ITMI]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