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도 AI비서 경계… JP모건·아마존 “보안 위험” 접근 막아 작성일 11-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pR4Uhx21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5a4b8259e40e2740ab9887b04a52f6d3180c0f0a829dc0076120e98f88c3e1" dmcf-pid="2Y9uGcb0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 광고판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20261103004843884addc.jpg" data-org-width="3889" dmcf-mid="K59uGcb0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20261103004843884ad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 광고판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e06da16b3cc5c1ed1f85a9ec8b4760476cdfcbe74d5e088126dc4deb9ed5f0" dmcf-pid="VG27HkKpYA" dmcf-ptype="general">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최근 고객을 대신해 활동하는 외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온라인 뱅킹 접근을 차단했다. 고객이 AI에 “금리가 더 높은 예금 상품을 찾아줘” “돈을 이체해줘”라고 시켜도 처리할 수 없도록 막은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보안 위험 때문에 개인 고객을 대신해 활동하는 외부 AI 에이전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ac7050037cd29b3fcb887dedb87f9857e4c0bb1a2ee0a215d9562f775176c41" dmcf-pid="fHVzXE9UHj" dmcf-ptype="general">메타의 ‘뮤즈’와 오픈AI의 ‘닷츠’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에 기업들이 잇따라 빗장을 걸고 나섰다. 최근 큰 인기를 끄는 이 서비스들은 이용자가 번거로워 미뤄왔던 일을 대신하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쓰지 않는 서비스를 찾아 구독을 취소해 주거나, 여러 금융 상품의 조건을 재빨리 비교해 더 합리적인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기업들은 보안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AI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고객을 경쟁사로 옮겨가게 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9fcef058040026baf87a587697999c49c72e21642590682ae15ca02e03d6a41" dmcf-pid="4XfqZD2uGN"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 차단 움직임은 금융·유통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금융사 찰스 슈와브도 고객 대신 계정에 로그인하려는 외부 AI 에이전트를 차단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아마존도 AI 에이전트가 상품을 검색·구매하지 못하도록 했고, 콜스와 니먼마커스 등 유통업체도 동참했다.</p> <p contents-hash="6d16b01071713d9543f4e12e1846b2c91d74e2441f7c3af71a7d8124a5fffdca" dmcf-pid="8Z4B5wV7Ga"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AI 에이전트가 정보 유출이나 통제 범위를 벗어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짜 에이전트가 로그인·결제 정보를 훔치거나, 정상적인 AI 에이전트라도 위임받은 권한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운영 비용도 문제다. 수많은 AI가 사람보다 빠르고 빈번하게 가격과 금리, 환불 조건을 조회하면 웹사이트와 고객센터의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입장에서 운영 비용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24d9d8b19815df63b50b25d451d493ac30488d3aead8f0bc5d9a211f795df933" dmcf-pid="658b1rfzGg"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이면엔 기존 수익과 고객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지키려는 이해관계도 있다. AI가 더 싼 상품, 더 높은 금리(수익)를 찾아 손쉽게 서비스를 갈아타게 되면 고객의 관성적 선택에 기대온 기업들의 수익은 줄어들고, 소비자를 붙잡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6a737ca0c39e882c7b194034146dd2ea45e013117a2f8a477f1872eb3970f444" dmcf-pid="P16Ktm4q5o"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업들이 AI 고객에 대해 계속 문을 걸어 잠그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주거래 은행 앱에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월마트는 이를 선두 기업을 앞지를 기회로 삼았다. “AI 에이전트에 서비스를 개방하겠다”며 AI와 사람이 보는 상품 가격을 동일하게 하고, 할인·수수료 정보도 결제 전에 보여주기로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조건 환불받아” AI비서 시켰더니… 의원에 메일 폭탄, 거짓말까지 11-03 다음 똑똑해진 위성… 재난 피해 파악하고 유가 예측도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