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AI 거품론’ 망령… 삼전닉스 월요일이 두렵다 작성일 11-0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빅테크 현금흐름 악화 속 오픈AI 투자유치 난항… CAPEX 지속성 의구심<br>빅테크 투자 속도조절 우려에 삼전·하이닉스 등 국내 공급망 ‘불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0gcdve4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ddc04f1133ef5cf9b6844a4d629f179268b5d4f92a49a0de69047958a879b3" dmcf-pid="zpakJTd8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 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1/dt/20261101145111992qccs.png" data-org-width="640" dmcf-mid="u0LjRlMV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1/dt/20261101145111992qcc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 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d0183994e7509417b63ff0d9b041c9cbe4042526b6cbd6d61b427afc3fe007" dmcf-pid="qUNEiyJ6SB"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지탱해 온 막대한 자본의 선순환 구조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면서 미국발 ‘AI 거품론’이 글로벌 기술주와 국내 증시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 막대한 AI 투자에도 수익화가 지연되고 신규 자금 조달마저 난항을 겪으면서 빅테크의 설비투자(CAPEX)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054dfbae209e5e63b667ee40da66ebf8fc3f93a777f806fe3dfe8695488775b" dmcf-pid="BujDnWiPWq" dmcf-ptype="general">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0% 하락했다. AI 산업의 투자 수익성과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기술주 전반을 짓누른 영향이다.</p> <p contents-hash="388b28942b0d50d08045a9a30b8ec9d13ba0699ce96e2851b13228f56f031e00" dmcf-pid="b7AwLYnQWz" dmcf-ptype="general">3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며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고 있음에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수익화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졌다. AI 사업의 외형 성장만으로는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e820ecf44a29952ba118ec2ccc7e5019f9c3941cbed007e40fc1891372f2e16" dmcf-pid="KzcroGLxl7" dmcf-ptype="general">실적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러한 우려가 드러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 91억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현금흐름 부담이 커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막대한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주가는 하루 만에 12.6% 급락했다.</p> <p contents-hash="3259b195d6d194cd5d4bb3c1013f0ea19f370263c653a2dc272086ca89050184" dmcf-pid="9ZdoPO6bCu" dmcf-ptype="general">인텔 역시 3분기 실적 자체보다 향후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28.58% 곤두박질쳤다.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한 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생산 차질 등이 겹친 영향이다. 아마존도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부담이 부각됐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 적자는 424억달러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59a7de1c77e0a6ade3f5caa266f6acb0fa4626711307273b64074a70995045e" dmcf-pid="25JgQIPKCU" dmcf-ptype="general">더 큰 뇌관은 AI 생태계의 투자 동력이었던 외부 자금 조달 시장에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생성형 AI 열풍의 진원지인 오픈AI마저 대규모 신규 펀딩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b72ee219e706c78824bd2e2b3aad1f73f28677f138cd4015ab2f6d472e2df31c" dmcf-pid="V1iaxCQ9vp"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당초 300억달러 규모를 목표로 추진한 투자 유치에서 현재까지 약 110억달러의 투자 약정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기업가치 목표도 기존 1조4000억달러에서 1조2500억달러 수준으로 낮아졌다. 막대한 연구개발과 서버 운영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자금 집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63a6054d6697123e9c247007dfb2ae8727a9b611531e110230ec11eea744eeca" dmcf-pid="ftnNMhx2W0" dmcf-ptype="general">‘천문학적 투자 집행→수익화 지연→외부 펀딩 난항’으로 이어지는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AI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증시를 짓누르는 형국이다.</p> <p contents-hash="3305fcfd1da9b907fa47e02bb904fc174b10be0c193fef90244f1eba4f74e05d" dmcf-pid="4FLjRlMVW3" dmcf-ptype="general">이같은 ‘투자 대비 수익 부진’과 ‘펀딩 여건 악화’라는 이중 부담은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를 견인해 온 핵심 동력이다.</p> <p contents-hash="d139d66165f8fb893cdb26e90c7db2b7258c443b1253cf26a61e61470f188626" dmcf-pid="83oAeSRfCF" dmcf-ptype="general">그러나 빅테크의 자체 현금흐름이 악화하고 외부 자금 조달 여건까지 불확실해지면서 투자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설비투자 축소로 이어질 경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누려온 AI 투자 확대의 수혜와 실적 성장 기대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056f0e45254a55dae6a80d15e079f8cc4280f42a5fe81cad29919ad527cef5f1" dmcf-pid="60gcdve4ht"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삼성전자는 3.02%, SK하이닉스는 7.08%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1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반도체주에서도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a25178b2915baed1cb36d7a4485c0f3f5c9ef4f968aa8a4f22797c6c5b73602" dmcf-pid="PpakJTd8T1" dmcf-ptype="general">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 역시 대외 충격을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4.6배까지 떨어지며 밸류에이션 바닥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증한 이익 전망치에 기인한 ‘반도체 착시’라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cd693fb0e42b5ed09dc1efb78d524c1871394c765d768d2fc363d6d2cc7d4137" dmcf-pid="QUNEiyJ6C5" dmcf-ptype="general">반도체와 지주사를 제외한 코스피200의 12개월 선행 PER은 10.6배로 역사적 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기업 중 44%가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를 제외한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지 않다.</p> <p contents-hash="965806599e6eb4468bd582eece409457640b61b504cf009292f76af97218f2ab" dmcf-pid="xujDnWiPCZ" dmcf-ptype="general">글로벌 증시 내 IT 업종 시가총액 비중이 27.8%에 달해 추가 비중 확대 여력도 제한된 상황이다.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리스크와 빅테크의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추세적인 외국인 수급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9b52c51fab0eea27f9191a7ed7d3fa44ea3759c98778a67d43ccb355cabafca" dmcf-pid="ycpq5MZvWX"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이번 주 애플과 AMD의 실적 발표를 통해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성과 실제 수요가 확인될지 주목하고 있다. AI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과 자금 조달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AI 거품론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도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909694c3bf2cf85b27de72306334752506629bd1b1816b1516b9d35515da829d" dmcf-pid="WkUB1R5TCH" dmcf-ptype="general">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AI 기업들의 투자재원 부담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을 재차 압박하고 있다”며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와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신뢰 회복을 확인하며 대응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288b688b5a5e94421d0ff3f1e365c0a70ad5821bff9a6450fe86f9f3b4b750d" dmcf-pid="YEubte1yCG" dmcf-ptype="general">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휴온스랩, 항체·ADC 피하주사 전환 기술 키운다 11-01 다음 AI가 장애 예측, 로봇이 실시간 점검…달라지는 AI 데이터센터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