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개 노조 첫 연대 "임단협 교섭 결렬" 작성일 11-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차 본교섭서도 사측 3.9% 고수···노사 임금안 평행선 <br>노조 “중노위 조정 등 법적 절차”···쟁의 절차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oaUbCE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ea10c0535aff443819c12215d6f92bae30ae8f6fa4dd49ef0f749fb1d58778" data-idxno="241685" data-type="photo" dmcf-pid="fSgNuKhD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777-a6ToU27/20261102151639768mrkx.jpg" data-org-width="600" dmcf-mid="2MTWdgu5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777-a6ToU27/20261102151639768mr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b9bfccaac91f49367912d1a9ff460c204d7d7a586c3c084ad47825321e12e9" dmcf-pid="4vaj79lwLW"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LG유플러스 노동조합(노조) 3곳이 처음으로 연대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회사가 임금 3.9%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노조의 8% 요구안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회사에 대한 협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523ceaea37b0cbad2183bf5b51e6940ca61b17355a660873813ac740a4e068e" dmcf-pid="8TNAz2Srdy" dmcf-ptype="general">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민주유플러스지부와 한마음지부, LG유플러스노조 등 3개 노조는 지난달 22일 제13차 본교섭 이후 공동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3개 노조가 임단협을 두고 연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a0956ee0901e876a5a7ff6b516800968383f5cae4899ba31480764da7d78738c" dmcf-pid="6yjcqVvmnT"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임단협 공동교섭단인 민주유플러스지부와 한마음지부는 올해 임금총액 8%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지난달 1일 제11차 본교섭에서 3.9% 인상안을 제시한 뒤 같은달 15일 제12차, 22일 제13차 본교섭에서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노사는 13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가장 큰 쟁점인 임금 인상률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p> <p contents-hash="ed46757293f14f8d706f3055a843c29a19ba5d2cab8ac362c90d18f41fdcecfe" dmcf-pid="PWAkBfTsRv" dmcf-ptype="general">노조는 "지난 13차 본교섭에서 회사는 끝내 직원들의 피땀을 무시하고 '3.9% 고수'라는 납득할 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 결렬 선언에 대해 회사에 대한 경고이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 향후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절차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70f30fd63e52d4f655b4a966f1e0a10282b7a3abdce4cb50251c9993024fcc" dmcf-pid="QYcEb4yOeS" dmcf-ptype="general">교섭 결렬이 곧바로 파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방송·통신사업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공익사업에 해당해 쟁의행위에 앞서 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절차를 밟게 된다.</p> <p contents-hash="656bfcba1f0633ae73a3bad6461ea4333ad536cdca30a27798dbc1779f0d5758" dmcf-pid="xOJnF7mjel" dmcf-ptype="general">올해 교섭에서 임금 인상률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회사는 지난 4월 제3차 본교섭에서 임금총액 3% 인상안을 제시했고 5월 제4차 본교섭에서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7월 제7차 본교섭에서 3.6%로 인상안을 높인 데 이어 지난달 제11차 본교섭에서 3.9%까지 상향했다. 노조는 임금총액 8% 인상 요구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노사 간 격차는 4.1%포인트다.</p> <p contents-hash="ee34de525620a68c27b9b0a10488a1b8c403a018797698151130847c48c17148" dmcf-pid="y2X5gkKpMh" dmcf-ptype="general">회사는 경쟁사 대비 높은 인건비 비중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DC)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임금 인상률의 근거로 들고 있다. 반면 노조는 회사 실적과 경영진 보상 수준을 고려하면 회사가 제시한 인상률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9acd38800b593465d9761b085091e6dd40c575998b3b3aa4b05d332c9a7e221e" dmcf-pid="WVZ1aE9UdC"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규모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서비스수익은 3조765억원으로 같은 기간 2% 증가했고 AI 데이터센터(DC) 매출은 28.9% 늘어난 1241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05d3f80d2924be00f405841f3b96620c078bc7e742202997488cbfcc6d187d15" dmcf-pid="Yf5tND2uJI" dmcf-ptype="general">성과급도 주요 쟁점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인센티브(PI)를 평균임금에 포함할 것을 요구해왔다. 민주유플러스지부와 한마음지부, LG유플러스노조 등 3개 노조는 PI의 평균임금 산입을 요구하며 공동 소송단도 모집했다.</p> <p contents-hash="c3116e44365a605af0e4fb4f7555828ce73064d5135c71d38355d1c842a3eba0" dmcf-pid="G41FjwV7nO" dmcf-ptype="general">AI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 변화를 단체협약에 반영하는 문제에서는 일부 진전이 있었다. 회사는 노조가 요구해온 'AI 단체협약 신설' 취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단체협약에 반영할 문구 초안 작성에 착수했다. 반면 명절상여금과 비상대기수당, 우리사주제도 등 임금·복리후생 관련 사안에서는 입장차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26d9716cee7b8072f1d6b5bc58ec384097480347e71d53c701f1328dedff9ba" dmcf-pid="H8t3Arfzis" dmcf-ptype="general">경쟁사들은 올해 임금협상을 이미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은 올해초 임단협을 타결했고, KT는 지난달 기본급 평균 3%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임단협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4.5%의 찬성률로 최종 확정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13차 본교섭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이어 3개 노조가 처음으로 연대해 교섭 결렬을 선언하면서 노사 갈등이 쟁의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재철 LG전자 사장 “AI홈, 연결 넘어 돌봄으로”… 애플과 생태계 확대 11-02 다음 구글·애플 과징금, 소송·통상압박 변수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