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야 알던 거칠기, 눈으로 본다"…KAIST, 가상현실 촉각 시각화 작성일 11-0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eRgve4UG"> <p contents-hash="ed6fcafe662202fa6ed2dce2d41767b7dbe4e476c36234e8737c3483ca63a1e0" dmcf-pid="UkdeaTd8pY" dmcf-ptype="general">가상 손의 윤곽선과 움직임으로 시각화…촉각 장치 없어도 정보 공유<br>48명 대상 협업 실험서 작업 시간 23% 단축…IEEE ISMAR 3년 연속 최우수 논문상</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7bba34083150900b6076b4f94ec7e1a55f61c7c5c98ec1bd9b74525f453f00" dmcf-pid="uDiJjWiP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가 개발한 '손 윤곽선 기반' 거칠기 시각화 기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136vbci.jpg" data-org-width="960" dmcf-mid="FiZXpMZv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136vb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가 개발한 '손 윤곽선 기반' 거칠기 시각화 기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51fe779a10954b17c58cf9c79e02d2062ef516fe3829597c7945c57bd1a2d0" dmcf-pid="7wniAYnQpy" dmcf-ptype="general"><br>가상현실(VR)에서 손끝으로 느끼는 물체의 거칠기를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촉각 장치가 없는 사람도 상대방이 만지는 물체의 거친 정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상현실 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p> <p contents-hash="f47a9b0e40d91da9090a138f43ce59bad0035036842c459ed9ba017b0d205283" dmcf-pid="zrLncGLxUT" dmcf-ptype="general">KAIST는 메타버스대학원 우운택 교수가 이끄는 유비쿼터스 가상현실 연구실(UVR Lab) 연구팀이 이 같은 기술로 국제 가상융합 학술대회 'IEEE ISMAR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구팀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p> <p contents-hash="473500b50870cc92b33b0e978167bc35061d81701a9cc034e446593c11aff569" dmcf-pid="qmoLkHoMzv" dmcf-ptype="general">◆ 손끝으로 느끼던 거칠기, 가상 손에 시각적으로 표현</p> <p contents-hash="05cdfe7083b70b9e9c5257fbe9aac40734e8ef50d10bdb5f38e28d8be4556cf6" dmcf-pid="BsgoEXgRFS" dmcf-ptype="general">기존 가상현실에서는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더라도 착용한 장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정보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령 촉각 장치를 착용한 사람은 손끝의 진동을 통해 물체가 얼마나 거친지 느낄 수 있지만, 장치가 없는 사람은 화면에 나타난 물체의 모습만 보고 판단해야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cdfe77483acf3e92932a825a6f017436d416417358540837d0596f75e83f6b5" dmcf-pid="bOagDZaepl"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같은 물체를 함께 살펴보더라도 일부 사용자만 촉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물체를 분류하거나 공동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532db9e8aac90c31697f20d7887a59f35bcf30abe48f9fb1baebb9e686889638" dmcf-pid="KINaw5Nd7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체의 거칠기를 시각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가상현실에 나타나는 손의 윤곽선 모양과 움직임을 변화시켜 물체의 거칠기를 낮음·중간·높음 등 세 단계로 구분해 보여주는 방식입니다.</p> <div contents-hash="8644fa783572533efd7c3957cf903f7a11ed6a7d0a2d4e01dcf3e04b00bd0151" dmcf-pid="9CjNr1jJpC" dmcf-ptype="general"> 실제 손끝에 촉감을 전달하는 대신 눈으로 거칠기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 별도의 촉각 장치를 갖추지 않은 사용자도 물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79978e388f6b6cc04ed1d613ba274c92d2b61a67e3d1413d55779f6801fb6" dmcf-pid="2hAjmtAi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상공간 협업서 발생하는 감각 정보의 비대칭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281itea.jpg" data-org-width="600" dmcf-mid="3RGYFPGh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281it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상공간 협업서 발생하는 감각 정보의 비대칭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07bac74a1930ae0ccd65a3c96e899ae59025e254308468b2a425b9d60fe911" dmcf-pid="VkdeaTd80O" dmcf-ptype="general"> <div> <br>◆ 협업 실험서 작업 시간 23% 줄어…정확도도 유지 <br> <br>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두 차례의 사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상 손에 나타나는 시각적 신호를 구별할 수 있는지, 또 해당 신호가 촉각 장치로 전달되는 실제 거칠기 정보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했습니다. <br> <br>이후 48명의 참가자를 2명씩 24개 조로 나눠 가상현실에서 물체를 함께 분류하도록 했습니다. 각 조는 촉각 장치를 착용한 사람과 착용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성했습니다. <br> <br>실험 결과, 두 사람의 가상 손에 모두 거칠기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했을 때 아무런 시각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경우보다 작업 시간이 약 23% 단축됐습니다. <br> <br>작업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물체를 분류하는 정확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촉각 장치가 없는 참가자들은 자신의 가상 손에 거칠기 정보가 표시됐을 때 판단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협업 과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br> <br>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물체의 거칠기를 어떻게 시각화하는지뿐 아니라, 해당 정보를 누구의 가상 손에 표시하는지도 협업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가상현실에서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촉각 장비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br> <br>향후 서로 다른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상현실 교육과 훈련, 원격 협업 시스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9d4eb7a6ce4dc329e7f02dde33886464897088440a6d1229c01f4ca96853de" dmcf-pid="fEJdNyJ6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김두영 교수, 백민주 박사과정생, 우운택 교수, 브루스 토머스(Bruce Thomas) 교수(심사위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411upiu.jpg" data-org-width="600" dmcf-mid="0ElhG9lw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1724-22lyJQR/20261103095403411up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김두영 교수, 백민주 박사과정생, 우운택 교수, 브루스 토머스(Bruce Thomas) 교수(심사위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82d9feca191c164fdfe24a6bae957909254b4fca142027ce9f09f2d29c3016a" dmcf-pid="4DiJjWiP0m" dmcf-ptype="general"> <div> <br>◆ 국제학회 3년 연속 최우수 논문상…XR·AI 융합 연구 확대 <br> <br>KAIST 연구팀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 가상융합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2024년에는 혼합현실(MR)을 활용한 원격 협업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공간 공유와 시각·촉각 경험을 다룬 연구 논문 2편이 동시에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br> <br>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물리적 거리와 장비의 차이를 넘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입니다. <br> <br>우운택 교수는 "3년 연속 수상은 정부의 가상융합 인력양성과 연구지원, KAIST의 연구 기반, 젊은 연구자들의 융합연구가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XR과 AI를 융합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현실 문제 해결과 인간 역량 확장에 기여하는 가상융합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696b4e09441f5c18832f2ac749aca9191b0bf3f1cb6e67843e2b0aa2a8ff00e2" dmcf-pid="8wniAYnQpr" dmcf-ptype="general">(사진=KAIST) </p> <p contents-hash="2b0268d08e61cfe0a1196eecdb3a544c9c54a7ec6b9ed0b12e1786239df01dd9" dmcf-pid="6rLncGLxzw"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아이폰 듀오 나오자 갤폴드8 판매 20% 늘었다…반사이익 이어지나 11-03 다음 '3개월 대기'라던 아이폰 듀오 '당일 구매'…중고시장선 '찬밥'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