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9만원' 시작가 고착화 노림수…애플, 비터치 맥북 프로 단계적 단종하나 작성일 11-0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OVIEW] 선택지 없애고 고가 라인으로 유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62KBn0H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4e657103d35e318b4312955de1d68c26d0eba20c67014bb120bb7053591633" dmcf-pid="VPV9bLpX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796-pzfp7fF/20261103081634911uycz.png" data-org-width="640" dmcf-mid="9p1ZH2Sr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796-pzfp7fF/20261103081634911uycz.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5f372542b777d01f164645f31bc2c343cc960b08ae30f5df412c1ed7c2cff6" dmcf-pid="fiMQ6kKpl9"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기본 시작 가격 479만 원에 달하는 신형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맥북 프로를 공개한 애플이 향후 기존 미니 LED(Mini-LED) 기반의 비(非)터치 모델들을 단계적으로 단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던 기존 하위 선택지를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터치스크린과 탠덤 OLED를 탑재한 초고가 라인업으로 제품군을 일원화해, 전문가용 노트북의 평균판매단가(ASP) 자체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f7c7558da05cd262dd963290845595cf9f09ddfa7e401cfadd89a663246bdd8" dmcf-pid="4nRxPE9USK"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차세대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 기존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들을 향후 단종 수순에 올릴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c326805412de52823aac79e50a0e3bd338561c73081c6ce205088a392725de9e" dmcf-pid="8LeMQD2uyb" dmcf-ptype="general">현재 애플은 PROLED XDR(탠덤 OLED)과 터치스크린을 얹은 신형 맥북 프로를 제품군 최상단에 배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기존 미니 LED 모델을 일시적으로 병행 판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2728eacc95e2f2f34b8d4e6858764858ab409a8874ac47a13a7c888aef3fcd1" dmcf-pid="6odRxwV7vB" dmcf-ptype="general">단, 업계에서는 애플이 과거 주요 디스플레이 전환기마다 구형 패널 기기를 단계적으로 정리했던 전례를 짚었다. 신형 터치 모델의 공급망과 패널 수율이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춰 미니 LED 기반의 비터치 모델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맥북 프로 라인업 전체를 터치 지원 OLED 규격으로 완전히 통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b11b1e1256adc1c8290d2be461357071855e9f05a069c56b37d9326cbf531276" dmcf-pid="PgJeMrfzlq" dmcf-ptype="general">이 같은 라인업 재편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할 가격 부담은 영구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기존 미니 LED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는 200만 원대 중후반에서 300만 원대 초반의 진입 가격을 형성하며 현업 종사자와 준전문가들의 기본 선택지 역할을 해왔다. 반면 새로 투입된 탠덤 OLED 14인치 기본형은 479만 원, 16인치 M5 맥스 모델은 809만 원으로 훌쩍 뛰었다.</p> <p contents-hash="5e53a0789d23cf5f61cb42bd05e89a0b309ef23bcdd62e8c064319f93643f9b7" dmcf-pid="QaidRm4qWz" dmcf-ptype="general">만약 애플이 미니 LED 모델을 단종시키고 터치 OLED 라인업만 남길 경우, 맥북 프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터치 인터페이스나 OLED 패널의 필요 여부와 무관하게 최소 400만 원대 후반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시장에서는 터치 기능이나 초고가 디스플레이를 원치 않는 순수 연산 작업자들의 실질적인 하위 선택지를 없애고 고가 라인업으로의 구매를 강제하는 전형적인 '가격대 상향 평준화'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f1c6e721fe93b7bfb5651e626523c4c58fdbec7681ce18f07b17756098cbd99" dmcf-pid="xNnJes8Bh7"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최근 애플이 직면한 하드웨어 혁신 둔화와 공급망 원가 상승을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마진 방어책이라 지적했다. AI 인프라 확대로 인한 메모리 품귀 현상으로 애플의 플래시 메모리 구매 협상력이 약화되면서 기존의 옵션 마진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판매 수량 성장마저 정체 국면에 접어들자, 저가 및 중가형 선택지를 과감히 배제하고 전체 라인업을 고수익 초프리미엄 기기로 재편해 대당 마진을 극대화하려 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47d0a4bab7d5edd36918804de8b734d75082c9784c6ddb1b4965b71e2888c55" dmcf-pid="y05XG9lwCu" dmcf-ptype="general">맥OS와 전용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에 작업 자산이 묶인 전문가들은 기기값이 폭등해도 윈도우 진영으로 쉽게 이탈하기 어렵다. 애플이 이러한 폐쇄적 생태계의 '락인 효과'를 믿고 기존 가격대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이유다.</p> <p contents-hash="86888e3520fd8ec03c872aaf5b2789dadf6c97c48cde30a66b82fd3ec093d87a" dmcf-pid="Wp1ZH2SryU" dmcf-ptype="general">한편, 결함 논란을 겪고 있는 329만 원의 아이폰 듀오에 이어, 전통적인 생산성 기기인 맥북 프로마저 하위 선택지를 없애며 500만 원 육박하는 초고가로 단일화를 꾀하는 애플의 배짱 가격 정책이 향후 충성 고객들의 가격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촉각 장치 없는 상대방도 물체 '촉감' 파악…"VR 협업 기술 구현" 11-03 다음 AI가 프로그램을 해체·분석한다…‘리버스 엔지니어링’의 시대 [트랜D]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