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3억달러 해킹 사흘 만에 출금 재개…9시간 반 동안 36억달러 순유출 작성일 11-0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한 소행 지목 바이낸스 해킹, 도난액 95% 보충 후 출금 재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87UzNzt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3e9e02eed82a9b7b922ce5de416cb15a966ea9fc5b098c01730b92217e0ee7" dmcf-pid="F6zuqjqF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796-pzfp7fF/20261102083035924yune.jpg" data-org-width="640" dmcf-mid="1XCOhKhD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796-pzfp7fF/20261102083035924yun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f5e007786bfa2e6a3e8c90dc0b30b968518569d71e47a25a25999bbbf4f19e" dmcf-pid="3Pq7BAB3la"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사상 최대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지 사흘 만인 11월1일 고객 출금을 재개했다. 재개 후 9시간30분 동안 36억4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가 순유출됐지만 회사는 이 규모가 관리 총자산의 2.1%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84c1250601ff7889350ae64f569078018086dab010f6058705777b68ddbfc0" dmcf-pid="03yvW8WIWg"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엑스(X)를 통해 출금 재개 사실을 알렸다. 1단계로 이더(Ether), 테더(Tether)의 USDT,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의 USDC 등 15개 토큰 출금을 열었다. 이더리움, BNB 스마트체인, XRP, 베이스(Base) 등 15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금도 가능해졌다. 바이낸스는 지난주 보안 점검을 이유로 출금을 막았다.</p> <p contents-hash="45201cd419f44c870aa877a7f2d505a062ff126e649d638c2317d3cbf7d998a5" dmcf-pid="p0WTY6YCSo" dmcf-ptype="general">바이낸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10월29일 엔지니어 노트북 침입 등 여러 경로로 거래소 지갑에서 63억달러(약 8조4000억원)를 빼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보안 연구원들은 북한 해킹 그룹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배후로 지목했다. 유출 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10개 블록체인의 주요 암호화폐다. 블룸버그는 2025년 바이빗(Bybit) 사건이 역대 두 번째 규모지만 이번 피해에 비하면 일부에 그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14222d58e83e6619e254b71c2bf761258939ca43427ad83492de64aeecd36f0" dmcf-pid="UpYyGPGhWL"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재개 후 9시간30분 동안 출금은 약 46억5000만달러(약 6조2000억원), 입금은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였다. 이허(Yi He)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에서 "모든 출금이 고객에 의한 것은 아니며, 일부 이체는 바이낸스 지갑 간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회사가 공개한 10월28일 기준 운용자산은 1710억달러(약 228조원)다. 2위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는 약 290억달러(약 39조원)다.</p> <p contents-hash="77193da8b098b4fede837e01bb425645beb818a30cace9282d523170fa47dcee" dmcf-pid="uUGWHQHlvn" dmcf-ptype="general">바이낸스는 도난 자산의 약 95%를 보충했다. 블룸버그는 기업 자금, 비상 자금, 보험금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5%에 대해 회사는 "시장에서 유동성이 낮아 필요한 규모로 조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5668ed669ca83e95254125a3f586b47b593363e08134dab8aa80627bb11a094" dmcf-pid="7uHYXxXSSi" dmcf-ptype="general">바이낸스가 선지급한 63억달러 가운데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는 탈취된 것과 같은 암호화폐로 보유 중이다. 나머지 13억달러(약 1조7000억원)는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테더와 서클 등은 탈취액 중 약 30억달러(약 4조원)를 동결했다. 약 33억달러(약 4조4000억원)는 여전히 해커가 통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동결 자금이 풀리면 선지급분을 회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바이낸스가 도난 자금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을 감당할 것이며, 사용자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6d92ad8d4d39e6d827749796f23e3ffa3af281f7ee488d884c28918b2ae6b2d" dmcf-pid="z7XGZMZvSJ" dmcf-ptype="general">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1월1일 주요 암호화폐 대부분의 변동폭은 1% 미만이었다. 비트코인은 7만8000달러(약 1억4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해킹 전보다 약 5% 낮다.</p> <p contents-hash="b05d420c3513f2ec3e043f407ff587ada66db1e67d02295af0d218d560103629" dmcf-pid="qzZH5R5Thd" dmcf-ptype="general">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는 과제로 남았다. 직원 노트북 해킹이 원인으로 꼽히면서다. FBI와 미국 비밀경호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는 일부 보안 전문가들이 북한 해커가 정찰과 사회공학 공격에 AI 도구를 활용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보안 점검이 끝나는 대로 추가 자산과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복구한다. 조사가 끝나면 사후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시상대서 갤럭시로 찰칵…삼성 '빅토리 셀피' 청소년올림픽 첫선 11-02 다음 "내 글, AI 학습에 쓰지 마" 한 번에 알린다…오픈AI·구글 등 4곳 합의, 시행은 제각각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