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AI학습 10시간→3시간…의료·코딩 AI 더 빨리 만든다 外 작성일 11-0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kqz2Sr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ce02aef0bd8a334c232f30c88ea1263c724e29a1ccff70293d49270b623678" dmcf-pid="qGEBqVvm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현진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생, 이재길 전산학부 교수. 상단 왼쪽부터 남영은 캐나다 토론토대 박사후연구원, 한재민 KAIST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석사과정생, 최원혁 석사과정생.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dongascience/20261102180125293evgn.png" data-org-width="680" dmcf-mid="qGIwDIPK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dongascience/20261102180125293evg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김현진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생, 이재길 전산학부 교수. 상단 왼쪽부터 남영은 캐나다 토론토대 박사후연구원, 한재민 KAIST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석사과정생, 최원혁 석사과정생.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4ea3ce265349478860ba6bf95f7c9a462f9ebf6cc25cbcecb210f9353dba5d" dmcf-pid="BHDbBfTsnC" dmcf-ptype="general">■ KAIST는 이재길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학습 데이터를 선별하고 여러 계산 장치에 고르게 배분해 대규모 언어모델의 추가 학습을 빠르게 하는 '클러스터(CluSTER)'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10월 국제 학술대회 EMNLP 2026에서 발표됐다. 이미 학습한 AI에 코딩이나 의료처럼 특정 분야의 자료를 더 가르치는 '미세조정'을 대상으로 한다.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한 자료끼리 묶어 중복을 줄이고 다양한 자료를 AI 학습 계산을 맡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고르게 나눠준다. 코딩·의료 분야 데이터 3종과 크기가 다른 언어모델 2종을 이용해 8가지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의료 질의응답 실험에서는 전체 데이터의 약 31%만 사용하면서도 모델 성능을 거의 유지했고 학습 시간을 최대 69.6% 줄였다. 10시간 걸리는 학습에 최대 단축률을 적용하면 약 3시간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연구팀은 전문 분야 AI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며 실제 산업 데이터와 더 큰 학습 환경으로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1bb79122b1cb9bd4596bc8a1ae8bedf3000662acadb1023d05b6a19de8238b9" dmcf-pid="bXwKb4yOeI" dmcf-ptype="general">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황대규·김대환 에너지환경연구부 책임연구원팀이 투명한 고분자 뒷면 전극을 이용해 앞뒤 양쪽에서 들어오는 빛을 전기로 바꾸는 안티몬계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10월 9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온라인 게재됐다. 기존의 불투명 금속 전극은 뒷면 빛을 막았지만, 새 전극은 빛을 통과시키면서 전기를 모으는 기능을 함께 갖췄다. 고분자층에 첨가제를 넣어 전기저항을 약 1만분의 1로 낮추면서 투명성을 유지했다. 앞면에만 빛을 비췄을 때 변환효율은 8.2%, 뒷면에만 비췄을 때는 3.3%를 기록했다.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전지 두 개를 겹치는 '탠덤(Tandem)' 구조로 확장했을 때는 표준조건에서 합산 변환효율 12.32%를 달성했다. 반사광을 활용하는 건물·농지 태양광 발전의 발전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작은 면적의 소자에서 확인한 성과여서, 넓은 면적에서도 같은 성능을 내는지와 장기간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추가로 검증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0390cd5f7f5fb3b11e28c2511219f4f970ecded57bcf0741f4c2ef58caac0d5" dmcf-pid="KZr9K8WIMO" dmcf-ptype="general"> ■ UNIST는 신명수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프린팅 콘크리트의 한쪽 면에서 초음파로 초기 강도를 추정하는 비파괴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시멘트 앤드 콘크리트 컴포지츠' 11월호에 실렸다. 무른 콘크리트를 거푸집 없이 층층이 쌓는 공법에서는 아래층이 다음 층의 무게를 버틸 만큼 굳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연구팀은 초음파를 보내고 받는 센서 2개를 단 아크릴판을 콘크리트 한쪽 면에 붙였다. 콘크리트가 굳을수록 판을 따라 전달되는 초음파 에너지가 콘크리트로 더 많이 빠져나가 수신 신호가 약해지는 원리를 이용했다. 배합이 다른 콘크리트 3종에서 초음파 지표와 실제 초기 강도의 관계를 나타내는 결정계수는 0.927~0.975로, 1에 가까울수록 두 값의 변화가 잘 맞는다는 뜻이다. 실제로 출력한 소형 3층 콘크리트에서도 굳어가면서 같은 신호 변화가 나타났다. 다음 층을 쌓는 시점과 프린팅 속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될 수 있지만, 실제 크기의 건축물에 적용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7389b17b594a77283dd069b2334492e3c512e5ec2457dabad863ea0173ac88e0" dmcf-pid="95m296YCJs" dmcf-ptype="general"> ■ 포스텍은 감종훈 환경공학부 교수와 김예나 통합과정생 연구팀이 봄철 강수량에 따라 바다로 흘러드는 유기탄소·질소·인의 양과 비율이 서로 다르게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워터 리서치 X'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2~2023년 봄철인 3~5월 국내 주요 하구 19곳의 강수량과 하천 유량, 수질 관측자료를 함께 분석했다. 이들 영양분은 바다 먹이사슬의 출발점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과 연안 수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급량뿐 아니라 성분 간 비율도 중요하다. 비가 적은 해에는 평년보다 탄소와 질소의 유출량이 각각 35%, 34% 줄었고, 인은 57%나 감소했다. 반대로 비가 많은 해에는 탄소와 질소가 각각 29%, 40% 늘었지만, 인은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봄철 영양분 유출량의 73~80%는 서해로 향했다. 연구팀은 가뭄과 폭우에 대응하려면 영양분이 얼마나 흘러드는지만 보지 말고 세 성분의 비율도 함께 살펴, 내륙 하천과 연안을 연계해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71a2743eca14e1d5aece744702d5b7bbcfb01f2e09288aa64fe30d81aed08f6" dmcf-pid="21sV2PGhMm"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8653/2026.emnlp-main.342<br> - doi.org/10.1002/adma.75358<br> - doi.org/10.1016/j.cemconcomp.2026.106815<br> - doi.org/10.1016/j.wroa.2026.100619</p> <p contents-hash="d4a0c53414a752ebc2450838dc0dc25971e9c114f9b37b214c2a714c095d72fb" dmcf-pid="VHMGY1jJdr"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매진 임박" 반복하며 구매 재촉…방미심위, 홈앤쇼핑에 의견진술 결정 11-02 다음 [오늘의 천체사진] 달은 흑백 아닌 컬러, 우주에서도 확인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