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억살 화성 운석 사하라 사막서 발견…고대 화성 물·지각 비밀 담겨 작성일 11-0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byLqVvmJ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16123bd07a72e9dbd18d4968eb137a2f1ed7ee7c4daf6c2539965bf20fd1d0" dmcf-pid="8KWoBfTs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A는 테가자 001의 가장 큰 표본으로 길이는 10cm, 무게는 442g이다. 사진 B는 테가자 001의 작은 조각의 절단면. 사이언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dongascience/20261102142158605dluj.png" data-org-width="680" dmcf-mid="fPUdUbCE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dongascience/20261102142158605dlu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A는 테가자 001의 가장 큰 표본으로 길이는 10cm, 무게는 442g이다. 사진 B는 테가자 001의 작은 조각의 절단면. 사이언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6617d68e3bb0045a9502239d2cd3b0068bbd79299655f001696fba9b8e7ffd" dmcf-pid="69Ygb4yOJI" dmcf-ptype="general">2022년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운석이 최소 41억년 전 형성된 화성 운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435개 중 가장 오래된 암석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58793b9da678a5bd40a8993231d074f05a5b3ae1e726b9fe60b08f0747c1b253" dmcf-pid="P2GaK8WIeO" dmcf-ptype="general">양 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아프리카 말리에서 발견한 화성 운석 ‘테가자 001’의 분석 결과를 지난달 2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f157b32988674eeb85a2e45b957d274ff15d945d17e9afb81f6770de1bfc5abe" dmcf-pid="QVHN96YCRs" dmcf-ptype="general">테가자 001은 말리의 비르찰리 마을에서 약 34km 떨어진 사하라 사막에서 총 8개 파편 형태로 발견됐다. 가장 큰 조각은 주먹 한 개 크기이며 8개 조각 전체 무게는 약 800g이다. </p> <p contents-hash="978e56ea6d1bfcebb20df3d0a8712dec17f149b4430d7790d5c8bf3a004c4b2a" dmcf-pid="xfXj2PGhem" dmcf-ptype="general">굵은 광물 결정으로 이뤄진 테가자 001은 화성 맨틀에 존재하는 마그마가 서서히 식으면서 굳어 형성된 암석이다. 굳은 뒤에는 화성 표면으로 융기돼 화성 지각 상층부를 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8ce8a9f363e50b65ee05b5e8e0c722d51b0208a65559c2dd05ad297837f3aac6" dmcf-pid="yCJpOve4Mr" dmcf-ptype="general">테가자 001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은 장석과 휘석이며 우라늄 원소를 함유한 지르콘 결정도 포함하고 있다. 연구팀은 우라늄이 시간이 지나면서 납으로 붕괴하는 원리를 이용해 테가자 001의 연대를 측정했다. 그 결과 테가자 001의 나이는 최소 41억3700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97a1f3a3e66cb79a5984e46f8dc3c403f9980ee71235534975da4c63a0bd1ad1" dmcf-pid="WhiUITd8iw" dmcf-ptype="general">테가자 001을 포함해 초기 화성의 지질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화성 운석은 소수에 불과하다. 1984년 남극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ALH 84001’이 테가자 001과 유사한 연대로 추정되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테가자 001이 더 오래됐을 가능성이 높다. </p> <p contents-hash="858b1730695d67480f15535dcb49656f9477747dbded29884cf0dd33245833a7" dmcf-pid="YlnuCyJ6R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테가자 001 내부 광물 구성과 화학적 특성을 통해 고대 화성의 물 흔적도 규명했다. 화성 지표면에 고여있던 물이 지각 깊숙이 스며들어 마그마 및 광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킨 흔적이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c715b3e4d18fece21cc491034270ae6d4b0bfc09cf46588d3f6aaaa52610ee05" dmcf-pid="GSL7hWiPdE" dmcf-ptype="general">테가자 001의 광물 구성과 화학적 조성은 기존에 알려진 다른 화성 운석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테가자 001이 화성 남부 고원 지대 중 하나인 헬라스 분지 인근 지각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456cd9d895179bdbd9ebbe91f3e740298e5d94304d652d9cf9f5c3890faa0cbb" dmcf-pid="HgKvLAB3nk" dmcf-ptype="general">현재 화성은 춥고 건조하며 황량하지만 수십억 년 전에는 강, 호수, 바다 등의 형태로 표면에 물이 흘렀다는 지질학적 증거들이 존재한다. 테가자 001은 화성 초기에 지각이 형성되고 물이 순환했다는 새로운 단서다. </p> <p contents-hash="bc6f5cdcaf4181d1e957299317c4e4097010a42e27a63e3a31e7878bcbe7fd1b" dmcf-pid="Xa9Tocb0dc" dmcf-ptype="general">현재보다 따뜻하고 습했던 화성 초기 환경은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은 생명체 존재를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연구팀은 “테가자 001은 초기 화성이 생명체를 품는 데 필요한 성분과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화성에 실제로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입증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789ee303ee6e63d57ad434b40bb08ef813b142c8eb66ae00ca4b99c433ed754" dmcf-pid="ZN2ygkKpeA" dmcf-ptype="general">테기자 001이 지구로 떨어진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연구팀은 “이 암석은 화성 표면에 가해진 운석 충돌로 우주로 튕겨 나가 궤도를 떠돌다 지구 궤도와 마주치게 됐을 것”이라며 “유성 형태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사하라 사막에 착륙해 운석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09e835833c1cc4bdff1b29f42b2bfd60d433d5668482c6bee0cf7847c0acce0" dmcf-pid="5jVWaE9Uej"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 </p> <p contents-hash="8de380fb456110eac238e5b259858a34ede4fb4c424bb56bbbfed69dcfc3808a" dmcf-pid="1AfYND2uMN" dmcf-ptype="general">doi.org/10.1126/science.adz5646</p> <p contents-hash="64d951e72367a280c1a9582b55e0b289c803c7e201b0d3915011a1f8495030d9" dmcf-pid="tc4GjwV7ea"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부터 애니·영화까지…창작자 G-CON 부산 집결 11-02 다음 국방 AX 속도 내는 네이버클라우드, 육군 군수에 AI 심는다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