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경 쓴 사람 접근하면 경고…‘역감시’ 앱 확산 작성일 11-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감시·개인정보 오남용 우려에 탐지·회피 서비스 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hH9a71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2d5b484189036e7b297263105f17d66f91e7e26c2f69201ff6b2f8111d7de" dmcf-pid="xBlX2Nzt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전시된 스마트 안경.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chosun/20261102135322708bkvw.jpg" data-org-width="3858" dmcf-mid="6ucI3xXS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chosun/20261102135322708bk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전시된 스마트 안경.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dc91e42a28a7f5f61973447df848b604347fd0894aba22e8965e4398e0d237" dmcf-pid="yw8JO0EotT" dmcf-ptype="general">스마트 안경을 쓴 사람이 다가오면 스마트폰에 경고가 뜨고, 거리의 감시 카메라를 피해 가는 길도 안내한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추적 기술이 일상으로 확산하면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자, 촬영 장치를 탐지하거나 감시 구역을 피하도록 돕는 ‘역감시’ 앱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1cf120d725fda7871aa121279b23efc95e57997519d297cdd9c06bbbe830810" dmcf-pid="Wr6iIpDg5v" dmcf-ptype="general">스마트 안경 탐지 앱 ‘니어바이 글래시스’와 ‘저크오프(ZuckOff)’가 대표적이다. 주변 블루투스 신호의 제조사 식별 정보를 분석해 메타 스마트 안경 등이 가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 알림을 보낸다. 저크오프는 이용자가 목격한 스마트 안경을 신고해 주변 사용자와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6396ed29451598eef15ee9ae43d69340381af97b26ee275cd3d8dc650d0e5ad7" dmcf-pid="YmPnCUwaYS" dmcf-ptype="general">2일 현재 니어바이 글래시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1만건 이상, 저크오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2만5000건 이상 다운로드된 것으로 앱시장 분석 업체들은 집계하고 있다. 다만 이들 앱은 실제 촬영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다른 기기를 스마트 안경으로 잘못 인식할 가능성도 있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그럼에도 이 같은 앱이 주변 스마트 안경을 경계하는 ‘1차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69eac4a729fe1e504a6bd2c96dd37b73c95128b7767c0bc307a429e7d10654" dmcf-pid="GsQLhurN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 안경 탐지 앱 ‘니어바이 글래시스’ 실행 화면. 카나리아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이며 주변 블루투스 신호를 탐색하고, 스마트 안경으로 의심되는 기기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낸다. 사진은 탐지가 진행 중인 모습. /니어바이 글래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chosun/20261102135324133wvbn.jpg" data-org-width="1080" dmcf-mid="PkZuRs8B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chosun/20261102135324133wv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 안경 탐지 앱 ‘니어바이 글래시스’ 실행 화면. 카나리아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이며 주변 블루투스 신호를 탐색하고, 스마트 안경으로 의심되는 기기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낸다. 사진은 탐지가 진행 중인 모습. /니어바이 글래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99d733fb121fbcb09aae968d188968f9c02a3190fe739e768cc9bd5bd960a4" dmcf-pid="HOxol7mjHh" dmcf-ptype="general">감시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다. 미국 지도 앱 ‘캠이스케이프’는 등록된 폐쇄회로(CC)TV 위치와 촬영 방향을 토대로 카메라를 가급적 피하는 경로를 안내한다.</p> <p contents-hash="44ae07eadbc9f92999770aa9a046759e5321ca1837eb0c45404426d746efa2ca" dmcf-pid="XBlX2NztZC" dmcf-ptype="general">이 같은 앱이 등장한 데는 영상과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진 영향이 있다. 지난 2월 스웨덴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는 “메타 스마트 안경의 AI 기능에 공유된 사적 영상을 케냐 외주 인력이 검토했다”고 전했다. 메타는 4월 해당 업체와 계약을 종료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지난 6월 차량번호판 인식 정보가 299차례 부적절하게 조회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0f047167f2de5d53a5a5caf3483ebeb7b13833386b3695570afed867c5be12b" dmcf-pid="ZbSZVjqF1I"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연결(IP) 카메라 약 12만대를 해킹해 영상을 빼돌린 피의자 4명이 검거됐다. 올해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불법촬영도 3건 적발됐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경 식별과 단속 지침의 한계가 지적되자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0a8c8fd64642e82af3828db659e33b5acd1131d934bce5d80476ed52b755eb0" dmcf-pid="5Kv5fAB3YO" dmcf-ptype="general">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은 업무 목적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이동형 카메라로 촬영할 때 일정 요건에 따라 촬영 사실을 알리도록 한다. 하지만 개인용 스마트 안경에는 같은 고지 의무가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유럽 개인정보보호이사회(EDPB)는 최근 조명이나 소리 등으로 스마트 안경 촬영 사실을 알리도록 권고했다.</p> <p contents-hash="1d0aa5b38c434c1bf36e7b7b2b494df4a28fa72931ae1c784a50c0c88db3f625" dmcf-pid="19T14cb0ts" dmcf-ptype="general">촬영된 영상 자체를 보호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딥핑소스는 영상 속 얼굴·번호판을 익명화하면서 동선 분석에 필요한 정보는 남기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LP인포메이션은 글로벌 영상 익명화 시장이 지난해 16억6700만달러(약 2조2311억원)에서 2032년 47억9300만달러(약 6조4115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0% 급감에도 삼성, 1위 수성 11-02 다음 "5만원으로도 손님 온다”…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 골목상권 필수재↑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