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₂ 포집 없이”…발전소 배기가스로 건설자재 만든다 작성일 11-0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지질자원연, CO₂ 분리·농축 생략한 ‘무포집 광물탄산화’ 기술 개발<br>- 발전소 배기가스·산업폐기물 직접 활용, 탄산칼슘·비료 원료 생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ofG2Sr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daeb857d9c065a118eccbfed4d20bb136ec9e19e871f57b63099656caa3ec9" dmcf-pid="G8g4HVvm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 2000톤급 탈황석고 광물 탄산화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ned/20261102110347982uvff.jpg" data-org-width="640" dmcf-mid="WYmiudtW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ned/20261102110347982uv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 2000톤급 탈황석고 광물 탄산화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d08043a66090741ce0e01be864d834d3c7696e520f8524601bb45c85862da7" dmcf-pid="H6a8XfTsYW"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₂)를 별도로 포집하지 않고 건설자재와 비료 원료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f12426a69edcf84c4e366c77fa3167ffec5bb06d4b289761af8d503710d4cbb" dmcf-pid="XPN6Z4yOYy"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발전소와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배가스)를 직접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광물로 전환하는 ‘무포집 광물탄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65636ebbb5cd4c19b436096099464f92863ed9ad4329db16a01193cd14f7fbb" dmcf-pid="ZQjP58WIZT" dmcf-ptype="general">광물탄산화는 이산화탄소를 칼슘(Ca)이나 마그네슘(Mg) 성분과 반응시켜 탄산칼슘 등 고체 형태의 탄산염을 만드는 기술이다. 생산된 탄산염은 건설자재와 산업용 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를 고체 광물 형태로 고정할 수 있어 장기적인 탄소 저장 효과도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b32943dc3684f70cdfb595632e17e11b73a56267e259daa4f091619e891db0c" dmcf-pid="5xAQ16YCGv" dmcf-ptype="general">기존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은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고 농축하는 과정에 상당한 에너지와 비용이 필요했다. 이는 CCU 기술의 경제성을 떨어뜨리고 상용화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p> <p contents-hash="e811f94199228f5f15de62a1e64301691cdaac6dd67befa0c30e786a100040ba" dmcf-pid="1McxtPGhXS" dmcf-ptype="general">지질자원연이 개발 중인 무포집 광물탄산화는 이 같은 포집 공정을 생략하고 배기가스를 반응기에 직접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이산화탄소 분리·농축 설비를 줄이면서 공정 에너지 소비와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다.</p> <p contents-hash="bf471d6071e1737a55221d16e8efa1e35b42ec92d2c75ae77c1f2322b4e8aa8b" dmcf-pid="tRkMFQHlXl" dmcf-ptype="general">대표적 성과는 석고를 활용한 무포집 광물탄산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f586d453b6ec13e454e3dacd8085f93ba2ce32944bea63fe7e57b4e2764462a9" dmcf-pid="FeER3xXSH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발전소 배기가스를 석고·암모니아 혼합물과 직접 반응시켜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유안)을 동시에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탄산칼슘은 건설자재와 각종 산업용 원료로, 유안은 비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390897944ac12ad8316c849da17d2a4bacc7057559513840a40a2b23e5cd3a6" dmcf-pid="3dDe0MZvYC" dmcf-ptype="general">특히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실제 배기가스를 활용한 실증을 수행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기업과 함께 적용 가능한 원료를 확대하고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fd5d2ce639f620a6bbebc7e558461d199fc03c1a30b26440cb354950410429f" dmcf-pid="0PN6Z4yOGI" dmcf-ptype="general">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활용한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f7ac75eb9d149dabae8daf245858bad96c29ef3904bdcf92cb9f2dde7ab164b9" dmcf-pid="pQjP58WItO" dmcf-ptype="general">슬래그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 광물탄산화에 필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성분이 뒤섞여 있어 그대로 탄산화하면 최종 제품에 불순물이 남아 품질과 경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72655a89f32cb1227883185cadd0bdef225e153d2def915b3069579190986ce7" dmcf-pid="UxAQ16YCH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접탄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231d2a9230a8431e5f7fc12867dbe7df4d7ff1c4e6db44ae043332852baac9d" dmcf-pid="uMcxtPGh1m" dmcf-ptype="general">먼저 추출제를 이용해 슬래그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을 녹여낸 뒤 불순물이 포함된 고형물을 분리한다. 이후 추출액을 배기가스와 직접 반응시켜 고순도 탄산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4833340660d7215f50a126e29bf6f78725211dde6ad57893efe669d42b1a6821" dmcf-pid="7RkMFQHlXr"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탄산염의 순도를 높여 고부가가치 산업용 소재로 활용할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c2b7c3639abc86f5c0d62087a458fa6e955ee7080b179b5f167c1a8db3d24149" dmcf-pid="zeER3xXSX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추출제 회수·재활용 기술과 함께 원료 생산부터 최종 제품 제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전과정평가(LCA)를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 탄소 감축 효과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라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397e9a3bffa5a564cfa940ef27ede49d9b9e0839ae5ef79cb7f82a7c97d22921" dmcf-pid="qdDe0MZvGD" dmcf-ptype="general">조환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실장은 “CCU 기술이 산업 현장에 확산되려면 경제성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함께 확보해야 한다”며 “비용과 환경 부담을 줄이는 광물탄산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소 이지연 대표, 마음 돌봄 교구 ‘하루 한 줄, 쇼펜하우어를 쓰다’ 출간 11-02 다음 1인당 진료비 전남 28만원·세종 18만원…고령화 격차 뚜렷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