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클라우드 꿈꾸는 네이버, 첫 관문 통과…다음 스텝은? 작성일 11-0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룩필드·엔비디아와 투자 협상 마무리<br>AI 연산 수요처 확보해 밑그림 완성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LYJIPKSb"> <p contents-hash="c1e7ae3999b9b396d1f9e3e0f638ebcc1c1195756e3e29fac1fb3e9556a327b2" dmcf-pid="ukoGiCQ9yB"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투자 협상을 매듭지으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첫 관문을 통과했다. 남은 과제는 연산 수요 확보다. 최근 AI 투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인 만큼 확실한 수요처로 시장 신뢰를 쌓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4b18179c23bab4f22bf205f18329653e7066e27facaab22409f6da9a32f477" dmcf-pid="7EgHnhx2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BUSINESSWATCH/20261103074157318svzq.jpg" data-org-width="645" dmcf-mid="pClKI0Eo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BUSINESSWATCH/20261103074157318svz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3502171031afccf2d8b8ae7717b7570c24dcabdce0fd9a404abf4426a85c47" dmcf-pid="zDaXLlMVWz"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달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약 12조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내건 선결조건이 '최소 90억달러 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였다. <strong>▷관련기사: 네이버, 브룩필드와 12조원 AI인프라 계약…'AI팩토리' 시동(2026년 10월27일)</strong></p> <p contents-hash="07ec9573484395151470eda80c7df0cfe7f9e5c20812aa8fe202e9f0c8552067" dmcf-pid="qOkFjWiPT7" dmcf-ptype="general">브룩필드와 계약으로 선결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오는 6일 투자금을 납입하고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민연금(9.06%)과 블랙록(6.98%)에 이어 네이버 3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p> <p contents-hash="eeb8a57848c982c0d3067ce4b7450695907487069a5e30ccf45bf3c48788e701" dmcf-pid="BIE3AYnQCu" dmcf-ptype="general">이번 AI 인프라 사업은 3사의 긴밀한 협력 구조로 진행됐다. 브룩필드가 최대 90억달러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애셋코(가칭)'를 세우고, 이 회사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이어 엔비디아는 GPU를 공급하고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며,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애셋코에서 컴퓨팅 자원을 제공받아 고객에게 AI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판매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95a8a7d9e557612f2c57ce89338606781b256b5b9b2f7f43312bc6b53563741" dmcf-pid="bCD0cGLxvU"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그리는 사업은 '네오클라우드'에 가깝다. 네오클라우드는 엔비디아 GPU를 대량으로 확보해 AI 기업에 특화된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를 뜻한다. 네이버는 여기에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를 얹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3f1d0de91ac21a1ba92a9f205778b117f74be7b3fa8ba8625b539d62a8641a37" dmcf-pid="KhwpkHoMyp"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첫 거점으로 내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를 가동하고 내년 말 100MW, 2028년 200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유럽과 중동 등으로 시장을 넓혀 기가와트(GW)급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d9835313813360975a111a5b7db70ba620a9385db66d909ae61cfaad3872793c" dmcf-pid="9lrUEXgRl0" dmcf-ptype="general">다만 글로벌 시장에선 최근 AI 투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냉정해지고 있다. 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 빅테크가 설비 투자에 쏟아붓는 규모에 비해 가시적인 수익창출이 더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빌린 돈을 AI 매출로 갚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추세다.</p> <p contents-hash="ee085a29013cb3c60ad3d7f75a254dde6ae9fd461ed89863651c544c025bfc3f" dmcf-pid="2SmuDZaeS3" dmcf-ptype="general">이런 이유로 네이버 역시 안정적인 AI 연산 수요처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업 매출에 연계해 애셋코에 사용료를 지불한다. 네이버는 사용료 지급 의무를 최대 8년간 보증한다. 브룩필드가 GPU 구입 등 총 9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네이버의 보증 금액은 18조7400억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1ea469d49f716e44030f318f3aaaa30966bda0eb4850de5e94b07c7a3217da29" dmcf-pid="Vvs7w5NdlF"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급보증이 원활한 계약 이행을 위한 장치일 뿐 실제 자금 지출이나 직접적인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시장에선 GPU 확보 후 판매가 부진할 경우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853bbb4012624699d93f6eeedf31c688283fbe1013e6c9b489c8fc4fde06cb61" dmcf-pid="fTOzr1jJCt" dmcf-ptype="general">현재 네이버는 구체적인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엔비디아 생태계, 네이버의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활용해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를 찾아 현지 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AI 팩토리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a7e8f5c6308ee55f86848d60005d2b2b7400d358a161f1c0595ecb55674e1d8" dmcf-pid="4JPO4AB3h1" dmcf-ptype="general">시장의 시선은 결국 고객사 확보의 성패와 계약의 세부 구조에 쏠려있다. 선유진 LS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핵심은 내년 상반기 구축 예정인 55MW에 대한 고객 확보와 구매계약 조건"이라며 "고객 수요와 계약기간, 공급가격 등의 조건이 장기 지급의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AI 팩토리 사업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e691e4919b8ee064067335bba6632e16db544cb054166dc1bbb9220f31aa103" dmcf-pid="8iQI8cb0v5" dmcf-ptype="general">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p> <p contents-hash="d25c454a91d3f98801e2114bba894db742510cc5e46e43a8f046b29f2414b8a7" dmcf-pid="6nxC6kKpTZ"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호라이즌 출범 앞둔 SKB…방송사업 존속·재정 안정 '시험대' 11-03 다음 [우주데이터센터] 머스크 독주에 맞서려면…한국 저궤도망, 우주 데이터센터로 승부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